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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대탐험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1. 30.

가을에서 겨울로~ 에버랜드 초겨울 풍경 속 어트랙션 즐기기


지금이 늦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체감 상으로는 헷갈리는 날씨가

요 근래~ 계속 되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아하!

겨울이 찾아왔구나, 알게 되었어요.

어느새 황금빛으로 변한 에버랜드의

초겨울 풍경을 전해드릴게요.

;)



에버랜드 사랑꾼인 조카아이와

우리 아이는 지난번에 집에 갈 때

지도를 하나씩 챙겨들고 갔더랬지요~

다음 번 코스를 미리 짜두겠다면서요!



그리하여 특별히 오늘은

아이들이 직접 정한 코스로

요리조리 다녀볼까 합니다.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경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D



시작부터 어째~

경로를 이탈 하였습니다 하하.


아이들에게 맡겨 두면

일단! 먹는 일부터 생기는구나??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하하하.



우리 짹짹이들이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가 있나요~


달달한 간식을

쫄깃하게 챙겨들고

추, 출발해봅니다!



앗!


MD샵에서 판매하는 핫팩도 하나씩~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핫팩의 효과는 14시간이라는 사실!

일단 하나씩 들고~ 뜯고~ 가실게요.



미리~ 메리한 

이 기분!!


아이들은 그저 서있기만 해도

인생샷이 되는 포토존입니다.



골드~ 골져스한 

포토존 여기저기에서

오늘을 남겨봅니다.


제일 커다란 황금 방울을

거울처럼 비추어서~ 찰칵! 

가족사진도 한 장 남겼고요.

;)



아기 판다 ‘푸바오’의 100일을 기념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판다를 찾아라 모바일 스탬프 랠리>

운영 시간 – 11:00 ~ 17:00

운영 기간 – 11/30(월)까지



Hello Fu Bao~♡


포토존 3곳에서 쾅! 쾅! 쾅!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

기념품 굿즈를~ 받아가세요.

;D



아이들이 선택한

첫 번째 어트랙션은

바로~~~~~


<아메리칸 어드벤처>에 있는

“콜럼버스 대탐험”입니다.



33m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바이킹은

한 번으로 충분히 다이나믹!! 하건만


아임 스틸 헝그리.. 아이들은 부족하다며

두 번, 세 번, 연달아 타는 걸로도 모자라

야간에도 두 번이나 더 탔답니다 하하..



전체적인 코스는 지도로 확인하고~

어트랙션 대기 시간 확인은 어플로!


아이들의 준비성과 계획성에 놀랐어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인가 봅니다.



쨍하게 맑은 초겨울의 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있었는데요.


지나가던 직원 분께서 먼저 나서서

어머!!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소중한 가족사진이 남았네요.

;)



콜럼버스 대탐험의 출구를 따라서

그대로 내려오면 지름길이라는 사실!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뿅~ 하고 <매직 랜드>로!!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솝 할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버튼을 눌러야 해요.


1학년 아이도, 6학년인 조카도,

그 재미에 자꾸 오는 곳이랍니다.



이야기를 따라서 가다 보면

짠~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마지막 코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네 명의 친구(?)가 동화를 완성하는 순간!

사진을 남기면 정말 멋진 포토존이이에요.

;D



짜잔~~


이곳에서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 또한 어찌나 아름다운지!

따뜻하게 비춰주는 햇님에게~

광합성 받는 기분도 좋네요.



이솝빌리지 바로 옆에

“릴리 댄스”가 있습니다.


예쁜 연꽃을 타고 빙글빙글 돌면

아이들 웃음소리도 탁! 하고 터져요.



오늘따라 유난히 빙글거린다, 싶더니만

몇몇 어트랙션의 시간이 연장되었다는

무척이나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릴리댄스, 나는 코끼리, 범버카,

로얄주빌리캐로셀, 자동차왕국 등

1.5배 오래 운행한다고 하네요!!



대부분 매직 랜드~ 이곳에 있는 

어트랙션들이라서 종합선물 세트처럼 

한 번에 이용했더니 너무 좋더군요.


아이들도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꿈같은 일이 벌어진 거라면서요.

;)



후크 선장의 해적선 “피터팬”과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플래쉬 팡팡”은

나란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퐁당~ 퐁당~ 

번갈아 가면서 타기에도 좋았습니다.

;D



어린이 놀이터 “매직 쿠키 하우스” 또한

바로 옆에 있는데요. O! M!! G!!!

키 제한이 있는 줄 여태 몰랐네요..


150cm 이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며

고새 자란 조카는 이용할 수 없었답니다.



서운해서 어쩌나.. 울면 어쩌나..

걱정은 그저 어른의 몫일 뿐!


아이들은 신이 나서~ 금세~~

놀거리 볼거리를 찾아 떠났답니다.



언제 저렇게 컸을까? 하는 생각이

언제 겨울이 왔나, 로 바뀌는 순간!


봄까지 휴식기를 맞이한 장미원에서

완연한 겨울이 되었음을 느꼈어요.



굿바이 장미원... 하고 아쉽게 돌아서니

포시즌스 가든이 반갑게 맞아 주네요.


계절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나가는 법이니까요.



블링 블링~ 골드빛 물결

에버랜드의 겨울 시즌이

어느덧 눈앞에 와 있습니다.


올해는 어쩜 이렇게 

빨리 지나온 기분일까요?



겨울의 시작은

한해의 끝이거늘..


