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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카바나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캠핑 체험, 글램핑힐

날씨가 선선해져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오늘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일탈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안의 특별한 캠핑 체험 공간,

글램핑힐을 소개하려고 해요~



에버랜드에 이런 프라이빗한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매직랜드 '스푸키펀하우스'와

'우주전투기' 사이에 위치한

글램핑힐이랍니다~


예약 잔여분에 한해

현장(포시즌스 베이비 서비스센터)에서

당일 대여도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예약이 다 차있을 수도 있고, 

원하는 자리를 먼저 선점하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에버랜드 글램핑힐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하여

할 수 있는데요~


(방문 예정일 기준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



에버랜드 앱 스마트예약하기에 들어가서 

'에버랜드'를 클릭!

방문 예정일을 선택하시면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거예요~


그럼 '체험하기' 클릭!

'글램핑힐 패키지'로 들어가세요~



글램핑힐은

글램핑힐 Experience 패키지와

카바나 패키지 두 가지 중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카바나 패키지: 

카바나 1동 대여, 글램핑 체험키트, 츄러스 2개 교환권


글램핑힐 Experience 패키지: 

카바나 1동 대여, 글램핑 체험키트,

어트랙션 Q-Pass 6매,

츄러스 2개 교환권, 사진 촬영권이

포함되어있어요~



자리 선택하고 결제까지 하면 예약 완료!

(단, 에버랜드 이용권은 별도 구입)


에버랜드 글램핑힐 자리 선택에

팁을 드리자면

6번 ~ 9번 자리가 카바나 안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

동네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로 눈누난나♬♪♬



글램핑을 할 생각에

스카이 크루즈를 탑승하러 가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볍습니다~



글램핑힐 안내 데스크가

무인화로 운영방식이 변경되어

체크인은 글램핑힐이 아닌 포시즌스 가든 위

베이비서비스에서 하실 수 있으니

꼬옥~ 베이비 서비스 센터에 들러

예약확인하시고 키를 수령하세요~



<에버랜드 글램핑힐 운영시간>

에버랜드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 불꽃놀이 30분 전까지,

불꽃놀이 공연이 없을 경우

파크 마감 30분 전까지


베이비 서비스 센터에서

수령한 카드 키가 있어야만 

문을 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글램핑힐!



들어서자마자  9개의 카바나동이 아기자기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놀이공원이 아닌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머무른 곳은 6번동!

에버랜드 캐릭터 중 베이글의 이름을 

그대로 딴 베이글 동이었어요~


글램핑힐 이용안내서와 에버랜드 맵,

공연 안내 스케쥴표, 카드 키 2개,

그리고 글램핑 체험키트인

화분 만들기 키트까지 챙겨주셨네요~



소풍을 와서 신이 났는지

카바나 문을 열기가 무섭게 자리 잡은 아이들~



캠퍼인 친구와 함께 온 덕분에

감성템 장착한 카바나!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다가도

한 번에 우리 카바나를 찾을 수 있겠어요~ㅎ



딴따다단~따라라라란~♪♬♪

(귓가에 자동재생되는 이 노래 아시죠?!ㅎ)

저희의 베이글 카바나를 소개합니다~



최대 정원 9명까지 쓸 수 있도록

넉넉하게 배치된 소파와 의자


(치운다고 치웠는데 아이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티가 나네요;;;)



실내에서도 폭신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준비된 슬리퍼



그리고 냉장고에는

시원한 생수 2병이 놓여있습니다~



하루 자고 갈 사람들마냥

너무 주스며 과일이며 바리바리

싸 온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정말 순삭! 


몇 시간 넣지도 않았는데

주스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냉장고 성능 너무나 좋고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와 연결되는 전화기와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금고까지!

이건 뭐 호텔 수준이죠~ㅎ



콘센트도 여유 있게 설치되어있어

휴대폰 충전이나 스피커 연결도 문제없답니다~



궁금증에 화분 만들기 키트부터 뜯어보는 아이들~

안에는 허브 바질 씨앗이 들어있네요~ㅎ



그 자리에서 바로 심기 신공 들어가십니다~



그 사이 작은 아이들은

비눗방울 놀이 삼매경!




