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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몬드리안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에버랜드에도 봄이 왔어요! 백만송이 튤립과 함께해 봄!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환상의 나라에도 봄소식을 알려줄

반가운 친구들이 돌아왔네요.


바로 튤립입니다!


올해는 특별하게도

화가 몬드리안과의 콜라보로 꾸며 진다고 해서

더 기대를 하고 찾게 되었는데요.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떠나 볼까요?





정문 게이트를 들어서자마자 

튤립에 둘러 쌓인 레니와 친구들의 모습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매직트리에도 예쁜 나비들이 날아왔네요!



이솝우산길도 봄기운이 물씬~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우산 아래 달려있는 하트들이 

너무 앙증맞네요. +_+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그 많은 놀이기구들도 일단 뒤로 미뤄두고

바로 포시즌스 가든으로 달려갔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가 몬드리안 특유의 무늬들이

이번 축제의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니의 트리하우스도

겨우내 열일하신(?) 산타 할아버지께서

쉬러 가신 사이 새 단장을 했네요.


알록달록 꽃잎과 나비들이

봄이 왔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구경을 하며 내려오다보니

수많은 튤립들이 반겨주는 이 곳

포시즌스가든에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화가 몬드리안과의 콜라보로

다양한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먼저 튤립 친구들부터 만나보시죠. ^^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색이 예쁠까요


사람들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인지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로

예쁜 튤립의 모습을 담기 바빴습니다.






화가 몬드리안의 정원으로 꾸민 포시즌스 가든!

곳곳에 세워진 다양한 구조물과 조형물들로

누구나 쉽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중앙에 있는 플라워 하우스에서는

빛을 주제로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거울과 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한 바퀴 빙 둘러보았으니,

이제 우리 아이들도 사진을 찍어봐야겠죠?



가볍게 국민 포즈인 브이 먼저 해보고~



괜히 의자에도 한 번 걸터앉아 봅니다.

오른쪽 타이즈가 좀 올라간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


여기서 한 가지 팁!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OO야 여기 봐! 여기 보라고!! 브이!"


하고 너무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의 시선을 조금만 다른 곳으로 옮겨보면

훨씬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온답니다!



요녀석, 애기때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런 저런 예쁜 짓도 참 많이 했는데,

이제 좀 컸다고 슬슬 사진 찍기 귀찮아하기 시작해서

사진 찍기 좋아라하는 아빠는 걱정이 많습니다…



키작은 둘째가

인형을 대신 들이밀었네요. ㅋㅋㅋ


그걸 보고 빵터진 첫째님!

자리 좀 바꿔 주십쇼.



또래보다 키 작은 첫째인지라

누군가(?) 뒤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럴 때는 빨리 찍지 않으면 큰일납니다덜덜덜






아이들을 쉽게 웃게 하고 싶다고요?

비누방울을 사용해보세요!

몽글몽글 비누방울과 아이들의 함박웃음,

이보다 좋은 사진 재료가 또 있을까요. ㅎㅎㅎ



말풍선 놀이도 해보고



푹신한 빈백에도 앉아.. 아니 누워 봅니다.

이제 그만 놀이기구 타러 가자고 성화로군요.


그래.. 가야지.

여기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안 탈 너희들이 아니지.




마지막으로 사진 두 장 찍고 

놀이기구를 타러 고고!

 

제가 소개해 드린 포시즌스가든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전역에서 형형색색의 튤립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에버랜드 2019 튤립 축제!

 

새롭게 선보이는 페어리 인 아트 공연과

(순식간에 바뀌는 의상이 포인트래요!)


홀랜드 빌리지 옆 아트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

화가 몬드리안의 환상적인 콜라보까지!


봄내음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튤립과 화가 몬드리안과 함께

행복한 축제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에버랜드 안의 미술관, 아트 스튜디오에서 화가몬드리안을 만나다!


여러분은 에버랜드

튤립축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수많은 꽃들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빛

정원을 거니는 사람들

즐겁게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사람들의 미소…


생각만 해도 즐거운 기억들이 가득해요 :)


이번 튤립축제는 그동안보다

조금 더 특별한 모습으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다면 기사를 끝까지 읽어 주세요~



(사진설명-출처 Wikipedia)


여러분, 혹시 이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처음 본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아마 아래 사진은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거에요.


(출처-google art&culture)


네, 맞습니다!

바로 ‘피트 몬드리안’ 인데요,

우리에겐 튤립으로 익숙한 네덜란드 출신의

대표적인 추상 화가입니다.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화가몬드리안의 작품과 같이

원색의 튤립으로 가득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저는 평소 추상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튤립축제를 그 어느때보다 

더 기대를 했는데요,


직접 방문해보니 마치

화가몬드리안의 작품을 그대로 정원에 

옮겨 놓은 듯 한 풍경에

한참을 넋을 놓고 구경했답니다.





포시즌스 가든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곳곳에서 화가몬드리안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티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는 길에도

이렇게 화가 몬드리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테마가 

‘화가몬드리안을 만나다’ 인 만큼

정말 많은 곳에서 

몬드리안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 추상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물론 좋아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았던 분들도 좋아하게 될 만큼

특별하고 멋진 풍경들이 가득!


이번 튤립축제를 더 잘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트 스튜디오’!




아트 스튜디오는

포시즌스 가든 앞,

‘홀랜드 빌리지’ 옆의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어요.


길을 찾기 어려우시다면 

스마트폰에서 에버랜드 앱을 설치하고

지도를 보면 훨씬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지도를 보며 도착한 아트 스튜디오!

밖에서부터 벌써 화가몬드리안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지 않나요?



화가몬드리안의 대표작,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의 구성’의 느낌으로

꾸며진 정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모습의 아트 스튜디오를 볼 수 있어요.


유리창부터 천장까지 예술작품처럼 꾸며져 있어서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전시는 단순히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의 협업으로

그동안 평면으로만 보아왔던 작품을

입체 전시로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공간에는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것만 같아요:)



대형 화면 안의 만화경 작품이

시시각각 변해서 더 신기했어요!





벽면을 따라 쭉 걸어가면,

 

피트 몬드리안에 대한 설명과

그의 대표작들을 볼 수 있어요.

 

화가 몬드리안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 모두 미술 작품을

온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지나면

이런 설치미술 작품을 볼 수 있어요.


적혀 있던 설명처럼

평면의 그림이 그대로 입체가 된 느낌이라

새롭고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그 옆에는 이런 작품이 위치해 있어요.


눈으로만 보던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직접 눌러보고,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화가 몬드리안과 그의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몬드리안이 남긴 그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있었어요.


3원색으로 이런 생각을 표현해 내다니,

왜 추상화의 거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직접 메시지를 적어서 벽에 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테마 답게 3원색의 카드와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펜이 준비되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카드에 적는 모습을 보고

저도 올해의 소망을 적어서 걸어 봤어요.


2019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튤립축제니까 튤립도 하나 그려서 넣었어요ㅎㅎ




적은 카드를

준비된 공간에 걸어주면 끝!


제 것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벽을 가득히 메울 정도로 가득했어요.


모두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전시 관람을 끝마쳤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연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올해의 소원을 적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별한 전시, 아트 스튜디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해서

튤립축제가 끝난 뒤인 5월 6일까지 쭉~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홀랜드 빌리지 옆 암스테르담에 꾸며진

아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봄의 정취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튤립 축제가 끝나기 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달 부터는 아트 스튜디오 이외에도

각종 소공연과 퍼레이드, 

그리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봄을 만끽하러 에버랜드에

또 방문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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