부지런한 펭귄들이 살고 있는

미리 메리한 크리스마스 마을이

지친 마음의 위로가 되어줍니다.



아이들에게는 그저 선물 받는 날!!


산타할아버지의 썰매가 

제일 기다려지겠지요?

;)



똑똑~ 겨울은 밤이 빠르게 

찾아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핫초코에 퐁당! 초콜릿 찍어먹는 맛은

추운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맛이죠~

;D



가까이에서~ 멀리서~ 

보는 곳에 따라서~~

또 다른 예쁨이 보이더군요.


포시즌스 가든에 찾아온

특별한 겨울을 즐겨봅니다.



야간에 즐기는 어트랙션~ 이야말로

아이들을 환상의 나라로 데려가네요.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추운 줄은 더 모르고 말이에요.

;)



미니 롤러코스터 “비룡 열차”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우주전투기”

꼬마유령의 집 “스푸키 펀 하우스”


3개의 어트랙션이 한 자리에 있는데

각각 매력이 달라서 더 좋아하더군요.

;D



마지막의 마지막~ 매직 랜드 옆,

오늘의 종착지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짝짝~!!


유령을 사냥하는 “슈팅 고스트”와

4D로 즐기는 “스페이스 투어”까지

어드벤처의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진짜 끝으로!!!)

빛나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를 보며

모험의 나라의 밤은 계속 되었는데요.


어느새 황금빛으로 변한 에버랜드의

초겨울 풍경이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톡! 하고 조카아이가 보낸 “다꾸”가 왔어요.

다이어리 꾸미기를 “다꾸”라고 한다는데 

아이에게 기억될 하루를 보니

저의 일기장과 다르지 않더군요.


아이가 맘껏 꾸민 일기장처럼~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7. 5. 11.

에버랜드 거꾸로 가는 어트랙션 총출동!!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中

거꾸로 가는 어트랙션

있는 거 아시나요?ㅎㅎ


무서운 어트랙션은 딱 질색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거꾸로 가는

어트랙션들을 체험해 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방향으로 잘 가다가

갑자기 거꾸로 가거나

아니면 앞뒤로 계속 방향이 바뀌는

어트랙션들!


에버랜드의 거꾸로 어트랙션들

한번 알아볼까요~^^



1. 썬더폴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Best 3위 안에 항상 들어있는

썬더폴스!!


보다시피 마지막에 정방향으로

떨어지는 빅드롭 구간이

압권인 어트랙션인데요.


하지만 썬더폴스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역방향 하강! 백드롭!!




바로 이렇게

역방향 하강 구간이 있습니다.


뒤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구간에서의 짜릿함은

마지막 구간 못지않은 스릴을

보여주는데요.


보이지 않고 예고 없이

떨어지는 구간이라

스릴감은 더욱 높습니다.



2. 콜럼버스 대탐험

 


에버랜드의 바이킹

'콜럼버스 대탐험'.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어트랙션이지만

이 날 또 체험해봤죠.ㅋㅋ


보다시피 콜럼버스 대탐험은

앞뒤로 계속 이동하는 어트랙션입니다.


뒤로 가는 구간만 따지자면

거꾸로 어트랙션 중 가장 긴 시간

이동할 텐데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탑승 영상 공개합니다.ㅋㅋ


저는 콜럼버스 대탐험을 이용할 때

앞으로 떨어지는 구간보다

뒤로 떨어지는 게

훨~~씬 더 무섭더라고요. ㅡㅡ


발끝에서 올라오는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너무 무서워요 ㅠㅠ



참고로 콜럼버스 대탐험은

가장 끝자리가 제일 재미있는 거 아시죠?


줄 설 때도 선택해서 기다릴 수 있는데요.


항상 제일 끝줄은 가장 길기 때문에

요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좀 더 빠르게 즐기고 싶다면

가장 가운데 줄로 슉슉~~



3. 챔피언쉽 로데오

 


챔피언쉽 로데오.


요게 거꾸로 어트랙션의

의외의 복병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어트랙션은 방향이 없어요. ㅠㅠ


전후좌우 앞뒤 거꾸로

모든 방향으로 회전하는데요.


이게 아주 정신없이 흔들어줘서

한번 타고 나오면 정신 못 차린다는.. ㅋㅋ



저랑 와이프는 아무 생각 없이 탔다가

진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특히 역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할 때는

진짜 내 몸이 바깥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데 

게 또 짜릿하거든요. 



이렇게 정신없는 가운데

캐스트분은 바깥에서

신나게 춤추고 있고 ㅠㅠ ㅋㅋ


챔피언쉽 로데오는

어트랙션 자체도 재미있지만

캐스트의 신나는 댄스 타임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4. 피터팬


 


지금까지 아주 스릴넘치는

거꾸로 어트랙션을 경험했다면

마지막 거꾸로 어트랙션은

'피터팬'으로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피터팬은 원래 정방향으로만

진행하는 어트랙션인데,

지난 겨울부터 역방향 운행을 시작했죠.



중간에 아쉽게 끝난 걸로 생각했는데

이제부터 진짜입니다.


바로 역방향 운행이 시작되거든요.


확실히 역방향이 속도감이나

스릴이 더 끝내주는 거 같아요.



어트랙션 밖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앞으로~ 뒤로~~

탑승객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고요. 



에버랜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렇게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에버랜드 곳곳을 누벼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방문에는

급하강 어트랙션

집중공략해보려고요.ㅋㅋ


아무래도 제 비명소리가

하루종일 울려퍼지지 않을까요?

ㅋ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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