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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4. 28.

에버랜드 숲속 동물원 뿌빠타운을 만나보세요!

에버랜드에 숲속 동물원~

뿌빠타운이 생겼어요.


원래에도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얼른 에버랜드로 향해봤습니다.



제일 먼저 입구에서 챙길게 하나 있죠. 

바로 뿌빠타운 팸플릿입니다.


뿌빠타운은 올해 처음 생겨난~

숲속 동물원이거든요.


어떤 곳인지 미리 알고 가면 좋겠죠?




어떤 동물 친구들이 있는지부터

뿌빠타운 지도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요.


이 팸플릿을 보는 순간,

저 역시 에버랜드에서

여기 먼저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뿌빠타운 가는 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판다 월드로 가는 길로 향해주세요.


참고로 이 코스는 뿌빠타운은 물론,

더불어 에버랜드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해요.




판다 월드에 왔으니,

판다를 보고 가야겠죠?


입구에 들어서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공간이 나타나요.


이 공간 너머에 판다가 있답니다.




드디어 마주하게 된 러바오, 아이바오!


우리나라에 있는 판다 2마리가,

에버랜드에 있거든요.


지난 1년 내내 판다를 보러 왔지만,

대부분 판다들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운이 좋게 깨어있는 판다가 있었어요!



판다 월드 나오는 길에 보면,

귀여운 레서판다도 있어요.


정면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

친구이기도 해요.


하지만 귀여움은 최고랍니다!





판다 월드 나오기 전 만나는 친구는,

원숭이 친구들이에요.


아기 원숭이가 어느새 커서,

청소년 원숭이가 되었더라고요.


귀여운 모습을 한번 눈에 담고 가세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나타나는 곳은 타이거 밸리입니다.


위풍당당 호랑이를 볼 수 있어요.




그 옆에는 물개와 자카스펭귄도 살고 있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동물들 모두,

오랜만에 활동량이 많더라고요.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걸어온 길.


그 마지막 종착지는 뿌빠타운입니다.


이렇게 크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그 옆은 몽키밸리가 있어요.


다양한 원숭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자 그러면

뿌빠타운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이곳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어요.


심지어 뱀과 거북이 친구도 있거든요.




나무늘보도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정말 느린 줄만 알았는데요.


실제로 가서 보니 나무를 탈 때는,

의외로 빠른 몸놀림을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낮에는 잠을 자는

귀여운 올빼미와,

강아지보다 더 귀여운

사막 여우도 있죠.




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장소예요.




기니피그들도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도 있는데요.


카피바라의 집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도 있더라고요.


가까이에서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재밌고 유익한 체험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카피바라의 집 입구에

도착했어요.


사실 뿌빠타운에서

가장 기대되던 곳이었죠.



카피바라의 집은

울타리가 없는 동물원이에요.


그래서 숲속 동물원이라는

별명이 어울리죠.


2중 문을 통해

조심히 입장해 주세요.



들어가니 넓게

펼쳐진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길이 가운데에 나 있는데,

잔디밭은 들어가면 안 돼요.



가끔 이렇게

동물이 길을 걸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비켜주셔야 한답니다.




이곳에 가장 매력적인 동물 친구는,

바로 카피바라예요.


이번에 에버랜드로

새로 이사 온 친구죠.


설치류의 일종인데

몸이 생각보다 커요.


순한 성격 덕분에

다른 동물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낸답니다.



알파카와 함께

햇살을 즐기는 카피바라.


포즈가 정말 편해 보이더라고요.


보면 볼수록

귀여움에 빠져드는 동물 친구죠.



여기에는 왈라비도 살아요.


캥거루보다 훨씬 작은 몸 덕분에

귀여움은 배가 되는 친구랍니다.


캥거루처럼 배 주머니에서,

새끼를 기르는 친구예요.



이렇게 뿌빠타운을 구경하고 나왔는데요.

나오는 길,

에버랜드의 동물원에 대한 설명이 있더라고요.



