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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5. 3.

에버랜드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


눈으로 보이는 야경을 좀 더 예쁘게 찍으려면 무엇보다 구도가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면 멋진 야경을 잘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시간, 야경을 좀 더 예쁘게 담을 수 있는 구도와 에버랜드의 동선 보여드릴게요.


#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빼놓고 에버랜드 야경을 논할 수 없죠.
주말이면 많은 인파 속에서 움직이는 퍼레이드를 찍기란 쉽지 않은데요.
가까이에서 찍으면 전체를 담을 수 없는 퍼레이드 행렬을 멀리서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마차와 기차 그리고 동화 속 주인공들.
멀리서 보니 한눈에 들어오고 사진으로도 담을 수 있어 더 멋진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가끔은 멀리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센스 있는 동화 속 주인공과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요. ^^

 


#레니판타지 월드

 

 

하늘에 레이저를 쏘며 모든 불빛이 모이는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밤 9시가 되면 레니의 판타지 월드가 시작되지요.

레니와 친구들이 전설 속 불의 왕관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3,000여 발의 화약과 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지는 스펙터클한 멀티미디어쇼는 조금은 어렵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 야경을 담을 수 없을듯한데요.

  

불꽃을 다 담기 위해서는 그랜드 스테이지를 조금 아래쪽으로 배치해 보세요.

 

  

그래야 이렇게 꽉 찬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흔들리지 않는 불꽃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삼각대는 필수!

걷기도 힘든데 삼각대까지 챙겨야 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예쁜 야경을 담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

 

팡팡 터지는 불꽃 보며 스트레스도 훌훌 날릴 수 있는 레니의 판타지 월드.
끝나고 나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스와 함성이 터져 나오는 공연이랍니다.
에버랜드에 간다면 레니의 판타지 월드는 놓치지 마세요~

 


#포시즌스 가든

 

불꽃놀이가 끝나고 많은 인파가 빠지는 시간. 그 시간을 포착해 포시즌스 가든을 찍어보세요.
조용한 포시즌스 가든의 운치 있는 야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쿠치나마리오 앞 분수에서 바라보는 그랜드 스테이지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훨씬 더 멋진 풍경을 선물합니다.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마치 내가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괜히 맘이 더 설레는 거 있죠.

 

 

밤에 보는 튤립도 조명과 어우러져 그 향과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퇴장 시간만 아니라면 쭉~ 더 있고 싶은데 말이죠.

 


 

사람이 없어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포시즌스 가든.
내일이면 다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예쁜 추억 만들어 가시겠죠?

 


#장미원

  
연인들이 셀카를 찍기 바쁜 장미원 앞 분수도 은은한 조명과 떨어지는 물줄기를 사진으로 담으면 이렇게 근사한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유럽에 여행 온 듯한 기분이~



  


 

그리고 2만 송이의 LED 장미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커플들이 사진 찍기 좋은 최고의 장소, 장미원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글로벌페어


장미원까지 찍었는데 그래도 아쉽다고요?
그럼 마지막 퇴장하는 길에 글로벌페어를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최고의 야경 핫스팟 글로벌페어.



때마침 마지막 야경을 찍으려고 펼쳐놓은 삼각대와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는 레이저봉이 마치 오로라같이 표현되었어요.
신기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 이런 사진도 야경 촬영의 묘미겠죠?

 

 

캬~ 모든 건물과 꽃 그리고 매직트리가 반짝반짝.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주는 마지막 코스, 글로벌페어의 사진도 근사하게 담아봤어요.

 

 

밤이 되면 요정이 살포시 내려와 소원을 들어줄 것 같은 매직트리에서도 한 컷.
12시가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10시 퇴장 시간이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마지막까지 잘 가라며 환하게 인사해주는 라이트닝 볼도 담아봤지요.

  

 

삼각대와 다양한 구도만으로 충분히 멋진 야경을 선물하는 에버랜드.
조금은 어렵지만 어느 곳보다 예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근사한 추억 한 장 남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2. 11.

분위기 있는 일루미네이션 빛망울 찍기~! 야경사진 Tip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노정현, 황외성입니다.


11월 22일부터 시작된 빛의 축제는 매직가든과 장미정원 등 990만 개의 빛으로 화려한 밤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로맨틱일루미네이션'이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2014.3.2), 아쉬운 마음에 멋진 사진을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에버랜드의 멋진 야경 사진은 많이 보셨을 것 같아 오늘은 한 발 더 나아가 매직가든의 아름다운 빛을 예술적으로 담을 수 있는 꿀Tip도 전해드리려 합니다.

자~~ 함께 가보실까요~? 출발!!!

 

 

 

 

입구를 지나 “일루미네이션 애비뉴”를 시작으로 화려한 빛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로맨틱 매직가든이기에 부지런히 발길을 옮겨야겠죠!

