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백미는?!
바로 바로 극강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호러메이즈2'의 생생한 체험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호러메이즈1은 지난 7월 23일 조기 오픈을 해서 이미 저는 아주 재미있게(?!) 이용을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러메이즈2의 오픈 소식을 듣고 드디어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호러메이즈1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 반 설렘 반…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_<
공포의 질린 내 모습을 담아보자! 호러 셀프캠
특별하게 오늘은 '호러메이즈2'를 이용하면서 셀프캠도 같이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적외선 카메라로 호러 체험을 하는 건 예능에서 연예인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도 이색적인 경험이었어요!^^
호러 셀프캠 체험을 원한다면 티 익스프레스 아래 알프스샵을 방문해서 패키지를 구매해 주세요!
성인 2명 기준 3만원으로 액션캠 체험과 호러메이즈 Q-패스권, 영상이 담긴 SD카드까지 모두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
기다림 없이 호러메이즈를 체험하면서 내 모습이 담긴 SD까지를 챙겨갈 수 있는.. 아주 알찬 구성이죠?^^*
알프스샵에 방문을 하면 캐스트 분이 이렇게 친절하게 호러 셀프캠 착용을 도와줍니다! ^^*
맨 앞에서 이용할 사람이 착용하면 되는데요~
빨간 불이 깜빡이면 촬영이 되는 것이고 체험 도중에 카메라가 돌아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설명을 해 주었어요!
모든 준비가 다 되었다면 호러메이즈2 입장!
앞으로 다가올 공포도 모른 채 유유히 들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
호러메이즈는 2인~4인까지 동행해서 체험이 가능한데요!
물론 동행하는 사람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공포감은 배가 되겠죠?!
저는 무서움을 많이 타서 주변에 겁없기로 유명한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이용을 했어요!
(힝…같이가도 무서워잉…ㅠ_ㅠ)
앞사람의 어깨에 손을 잡고 이 작은 문을 들어가면 호러메이즈2 시작!
들어가자마자 확~ 풍겨오는 소독약 냄새가 공포감과 리얼함을 더해줍니다!!
설렘도 잠시..
바짝 긴장하게 되네요..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마르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프리쇼 영상을 보는 곳까지 한참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영상을 보는 중간중간에도 깜짝깜짝...ㅠㅠ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입장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좌충우돌 호러메이즈2 체험 영상입니다~
중간중간에 너무 무서우면 노래를 부르면 괜찮을 거라고 했더니 계속 노래를 부르는 모습 ㅋㅋㅋ
저는 너무 무서워서 혼이 나갔는지 자꾸 맨 뒤에서 혼잣말을 했네요ㅎㅎㅎ;;
체험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영상으로 확인해보니 내가 모르고 있던 나의 자아를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정말 색다르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무서우면 헛웃음이 나온다는 말이 진짜였네요… 하하하
체험이 끝난 후 비몽사몽 한 정신으로 다시 알프스샵을 찾아가면 액션캠을 반납하고 이렇게 컴퓨터로 영상이 잘 찍혔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영상을 확인하면서 정말 예상치 못한 반응에 빵 터진 저와 친구들ㅋㅋ
너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이라면 꼭~! 요 패키지로 이용해 보세요.
영상은 이렇게 8기가 용량의 삼성 SD카드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귀엽고 센스 있는 케이스에 쏘옥~~^^
호러메이즈 1과 2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해 놓은 안내판을 보았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둘 다 너무 무서웠지만 호러메이즈 2가 체감 시간이 좀 더 길었고 조명이 조금 더 밝은 느낌이었어요~ 호러메이즈1은 정말 어두워서 앞으로 나가기가 무서운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렇다고 호러메이즈2가 덜 무섭다는건 아닙니다..ㅋㅋ
부디, 여러분이 직접 체험해 보시길... (쪼르륵)
운영 시간도 차이가 있는데요, 호러메이즈 1은 21시까지! 호러메이즈 2는 17시 30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이용하실 분들은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호러메이즈'가 너무 무섭다면 '호러사파리'는 어때요?
저도 처음에는 호러메이즈가 너무 무서워서 중도 포기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OTL..
좁은 공간에서의 공포체험이 너무 무섭다면 오픈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포 체험이 가능한 호러사파리를 강추! 합니다.
호러 사파리에서는 낮에 맹수들이 있던 자리를 좀비와 귀신들이 차지합니다.
그 곳을 버스를 타고 탐험하는데 중간에 좀비가 버스로 들어오기도 하고, 좀비가 우글거리는 곳에 단체로 내려서 이동하기도 한답니다~!
꺄악~~~
호러 사파리도 무섭고 스릴이 넘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체험하기 때문에 호러메이즈 보다는 공포감이 조금 덜하지 않나 싶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ㅋㅋ)
그래서 호러메이즈가 자신없는 분들은.. 좀비 맛보기(?)로 체험해 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와서 할로윈 호러 콘텐츠들을 즐기니 서로 의지도 되고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역시 할로윈축제는 에버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에버랜드에는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 축제기간(~11/6) 동안 오감을 자극하는 호러 체험 시설과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어서 와서 체험해 보시길 바랄게요!
무브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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