에버랜드 동물원은

AZA 인증을 받은 동물원이랍니다.


AZA는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를 의미하는데요.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물원을 뜻해요. 




그래서 그런가 에버랜드 동물들은

사육사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요.


우리도 한 번씩 읽어보고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즐겁게 다녀온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이 생겨서

더 많은 동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뿌빠타운으로 향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

에버랜드 동물지도 2탄! 프렌들리 몽키밸리, 씨라이언 스타디움, 로스트 밸리, 프렌들리 랜치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그런 만큼 야외활동 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어요.


올 여름은 땀도 많이 나고,

이상하게 제가 더위를 너무 탔어서;;

외출을 하기는 했지만, 조금 힘들었다면

이제는 날도 선선하니 햇살도 좋고!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에버랜드 내 동물지도 1탄 보셨나요?

주토피아가 생각보다 꽤 넓어서

한 번에 포스팅 하기에는 너무 많아져서

이렇게 2탄을 들고 왔어요.


가장 먼저 소개할 주토피아 존은

< 프랜들리 몽키밸리 >




귀여운 원숭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저도 모르게 빨라졌어요.


야외 전시회의 느낌으로

다양한 사진들이 쭉~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화질이 정말 뛰어나서

사진 하나하나 보는데 어찌나 선명한지..

꼭 살아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거 있죠?


순간 순간의 모습을 잘 담아내어

다양한 포즈와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우리에게 사진으로 선물했네요^^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ㅎㅎㅎ


같은 쪽으로 걸어가는

원숭이 친구들의 모습이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엉덩이가

어떻게 저렇게 빨갛지?

생각이 드는데요.


딱딱한 바닥에 앉아있으면

아프지는 않을까? 등등

아이들의 수없는 질문도 이어지지요.



꺅~~ 이 아기 원숭이 !!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옆에 엄마는 걸어가면서도

계속해서 새끼쪽을 살피고

보폭도 새끼에게 맞춰서 걷더라고요.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제가 보아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말이죠.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멀리서나마

흰손긴팔원숭이도 만나고 왔어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유인원 중 유일하게 일부일처제의 

사이좋은 부부라는 것을요.


심지어는 둘이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을 확인한답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너무 낭만적이야 >..<



세계 동식물군의 80%가 서식하는

자연의 낙원으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

우리나라 면적의 6배나 되는

큰 섬나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고립되면서 원숭이들의 진화가 멈췄다고 해요.


이곳은 여우원숭이들이 사는 낙원이랍니다.



에버랜드 MD샵에 가면

인형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얼마전에 TV에서 보니

어떤 나라에서는 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함께

같이 요가도 하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도 요가 자세처럼

명상하는 자세를 취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ㅋ



지나가고 있는데 이거 너무 귀여운 자세 아니냐며 ㅋㅋ

뭔가를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봤더니만

사육사분이랑 눈빛을 주고 받고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접 먹이도 챙겨주고 하는 사이라

애정이 각별한가 보더군요.

아기가 앉아 있는 것 같은 포즈 아닌가요?^^


여기서 잠깐!!!

망토원숭이에 대한 정보를

좀 흘려보고 가겠습니다.

다른 원숭이보다 망토원숭이는 

엉덩이가 크고 빨갛게 부풀었는데요.


이는 이쪽 세계에서 엉덩이가 크고

빨갈수록 섹시하다고 한답니다.

또한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서

거친 바위산, 절벽에서도 잘 산다고 해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대 사원이나

비석에 조각을 할 만큼

오랜 시간부터 우리와 함께한 친구라지요.



다람쥐인가? 원숭이인가?

이 친구의 정체는!!!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원숭이에요.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는데

꼭 인간의 아기처럼 생겼죠?

오목조목하니 귀엽기도 하고요.



6-8월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아요.

쪼~기 보시면 엄마의 등에 

찰싹 업혀있는 새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새끼는 주로 엄마의 등에 업혀 지내다가

약 1년이 지나면 독립을 한답니다.

