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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6. 27.

에버랜드 스릴 어트랙션 ‘이번엔 water 다!!’


여름을 맞아

에버랜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새 단장을 했는데요.

 

트랙션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더위에

스릴 어트랙션에 타기만 해도

짜릿함 때문에 시원할 테지만

여기에 water가 더해지면

더욱 시원해지겠죠?

 

그럼

에버랜드 '스플래쉬 어트랙션'

출발해볼까요~



1. 허리케인


 

'허리케인'에도

시원한 water가 쏟아집니다.

 

에버랜드 초입에 위치한 덕분에

항상 지나갈 때면

흐뭇한(?)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입구에 마련된 초강력 워터 선풍기로

대기시간을 좀 더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리얼 탑승기 영상도 올려보는데요.

 

아…

진짜 허리케인이 이렇게 무서웠나요?

 

진짜 아침 일찍 가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막 무섭게 돌려대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좀 창피하네요..ㅋㅋ

제 목소리밖에 안 들린다는 ㅠㅠ



2. 더블 락스핀

 


아마 스플래쉬 어트랙션에

제일 잘 어울리는 어트랙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면 진짜 분수를

뿜어내기 때문인데요.

 

바로 요렇게 '더블 락스핀' 바로 앞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올 여름 특별 퍼포먼스인

'더블락스핀 스플래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매일 13시부터 17시까지,

어트랙션 하단에 설치된 분수 호스에서

탑승자들을 향해 물줄기를 힘껏 분사하는데요.

 

실제 탑승해서 체험해 보면

정말 시원합니다ㅋㅋㅋ

 

비록 

제 얼굴에 물을 뿜어내진 않았지만

이미  더블 락스핀 자체로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체험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원하죠~ 



지난 겨울

더블 락스핀을 뜨겁게(?) 체험하고 나니,

오늘은 아주 가볍게 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비명은 질러댔지만

그래도 한번 타봤다고

지난번보단 낫더라고요.

 

빙글빙글 돌면서

분수 물줄기를 보는 것도

아주 색다른 어트랙션 체험입니다. 


 

3. 슈팅! 워터-펀

 


'슈팅 워터 펀'은 어트랙션은 아니지만,

에버랜드 대표 여름 컨텐츠이기에

오늘 기사에 포함되었는데요.

 

해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라는 이름으로 열려

 제가 자주 즐겼던 이벤트입니다.

 

아마 오늘

소개한 어트랙션 중

가장 많은 물을 쏟아붓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작년] 


                                        

[올해]



작년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올해 슈팅 워터 펀을

즐기기 직전의

우리 부부 모습입니다ㅋㅋ

 

작년에 샀던

우비와 물총 그대로 가져왔다는~



가장 놀란 건

사전 공연 규모가 훨씬 커지고

완전히 확 바뀌었더라고요.

 

밤밤맨과 물의 요정과의 대결인데

작년에 불가사리가 나왔다

올해는 밤밤맨이 나왔습니다.

 

각 잡힌 대규모 칼군무도 꽤 볼만했고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워터폭탄도

훨씬 규모가 커지고 세졌습니다. 



가장 압권은

관람석 상단에 위치한 초대형 물 폭탄!!!

 

이거 언제 터지나

완전 조마조마… 하고 있는데!!!

 

 우리 관람석으로 똬~~ ㅋㅋ

 

역시 '슈팅 워터 펀'에서

우비는 장식용입니다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쫄딱 다 젖었다는!!



슈팅 워터 펀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마지막에 펼쳐지는

대규모 워터 떼쟁(?) 입니다.

 

게임에서 많은 인원이 싸우는걸

떼쟁이라고 하는데

'슈팅 워터 펀'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모든 관중이 이렇게 광장에 모여서

물총싸움도 하고

음악에 맞춰 샤워(?)도 하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 순간만큼은 저와 와이프도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물 속에서 미친 듯이 놀았네요^0^

 

서로 물총 싸움도 하고~ 

음악에 맞춰 한껏 뛰어보고~

 

그리고 옷을 입은 채로

샤워도 하고 ㅋㅋㅋ

 

 바로 이 맛에

슈팅 워터 펀을 즐기는 거죠!!


 

이제 진짜 여름입니다.

 

에버랜드 하면

‘여름에 더운 거 아냐?’ 라는 생각들

 많이 하실 텐데요.

 

에버랜드에서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방법이 많습니다.

 

저처럼 오전엔 스플래쉬 어트랙션으로

그리고 오후엔 슈팅 워터 펀으로

여름 에버랜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