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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특별 간식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9. 13.

할로윈 특별 메뉴로 맛있게 즐기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 미국에서 열리는 축제이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축제와 놀이로 만날 수 있는데요,


할로윈 축제하면 뭐니뭐니해도 에버랜드가 쵝오!!!!!!!!!!!!!!!!!!



지난 주말, 저도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 '해피할로윈&호러나이츠' 축제를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북돋워 준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색 간식'들이었어요! 


입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할로윈 축제의 특별 간식들,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할게요!



▮ 정글캠프에서 시원하게 마시는 '눈알 에이드'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6살 꼬맹이들은 판다월드부터 시작, 동물들을 만나러 가장 먼저 '주토피아'로 향해요. 



오랜만에 만난 '아이바오'와 '러바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오랑우탄을 만나러 '몽키밸리'도 들르지요.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나며 내려오는 길은 언제나 즐겁지만 아직은 뜨거운 태양 때문에 너무 더워요.


이럴 때 생각나는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서둘러 주토피아 중앙에 위치한 '카페 정글캠프'로 향했어요. 



보기만도 시원해지는 '블루 레모네이드'와 '자몽 에이드'.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



시원한 에이드 속에는 큼지막한 눈알이 하나씩 들어있었기 때문이죠. 


이름하여 눈알 에이드(블루레몬/자몽)!! 


컵에 그려진 판다 눈인지 알고 깜짝 놀라 엄마 뒤에 숨는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엄마들끼리 시원하게 냠냠~ 마셨네요~ 


사실 저 눈알의 정체는 바로 열대과일 '리치' 속에 숨은 블루베리인데요, 이건 어른들만의 비밀로 해욧!


이어 카니발 광장에서 열리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공연을 보러 향하는 길~


아이들은 할로윈 상품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결국 이모에게 예쁜 머리핀을 선물 받았어요. 




▮ 스낵버스터에서 맛보는 '꼬마유령 어묵탕' 


11시 40분부터는 할로윈 퍼레이드와 공연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카니발 광장에서 열리는 ‘해피 할로윈 파티’, 포시즌스 가든에서 열리는 ‘할로윈 호박 대소동’,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러바오의 모험’을 연이어 관람하기 위해 잠시 간식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스낵버스터'~ 



엄마들은 매콤한 떡볶이를, 아이들은 어묵탕을 먹기로 했는데요, 


앗, 이게 뭔가요? 



어묵탕에 꼬마유령 두 마리가 빠져있어요.


탱글탱글한 식감에 양도 푸짐해서 어른 둘, 아이 둘이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는데요,


아무리 맛있어도 귀여운 꼬마유령 어묵은 아이들에게 양보하기로 해요.^^


이어 카니발 광장에서의 멋진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들을 즐겁게 관람했어요.




▮ 점심으로는 '드라큘라 입술 핫도그'와 '블러드 에이드'


3개의 공연을 보고나니 2시가 다 되어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기 위해 '호러 빌리지'로 향했어요. 



호러 빌리지에는 바비큐와 생맥주 등을 판매하는 유럽풍의 야외 식당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다양한 메뉴를 둘러보며 고민하던 중 특이하게 생긴 간식들을 만났어요.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드라큘라 입술 핫도그'와 '마녀 손가락 핫도그', 그리고 '몬스터 블러드 에이드'에요.


호기심 발동한 여섯 살 꼬맹이들은 벌써부터 사달라 졸라댑니다. 



무시무시한 '마녀 손가락 핫도그' 받아랏!



“엄마, 드라큘라 입은 왜 이렇게 커요?”

“이건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먹어야 해요”


자기 얼굴보다 큰 핫도그를 열심히 먹던 아이들은 엄청난 양에 배부르다며 결국 소시지만 빼먹었어요.


정말 양이 푸짐해서 어른 1명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할 음료는 바로 '몬스터 블러드 에이드'에요.


드링킹 백에 담긴 모습이 독특하다며 아이들도 먹어보겠다고 했는데요.



앵그리 판다 표정 흉내 내다 탄산에 놀란 여섯 살과,



처음 먹어본 맛에 놀란 또 다른 여섯 살은 한 모금 맛만 보고 살포시 내려놓았네요. 


정글캠프에서 마셔보았던 '눈알 에이드'보다 조금 강한 맛이라 아이들에겐 낯설었나 봐요.


다양한 할로윈 특별 간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아이들은 오후에도 힘내어 놀이기구를 타러 다닐 수 있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것 외에도 '미이라 핫도그', '할로윈 내장피자', '블러드 맥주', '좀비라떼' 등 할로윈 축제에 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메뉴들이 더 많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특별한 먹거리와 함께 더욱 재미있게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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