엄마의 품이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할까요?




내부에는 즐길거리도 있는데요.

처음에 하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팔씨름을 해서 오랑우탄이

팔을 꺾거나 할거라고 생각했던 저 ㅋㅋ


팔이 움직이지는 않고요.

대신 내가 힘을 주는 만큼 숫자로 뜬답니다.

참고로 오랑우탄의 힘은 1t이 된다고….


정말 팔 힘이 어마어마 하죠?

우리 신랑 열심히 이겨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저러고 있네요.^^;;



침팬지 아가가 엄마 젖을 먹고 있는 모습이에요.

문뜩 저희 아이 어릴때가 생각이 났어요.


젖을 물리면서도 주변을 살피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답니다.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흑백목도리여우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보통의 원숭이들이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면,

이 친구는 2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답니다.

팬더의 색깔처럼 흰색과 검정의 털로 되어 있었어요.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나와서

좌측을 보면 < 씨라이언 스타디움 >이 보여요.

이곳에서는 물개와 함께하는 생태 퍼포먼스도

보실 수 있어요.


물개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던 물개섬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배가 나타나는

스토리로 펼쳐져요.


바로 옆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도 관람해보세요.


* 슈퍼버드를 찾아서, 애니멀톡 등의 동물공원은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진하여 쭉 내려가면 좌측에

 초록초록한 잔디밭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는 < 판타스틱 윙스 >

퍼포먼스가 펼쳐진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늘의 제왕 매!

그리고 독수리까지!


사육사와 함께 환상의 파트너쉽으로 펼쳐지는

익사이티안 비행을 저도 보았는데요.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어요.


* 운영시간은 홈페이지-이용정보-

운영시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직진하여 쭉 내려가면 

< 로스트 밸리 > 가 보이면,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직진해주세요.



사막여우를 끼고 돌아가면

바로 우측에 < 프렌들리 랜치> 입구가 보여요.

이곳에서는 포유류, 파충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작고 앙증맞은 동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볼까요?



앗,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측을 보니

사막여우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어요.


민동이네집이라고 써있는 집에

제집처럼 편하게 있는 걸 보니

이 친구가 민동이겠죠?^^


언제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사막여우랍니다.



처음에 보고 인형인줄 알았던 기니피그.

토끼 모형과 함께 꼼짝마!를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못알아봤다죠.



캥거루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TV에서 책에서만 보았던 거 같은데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뭔가를 열심히 탐구중이었어요 ㅎㅎ




날이 너무 좋아서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싶었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코아티’랍니다.


긴 코를 가지고 있어서

‘긴코너구리’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손재주가 많아 땅 파기도 잘하며,

나무도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높은 곳도 쉽게쉽게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거겠죠?



이곳에서는 아가 사막여우는 물론,

스컹크, 두발가락 나무늘보, 비단잉어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어린 동물 친구들이 위치해있는 만큼,

조용히 눈으로만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혹시 놀랄 수도 있으니까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보세요.



다시 입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팻말이 보이시나요?

판다월드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을 만났는데요.

제가 그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동물들도

꽤 많았던 거 있죠?


어트랙션을 타지 않고도 충분히 기분좋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친구들 안녕~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화려한 퍼레이드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오늘 만난 동물들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 ^^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STORY/생생체험기 2016. 3. 23.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따스한 봄맞이 풍경

3월 초만 해도 바람이 매서웠는데, 중순을 넘어서며 완연한 봄에 다가선 느낌입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듭니다. 에버랜드도 화사~한 봄옷을 갈아 입었어요. 특히 지난 3월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대표 봄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하여 화려한 동화 속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1976년 개장 이후 40년을 맞은 에버랜드!

올해 튤립축제는 더욱 기대되시죠? 


 

아, 정문에서부터 조금만 눈을 돌려도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형형색색의 튤립은 에버랜드에 빼놓을 수 없는 셀카 코스가 되어줍니다.



