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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8. 3.

누가 누가 잘 입었나, 캐리비안 베이 핫 패션

여러분, 캐리비안 베이에 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뭘까요?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어드벤처 풀의 해골이 가장 먼저 눈에 띄나요? 아니면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거대한 자태를 자랑하는 메가스톰이 더 먼저 보이시나요?


메가스톰도 좋고 해골도 좋지만!! 우리 좀 더 솔직해져 봐요☞☜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해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 줄 훈남, 훈녀들이 멋진 수영복을 입고 도처에 활보하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잖아요!!


그뿐인가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개성있는 수영복 패션과 부러움, 염장을 유발하는 커플룩까지. 한여름 캐리비안 베이만큼 다양한 수영복 패션을 볼 수 있는 곳도 없을 거에요


그래서 제가 직접 캐리비안 베이의 핫 패션을 스캔하러 다녀왔습니다. ㅎㅎ 캐리비안 베이에서 꼭 준비해야 할 패션 아이템이랑 팁도 같이 전수받아 왔으니 모두 집중해주세요!!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한 눈에 봐도 연인인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제일 먼저 모자와 썬글라스, 래쉬가드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커플을 만나봤어요.



Q. 두 분 오늘 패션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모자랑 썬글라스요. 오늘 캐리비안 베이에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어 구매했어요. 원래 커플 아이템으로 모자가 있었는데요, 물놀이 하다 보면 모자가 쭈글쭈글해질 것 같아 새로 하나 장만하러 갔다가 썬글라스도 예뻐서 같이 구입했어요.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옷을 잘 입는 팁 좀 주실 수 있나요?

A. 오늘은 커플룩을 연출하느라 입진 않았지만 독특한 무늬의 수영복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선남선녀 커플을 뒤로 하고, 썬글라스와 수영복까지 커플로 맞추신 분들을 만나봤어요!



Q. 오늘 입으신 수영복은 어떻게 고르신 거에요?

A. () 일단은 무늬가 시원해 보여서 골랐어요. 그리고 너무 무난한 것보다는 조금 튀어 보이고 싶어서 이 수영복을 골랐죠.


Q. 여자친구가 고르신 수영복 마음에 드세요?

A. () 그럼요! 여자친구가 선물해 준 거라서 더욱 맘에 들어요.

 

인터뷰 현장에서도 느껴졌었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달달한 분위기가 정말 잘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앞의 두 커플처럼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 주신 많은 분들이 요즘 유행하는 미러 썬글라스를 가지고 계셨는데요, 여기 미러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계신 또 다른 여성분이 있습니다!



Q. 오늘 의상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가 일자 허리가 콤플렉스거든요. 그래서 허리 라인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해 줄 수 있는 디자인의 비키니를 골라봤어요. 그리고 이 비키니가 타투랑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거든요. 그래서 포인트를 주려고 등에 타투를 붙였어요.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예쁘게 보일 수 있는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A. 제 생각엔 화장을 워터푸르프로 진하게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션감각과 더불어 늘씬한 몸매까지 너무나 부러웠습니다...ㅠㅠ 이번엔 개성 있는 패션이 돋보이는 두 남자분이 시선을 끌었어요!



Q. 오늘 수영복 패션의 컨셉이 무엇인가요?

A. () 컨셉이요? 그런 거 없이 갑자기 왔는데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옷을 잘 입으려면 어떤 곳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나요?

A. () (단호하게) 머리입니다.

 

정말 특별히 신경쓰지 않은 듯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친구와 트윈 룩을 연출한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봤습니다.



Q. 오늘 의상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 얼룩말 컨셉으로 수영복을 골라 봤어요. 친구랑 캐리비안베이에 함께 트윈 룩을 연출하고 싶어서 모자부터 수영복까지 특별히 준비한 거에요.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옷을 잘 입기 위한 나만의 팁이 있다면?

A. ()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달라 보이는 것이 좋아요. 특별히 화려한 무늬나 디자인의 옷을 고르면 더 튀어 보이고 독특하지 않을까요?

 

다시 한번 친구끼리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신 분들을 만나봤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두 분 중 한 분이 캐리비안 베이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라이프가드 일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휴무에도 근무지로 놀러오시다니! 당신은 진정한 캐비맨!!



Q. 오늘 의상은 어떻게 고르신건가요?

A. () 우선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밤이 되면 기온도 떨어지고 몸이 젖어 있기 때문에 추울 수 있어요. 그래서 레깅스와 래쉬가드를 입었어요. 이렇게 입으면 밤에도 춥지 않고, 해가 쨍쨍 내리쬐어도 타지 않거든요. 그리고 몸매 보정의 효과도 있어서 더 좋아요.

() 저는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골랐어요. 특히 저는 라이프가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살이 많이타서 노출이 심한 비키니를 입기엔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이런 디자인의 수영복을 골라봤어요.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옷을 잘 입는 법을 공유해주세요!

A. () 직원 입장에서 팁을 드리자면 일상복은 권해드리지 싶지 않아요. 아무래도 슬라이드를 이용하실 때에 많이 불편하거든요. 요즘엔 한여름이다 보니, 비키니를 입으신 분들도 많지만 패셔너블하게 워터레깅스와 래쉬가드를 입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번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커플룩을 연출하신 분들을 만나 볼까요? 모두 핑크색 줄무늬로 된 옷을 입고 계셔서 먼 발치에서도 눈에 확 들어온 분들이 있었어요!



Q. 오늘의 의상 컨셉은 무엇인가요?

A. 핑크색 줄무늬가 예뻐서 다 같이 맞춰 입어봤어요.

Q. 캐리비안베이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옷을 잘 입는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한 눈에 봐도 아이와 엄마인 것을 알 수 있게끔 색깔이나 무늬를 맞추면 더 보기 좋지 않을까요?

 

인터뷰를 마치고 보니, 바로 옆에 아이와 커플룩을 맞춰 입으신 또 다른 분이 있어 만나봤습니다.



Q. 오늘 입고 계신 수영복을 고르신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오늘은 모자와 수영복까지 모두 형광색으로 골라봤어요. 사람들이 많고 복잡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이가 눈에 잘 띄게 하려고 형광색 수영복을 골랐습니다.

Q.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옷을 잘 입는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일단 아이들은 저녁이 되거나 조금만 기온이 떨어져도 추위를 많이 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워터 레깅스를 입혔어요. 그리고 신발을 신기엔 불편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발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워터슈즈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캐리비안 베이의 수영복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신 분들을 만나봤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의상을 고르는 데에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ㅎㅎ 여러분 모두 실용성과 패션 감각을 잘 살릴 수 있는 수영복을 잘 선택하셔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