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장 아름다운 가정의 달 5월,
봄나들이 가기 좋은 최적의 장소 에버랜드!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코스를 추천해보아요.
“엄마! 나는 에버랜드가 정말 좋아
에버랜드에 또 가고 싶어요!”라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와 함께 향한 곳.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아이의 필수 코스
도착하자마자 페이스 페인팅부터
그리고 시작합니다.
에버랜드에 와서 빠뜨리면 섭섭한 것 중
하나라 할 수 있지요.
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활발한 아이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얌전히 얼음..^^
오늘의 페이스 페인팅 그림은 튤립으로 결정!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튤립이
아이의 눈에도 예쁘게 보였던 모양이에요.
예쁜 튤립을 얼굴에 그리고
우리 아이가 향한 곳은?
바로 브렌시아존!!
위치 : 축제 컨텐츠 존
운영시간 : 12시~18시
알록달록 커다란 블록으로
아이들의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신나는 블록 놀이터인데요.
처음엔 유료로 이용이 가능한 곳인 줄 알았는데
무료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하는 동안
어른들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코스라 할 수 있어요.
알고보니 브렌시아가
브릭(벽돌 모양 블록)
+ 케렌시아(투우소가 잠시 숨을 고르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가 합쳐진 말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블록을 쌓거나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인데요.
지난 번에 이 곳에 와서 놀았던 게
재미있었던지 입장하자마자
블록놀이를 하러 가자고
졸라대더라고요.
화가 몬드리안 컨셉의 대형 브릭을 이용해
마음껏 블록놀이를 할 수 있는 곳!
사실 이 곳에서만 몇 시간도 놀 수가 있어요.
블록만 있는 게 아니라
미끄럼틀 등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게끔
되어 있거든요.
실제로 다른 데 가보자고 하는 엄마, 아빠의 말에
여기서 더 놀거라고 떼를 부리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 정도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지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이 곳은 필수 코스!!
5월 말까지 쭉 이루어지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어린이마을 키즈빌리지!!
장소 : 시크릿쥬쥬 비행기 옆 매직랜드
운영시간 : 11시~19시
사실 이제껏 체험형 놀이터인 키즈커버리만
가보았지 키즈빌리지는
처음으로 방문한 것인데요.
교육전문기업인 웅진씽크빅과 에버랜드가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해 함께 만든 공간으로,
탐험, 감성, 생각, 지혜 4가지 주제의
테마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에요.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설로,
키즈빌리지 앞 무인발권기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 곳 역시 선착순 현장예약만 하시면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바로 옆에 시크릿쥬쥬 비행기와
자동차왕국 등 놀이기구가 있기 때문에
예약한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놀이기구 한번 쓩~ 타고 와도 좋아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포토타임을 즐겨도 좋고요~
자, 이제 들어가볼까요?
개구리가 되어 폴짝 폴짝!!
키즈빌리지는 ‘옹달샘’을 주제로
연출된 공간으로
아이들이 숲길을 탐험하고
생각하고 느끼며 지혜를 키우는
놀이 체험 전시장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트램폴린 위에서 맘껏 점프 점프!
숲 속 쿠키쿠 레스토랑에서
요리사가 되어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보았고요,
이번에는 ‘잭과 콩나무’ 그림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았어요.
동화책 속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 즐거워하더라고요.ㅎㅎ
예쁜 색깔의 동그란 물방울을 구멍에 꽂아
멋진 그림도 그려보았죠~
화면 속에 나오는 숲 속 동물들을
만나보기도 했어요.
엄마, 아빠에게는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 곳은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미난 곳!!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교구,
도서들을 활용하여 놀이 체험을
해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좋아한 건
그림자 인형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아기 돼지 삼형제’ 동화 이야기를 통해
재미난 그림자 인형 놀이를 해볼 수 있었답니다.
그 시간 우리 아기는?
옹달샘 속에 풍덩~ㅋㅋ
아무래도 북클럽 놀이터이기에
이 곳은 3~10세의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12개월 미만의 아기와 함께 오셨다면
베이비존이 있는 키즈커버리로 고고~!!
이번에는 이솝빌리지다!!
위치 : 매직랜드
아이와 함께 온 에버랜드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솝빌리지.
어린 자녀와 함께 오셨을 때
꼭 들려보시길 추천하는 곳이에요.
특히나 5살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여기! 모래놀이터에요.
모래가 부드럽고 깨끗해서
어린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도 참 좋은데요.
주문진산 천연 모래를 갖고 와
조성했다고 하더라고요.
모래놀이 장난감도 구비가 되어 있어
누구나 들러서 신나게 놀 수가 있지요.
모래놀이를 하다 지겨워졌다면
바로 미끄럼틀로 출동!
미끄럼틀도 타고
조합 놀이대에서 신나게 놀이를 해보았어요.