꺄르르르르~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카바나 안에 들어와있으니

깊은 산속에 글램핑 온 느낌~



먹거리 싸 들고 아이들 챙기고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 고생했어!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려면

간식부터 먹어야지~ㅎㅎ



때마침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시간!


거리가 있어 배우들 표정까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열기와 흥은 카바나까지

다 전해지더라고요~ㅎ



간식도 먹었겠다 이제 슬슬

놀이기구 타러 가볼까요?



글램핑힐 바로 앞에 스푸키펀하우스와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이 있어


아이들이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아이들끼리 충분히 놀이기구 타러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전투기를 타고

외계인(?)을 만나러 출발!!!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스푸키펀하우스,

비룡열차까지 줄줄이 타고요~ㅎ



쏭쏭이들 지난번 추석 연휴에

한번 타고서는 재미있었는지

친구들을 이끌고 간 '레니의 마법학교'!


카바나 안에 짐을 모두 보관한 덕분에

정말 가볍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이것은 마치 동네 마실 나온 느낌이랄까요~ㅎ




'레니의 마법학교'

마법봉을 활용한 슈팅게임이라

다행히 친구들도 좋아하네요~


연이어 좀비판다를 총으로 무찌르는

'슈팅고스트'까지 클리어!



친구들과 나눠먹는 솜사탕은

혼자 먹을 때보다 더 달콤하고요~



이 순간을 오래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도 찰칵!



놀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네요~

바깥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퇴실 시간이 임박해오는 아쉬운 순간이기도 했어요!




'스푸키펀하우스' 옆

글램핑 힐로 뛰어갑니다~ㅎ



해가 지니 마법처럼 글램핑힐에도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아이들과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이죠^^



"엄마, 나 휴식이 필요해요~"

카바나에 들어가자마자 벌러덩!

의자에 누워 재충전 중이십니다~

넓은 소파베드라 낮잠 자기 딱 좋아요~ㅎ



포장해 온 음식들로 It's 저녁 타임!

에버랜드 글램핑힐이

외부 글램핑과 다른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취사가 안된다는 점~ㅠ



글램핑은 역시 바비큐지~!!! 하시는 분들은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바비큐를

아늑한 카바나에서 즐길 수 있는


쇠고기등심, 돼지고기 목살,

소시지, 그릴야채, 김치, 햇반,

컵라면, 캔맥주, 탄산음료, 떡꼬치 등이 포함된

Sunset BBQ를 글램핑힐 예약 시 함께 예약하세요~




저녁을 먹고 나니 체력이 재충전된 아이들~

혹시라도 심심해할까 싶어 보드게임도 챙겨왔는데

보드게임 한번 열어 볼 틈새 없이 너무나도 잘 노네요~ㅎ




저희가 머문 베이글 동은

창문만 걷어내면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완전 명당 of 명당이었어요.


퍼레이드 음악이 울려퍼지자

쪼르르 창가에 붙어

퍼레이드를 감상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귀엽네요~


퍼레이드가 끝나면 이제는 우리가

글램핑힐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인 거죠~ㅠ


이렇게 좋을 줄 알았다면 아이들 학교 빼고

아침 일찍 오는 건데 그랬어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카드 키는

다시 베이비센터에 갈 필요 없이

글램핑힐 안쪽 문에 있는 우편함에 쏙!

넣으면 반납 끝이라 더욱 편리했어요.



집에 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직 스윙도 타고, 피터팬도 타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트랙션을 연이어 탔더니

세상 어지러움;; 




마지막은 어트랙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범퍼카로 마무리!


정말 오랜만에 에버랜드

폐장시간까지 놀다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같았으면 정문까지 나가는 길이

너무나 힘들었을 텐데

중간중간 글램핑힐에서 쉬어서인지

체력들이 모두들 쌩쌩~


여유롭게 쉬며 에버랜드를 꽉 차게 즐기길 원하신다면?!

너무너무 좋았던 가을 에버랜드 글램핑힐

꼭 한 번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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