빨간, 노란 튤립 외에도 꽃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천천히 둘러보며 꽃들의 나라를 즐겨보아요.



봄을 맞아 에버랜드의 동물 친구들을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며 기지개를 펴고 있지 않을까? 

문득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봄맞이 가 궁금해졌습니다.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가는 길에 주변을 둘러보니 기념품점에서 만난 귀여운 동물 친구들~ 

오는 4월이면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판다' 머리띠도 눈에 띄어요~ 에버랜드 왔으면 이런 머리띠 하나쯤은 필수템이죠~^^ 


 



진짜 동물(?!)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풀을 뜯는 얼룩말 발견!

이 얼룩말 등에 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겠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물가족동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어요.



사육사와 입맞춤을 하는 염소를 발견했어요!

사육사 누나와 무척이나 친한가 봐요 :)


 


복슬복슬~ 털 덕분에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을 면양들

따스한 봄이 되자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기니피그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이 곳에서는 특별히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귀여운 친구들에게 내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몸을 쭉 편 하얀색 기니피그도 보이네요.




추운 겨울에도 활발하게 움직였던 병아리들 

봄이라 더욱 뽀송뽀송해 보이네요~ 역시나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쪼아 먹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심심하진 않겠어요.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사막여우를 만나러 왔습니다.




흐엉 너무 예뻐요~~ 사막여우!!!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날, 더 활발하게 뛰어노는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했어요.




하지만, 여우는 역시나 야행성 동물인가 봅니다. 한 쪽에서는 낮잠을 즐기는 사막여우 무리를 볼 수 있었어요. 부러우신가요?ㅋㅋ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애니멀 원더월드입니다.

희귀동물들을 이곳에서 잔뜩 만날 수 있어요. 눈 앞에 들어온 붉은 코아티 친구들, 춘곤증에 못 이겨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프레리독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이 친구들은 낮잠 대신 열심히 뛰어다니는 놀이를 택했습니다.

똘똘한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장난친 거리를 찾고 있네요.




딱 이 시간이 점심시간인가 봅니다.

사육사가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따스한 햇살 덕분인지 더 활기가 넘쳐요.



 


이 와는 반대로 올빼미는 조용합니다.

잠에서 방금 깬 듯한 표정으로 멍하게 앞을 바로 봅니다ㅋㅋ

 



이번에 찾은 곳은 맹수사!

한국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 잘 생겼죠?~ 




바로 옆에 있는 사자는 봄이 와서 그런지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 보입니다.

서로 머리를 비비대면서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 


 



기지개를 펴는 홍학도 만나봅니다.

날개를 크게 저으면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봄에도 펭귄들은 열심히 움직입니다.

따뜻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자카스펭퀸 친구들은 봄이 되자 아주 신이 났습니다.




물에 점프도 하고, 다시 올라와 다시 점프!

제대로 물을 만났네요^^ 





원숭이라 하기에는 조금 작고, 다람쥐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이 친구들,

이름도 그래서 다람쥐 원숭이라 지어졌나 봅니다.

호기심 가득 찬 눈빛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장난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리저리 줄을 타고 멋진 묘기도 보여줍니다.


 


다정스럽게 옹기종이 모여있는 바위너구리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





로스트 밸리 친구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겨울에도 로스트 밸리를 방문했었는데, 그 때 보다도 동물들이 더 활발해 진 것 같아요.

원래 초식동물들이 많다 보니 동작이 느리긴 하지만, 동물들도 봄이 되어 설레는 듯 느껴졌어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 난다는 부러운 기린

열심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날렵한 치타도 오늘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어요.

로스트 밸리의 마지막 코스, 평화의 언덕에서 코뿔소와 다정하게 한집살이를 하고 있는 치타 친구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새로운 놀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2016년 봄을 맞은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봄이 되니 더 활발해진 기분이 들어요.


4월 21일에 만날 귀여운 '판다' 한쌍도 넘넘 기대되네요!! 

다음 달에도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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