우리 딸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공간
볼 하우스!
볼 하우스는 정말 이솝빌리지에 올 때마다
꼬옥~ 들르는 곳이에요.
알록달록 색색깔 공을 팡팡! 쏘아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키즈커버리’
판다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판다월드’, ‘헬로 터닝 어드벤처’ 등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정말
너~~~무나도 많아요~~
가정의 달 5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려고
에버랜드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추천코스 꿀팁대로
체험해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5월 황금연휴 에버랜드에서는
패밀리 위크가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방금 소개해 드린 내용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놓치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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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명이는
에버랜드에서 네덜란드를 만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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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시작하는 3월 16일
부푼 마음을 안고 아이들과
에버랜드로 총총총~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오후부터 날이 포근해질 거라는
일기예보를 찰떡같이 믿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나들이 나왔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날이 쌀쌀했어요.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당황했지만
예쁜 꽃들로 새로 단장한 에버랜드 안에 있으니
마음만은 포근~ 포근~
계절마다 마법처럼 변해있는
에버랜드 매직트리의 화사한 꽃장식을 보니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 나네요~
오늘은 에버랜드 튤립축제의
핫플레이스만을 톡톡! 뽑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장소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로 미리 찾아온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날씨가 아직은 쌀쌀하여
꽃봉오리만 실컷 보고 오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저의 걱정과는 달리 튤립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올해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화가 몬드리안의
예술세계를 튤립으로 만나는 특별한
에버랜드의 튤립축제 입니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수험생 방에 걸어놓으면 좋다는ㅎㅎㅎ
이 유명한 작품도 포토존으로 재탄생되었네요~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니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 나오고요~
귀여운 말풍선도 종류별로 다양하여
취향에 맞게 상황에 맞게 찍을 수 있는 센스!
꽃과 함께라면 고전적인
꽃받침 포즈가 빠지면 섭하죠~ㅋ
포시즌스 가든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스팟이 한군데 더 숨어있는데요~
바로 가든 중앙에 있는 플라워 하우스랍니다~
음악과 함께 사각 전구의 불빛이
형형색색 변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플라워 하우스!
튤립으로 가득한 가든 안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일행끼리 입장할 수 있어 한적하게
우리만의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으니
꼭~ 들러 주세요^^
두 번째 장소는
홀랜드 빌리지 옆에 위치한
아트 스튜디오
평면으로만 보던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어메이징한 공간!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 속에 볼 수 있는
빨강, 파랑, 노랑... 원색의 카드 위에
메시지를 적어 빛이 떨어지는
프레임 월을 장식하는 공간, 메시지월
아이들은 각자 어떤 꿈과 희망을 적었을까요?!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한 아들은
자신이 아는 한글을 총동원하여 적어놓았고요~ㅋ
딸은 가족의 행복을 적어놓았네요~
고사리손으로 걸어놓은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모두 다 이루어지길...
패브릭 소재 또는 다양한 재질의
요소들을 촘촘하게 매달아 꾸민 프린지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컬러가 변하고, 조도가 변하여
나만의 패턴을 완성할 수 있는
라이브 패턴도 손으로 터치, 터치!
아트 스튜디오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 공간은
바로 만화경 공간이에요~
육각형의 만화경 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화가 몬드리안의 절제된 색감과 패턴을
무한한 빛과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작품으로
신비롭게 재창조한 공간!
마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처음 이상한 나라로 떨어졌을 때의
기분이 이렇지 않았을지..
무한대로 펼쳐지는 빛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체험공간이랍니다~
사진도 잘 나오는데,
영상을 찍어보시면 정말 매력적인
영상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세 번째 장소는 브렌시아 존
Brick과 Querencia의 합성어로
브릭과 함께 놀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초록 초록 인공잔디밭 위에
커다란 브릭으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브렌시아존
저희가 간 날은 첫날이라 그런지
오후 1시부터 오픈했는데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고 하니
에버랜드 앱을 통해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집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고,
성벽을 쌓는 친구들도 있고,
저희 아이들도 한자리 잡고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드는 중이에요~
브릭이 워낙 크다 보니
금세 멋진 대형 총과 칼이 완성!
아빠의 희생으로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덕분에 저는 꿀 같은 휴식 시간 챙기고요~ㅎ
미끄럼틀과 놀이 시설이 함께 있어
브릭도 만들고 뛰어놀 수도 있는
복합놀이 공간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죠?
아이들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과 함께하여
아이들의 뇌 운동이 아주 활발해지는 곳!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에버랜드 튤립축제, 꼭 들러보셔야 합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도 즐기고 인생샷도 잔뜩 건져보자! (0) | 2019.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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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에버랜드, 귀여운 에버랜드 MD 알차게 즐기기 (0) | 2019.03.26 |
프로포즈가 생각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아내 인생에 봄이 왔나 봄~ (0) | 2019.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