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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4. 8.

에버랜드 튤립축제, 두 가지 반전 매력 정원 탐방

 


살랑살랑 꽃 향기 가득한 봄이 찾아왔어요~~♡_♡
봄만 되면 활기찬 기운이 마구마구 샘솟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요런 기분 좋고 날씨 좋은 날엔 나들이가 가고 싶어지는 마음은 당연지사! 이번에 에버랜드가 튤립축제를 맞아 예쁘게 새 단장한 두 가지 반전 매력의 정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먼저, '레니&프렌즈 가든' 입니다! 작년 겨울에 기존 캐릭터였던 라시언, 라이라가 세계여행을 떠나고 그 남은 자리를 레니와 친구들이 도맡게 되었는데요, 그 친구들이 오매불망 봄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한 축하파티라고 합니다. 한번 쭉 감상해볼까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만 같은 튤립튤립 꽃쁜이들♡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죠…?

 

 

 

 

 

 


레니 친구들의 정원답게 정원 곳곳에선 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애기애기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시선강탈..☆ 조만간 튤립들이 모두 꽃피면 얼마나 더 사랑스러운 조화가 이뤄질지 살짝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여기 한쪽엔 비밀스러운(?) 시크릿 가든이 조성되어있었는데요.

 

 

 


찍는 곳마다 작품이 된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 걸까요?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꽃밭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 하고도 예쁜 공간이었습니다.

 


또, 튤립과 정말 잘 어울리는 붉은색의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바라만 볼 수 있는게 아닌, 직접 앉아서 연주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었어요. 대부분은 그저 포토스팟으로만 이용하셨지만 피아노를 좀 칠 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름다운 꽃밭으로 둘러 쌓인 이곳에서 한번쯤 연주를 해보는 것이 큰 로망이 될 수 도 있겠네요.

해도 지고, 튤립 구경도 끝났겠다, 슬슬 집에 가시려구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밤이 찾아오면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밤에만 피는 LED 장미 정원에서는 눈부시게 빛나는 LED장미들이 나비 조형물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져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이었어요! 8ㅅ8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것만 같은 황홀했던 풍경!!

 


장미원 한쪽에 마련 된 ‘로즈 키싱하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며 예쁜 추억을 쌓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색빛깔 변하는 실루엣 속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정말 주변의 장미들 만큼이나 빛이 나더라구요. 예쁜 사랑 영원하시길! ^^

 

 

 



이처럼 낮과 밤의 매력이 확실한 봄나들이를 즐겨보았는데요. 사진으로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이 현장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요.


에버랜드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봄나들이도 달콤, 로맨틱,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