 

 

 

 

에버랜드의 어느 곳을 가도 이렇게 사방이 빛으로 장식된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와 매직트리가 있는 글로벌 페어 지역을 지나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매직가든으로 가면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정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락스빌을 지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매직가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카이크루즈에서 내려 그랜드 피오리오와 플랜디즈 차이나문 사이로 이동하시면 오늘의 목적지인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매직가든으로 내려가지 말고 이렇게 멀리서 야경도 감상하고  멋진 사진도 담아 보세요! 쨘~ 엄청 멋지지 않나요?^^ 함께 동반한 홍외성 기자도 연신 야경을 담기 바빴답니다. 이제 슬슬 내려가 볼까요~ 내려가자마자 만나게 되는 매직가든의 분수대도 무척 화려합니다.

 

 

 


이 곳은 커플들의 촬영 장소로 유난히 인기가 많았는데요. 아마도 주변이 화려하고 사진이 예쁘게 찍히기 때문이겠죠?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 멀리서 찍었기 때문이다."

 (If your pictures aren't good enough, you're not close enough.)

                                                                         - 로버트 카파( Robert Capa) -


 

유명한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 Robert Capa)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도 한발 더 다가가 빛을 주인공으로 사진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빛이지만 빛이 주인공이라면 삼각대 없이도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조금 더 멋진 야경을 촬영하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야경 찍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 저는 예쁜 보케를 이용한 사진찍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보케 사진입니다. 보케 사진이란, 렌즈의 초점을 흐리게 만들어 빛 망울을 찍은 사진을 말합니다.


카메라를 수동(M) 모드로 설정하고 렌즈의 조리개 값을 최대 개방 한 후 초점링을 조정하여 초점을 흐리게 만들어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보면서 빛 망울의 변화를 보고 원하는 모양을 찍으면 됩니다. 렌즈의 조리게 모양에 따라 빛 망울도 달라지는 데요. 지금 빛 축제 기간인 에버랜드는 예쁜 보케를 찍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눈치 채셨나요? 핸드폰 액정에 보이는 것과 카메라에 찍힌 빛의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이게 바로 보케사진 이랍니다. 기본렌즈 기능을 이용한 보케사진도 좋지만 조금 더 재미있는 보케 사진을 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보케 필터 만들기!! □

 

- 준비물: 보케 도안, 두꺼운 종이, 가위 or 칼, 테이프, 고무줄

 

아래 사진은 보케 필터를 만들기 위한 도안입니다.

 

 

1. 도안 출력하기.

- 위의 보케 도안을 자신의 렌즈 구경에 맞는 사이즈로 출력합니다. ( 렌즈 옆면 구경에 mm로 표시)

 


 

2. 보케 도안 사각 자르기.

 - 렌즈 앞에 보케 필터를 장착하기 편하게 사각으로 잘랐습니다. 사각이 자르기도 더 쉽습니다.

 


3. 보케 모양이 될 가운데 도안을 칼이나 가위로 깔끔하게 오려 줍니다.

 


4. 투명테이프로 고정걸이 만들기.

- 테이프의 끈적한면이 렌즈에 붙으면 우리 소중한 카메라에 끈끈이가 묻어 버릴 수 있으니 사진처럼 테이프를 접어 붙여 끈적한면이 없도록 마무리 해주세요.

 

 

5. 고무줄로 렌즈에 고정하기.
- 보케를 렌즈위에 올려 놓고 고무줄을 이용해 보케를 고정 시키면 끝!

 


 

 

저는 렌즈 앞에 붙이거나 넣지 않고, 위에 방법으로 고무줄과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렌즈 앞에 고정한답니다. 기본 원리는 아셨으니 자신에게 편한 설치 방법을 생각해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보케필터도 준비하셨으니 예쁜 빛방울을 담아 볼까요~!

 

 

 


하트 모양의 빛방울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수 많은 조명이 있어 보케 찍기 참 좋은 매직가든 수분대 입니다. 여기서 보케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사랑 가득~~ 하트가 넘치는 매직가든 분수대가 만들어 집니다.

 

 

 


보케 사진에 푹빠져 촬영 중인 황외성 기자… 보케 놀이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하트 보케 필터로 찍어 더 사랑스러운 매직가든의 하트조형물과  곰발 보케를 이용한 아기곰 발자국이예요~! 아기 곰이 어딘가 급하게 가나 봅니다.^^

 

 

 


천천히 걸으며 하늘도 한번 보세요. 하늘은 언제나 깔끔한 배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빛으로 휘감은 나무를 검은 하늘을 바탕으로 담아 보세요.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멋진 그림이 된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빛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늦은 밤 볼거리는 축제기간에만 허락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엔 더 없이 좋아 보였습니다.

 

열심히 사진도 찍고 손도 녹일 겸 매직가든 바로 엽 “그랜드 피오리오”로 Go! Go!

 

 

 

 

따뜻한 커피 한잔과 예쁜 보케 사진 가득 담아 돌아 왔답니다.

에버랜드에는 로맨틱 매직가든뿐만 아니라 일루미네이션 애비뉴, 로맨틱 에비뉴,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등 빛 축제가 한창입니다.

 

 

 


얼른 보케필터 하나 만들어 얼마남지 않은 이번 겨울 빛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방문하여 예쁜 추억 가득 담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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