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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11. 18.

아듀! 에버랜드 '마다가스카 LIVE' 추억을 말하다



에버랜드에는 유명한 스타동물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알렉스, 글로리아, 스키퍼'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바로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속 동물 주인공들의 이름이랍니다!

 

3년 전, 에버랜드에 상륙해 시끌벅적한 서커스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이 이번달 29일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ㅠ.ㅠ 아쉬운 마음 가득, 막바지로 향해 가는 그 현장 모습을 살짝 담아왔습니다! 




# 에버랜드의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다





국내 테마파크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한 뮤지컬 쇼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2012년 7월 21일 대망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천 번이 넘는 공연을 해왔습니다.

 

오는 29일 공연으로 정확히 2,082번의 공연을 하며 그동안 만나온 손님들 수만 170만명. 한 도시의 인구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사람들과 함께 한 공연인데요, 에버랜드의 공연들 중 최고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놀라울 정도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화제를 일으켰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에버랜드 내에 레스토랑, 상품, 전시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마다가스카가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었죠~ 




#눈으로 맛으로, 음악으로 즐기는 마다가스카!


 

 

 

 

 



공연을 보게 되면 화려한 서커스, 수만개의 전구들과 화려한 의상, 그리고 효과들로 두눈을 번쩍번쩍이게 만들게 합니다. 공연만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효과들이 더욱 더 공연을 아름답게, 화사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래서 공연을 보고 나서도 한동안 머릿속에 마다가스카 공연의 한장면, 한장면들이 기억속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공연을 보았던건 12년도 가을쯤이었던 것 같아요. 공연을 보고 너무나 좋아서 공연을 보러 또 방문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련~)



 

 

 


 

 

또한 공연 중간에 잘생기신 서커스 단장님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있는데요, 오로지 100% 라이브로 진행되는데, 보다 보면 혼자 감동해서 울컥하기도 합니다.ㅎㅎ 또한 실제 마다가스카 영화에 나오는 삽입곡들도 나오는데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 같다 하면 마다가스카 속의 유명한 음악입니다. 특히 전 Will.i.am이 부른 I like to Move it 과 katy perry 가 부르는 Fire work를 제일 좋아합니다. 



 

 

 

 

 

하루에 2 ~ 3번, 약 30분정도의 짧은 공연을 통해서 생생한 마다가스카를 만날 수 있지만 공연장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와 사진으로 현장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여름과 가을 기간에 짧은 전시도 진행했었습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 안에서 진행되었었던 포토존과 근처에 마련된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에서도 캐릭터 다이닝으로 알렉스와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ㅎ 





#마다가스카의 숨겨진 주인공, 단장님과 캡틴 듀보아 

 


 

 

 

 



에버랜드 공연은 영화 마다가스카와는 다른 플롯으로 진행되는데요. 에버랜드의 공연은 캡틴 듀보아와 서커스 단장님이 주축으로 전체적인 공연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미리 주의사항을 알려주거나 호응을 이끌어내고 공연참여를 돋구기도 합니다. 알렉스나 줄리안킹처럼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각자의 맡은 역할의 모습으로 멋지고 훌륭한 역할들로 공연을 만들어가는데요. 공연을 볼 때마다 늘 새로운 애드리브와 재치, 그리고 한결 같은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분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공연을 기대하며!



 



마다가스카 공연은 이번달 11월 29일부로 모든 공연이 종료가 되고, 더 이상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거 같네요.

 

만약 아직까지도 마다가스카 공연을 안봤거나, 보고 싶었던 분들은 이번 달 안에 꼭 한번 에버랜드를 찾아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동안 즐거운 추억 가득했던 마다가스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