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겐 만병통치약과 같은
‘종강’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으니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가야겠죠?
출발하기 전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으나
이게 웬걸!
해도 없고 적당히 선선해서
놀기에 딱 좋았어요.
예보 덕분인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본격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들어갔답니다 >_<
위의 사진은 비가 아니라
슈팅 워터 펀 워터배틀쇼 사진인데요!
갈아 입을 옷도 안 가지고 갔지만
워터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그만...
뛰어들고 말았답니다^^
지금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 기간이어서
'쿨 아쿠아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는
귀여운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해양수산부 느낌으로 사진도 찍어주고ㅎㅎ
후다닥
알파인 빌리지로
이동했어요.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T 익스프레스'도
여러 번 탈 수 있었답니다!!
한낮이 되니 날이 더워져서
'아마존 익스프레스',
'로스트 밸리'를 즐기기에도
딱이었어요 ㅎㅎ
이렇게
정신없이 어트랙션을 즐기다가
한 템포 쉬어갈 겸
유러피안 어드벤처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실내 어트랙션들을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저와 제 친구는
장안의 화제인 ‘프로듀스 101’처럼
‘에버랜드 101’으로
각자의 실내 어트랙션 고정픽을
정해보았는데요~
저의 고정픽은 바로~!!
‘미스테리 맨션’입니다!!
미스테리 맨션은
실내 어트랙션 위에서
레이저총으로 과녁을 맞혀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어트랙션이에요.
110cm 미만의 어린이 친구들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아쉽지만
조금 더 커서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름처럼
입구부터 굉장히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저희를 맞아주었는데요!
열심히 문워크를 하고 계신
좀비 집사님을 지나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석에 앉아서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내부는 촬영 할 수 없었어요ㅜㅜ
이용이 끝난 후에
출구에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무려
2000점 차이로 지고 말았답니다...
ㅠㅠㅠㅠ
내기에서 진 대가로
친구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줬지만
재밌는 게임이어서 아깝지 않았어요 >_<
재미있게 즐길 뿐 아니라
이런 내기도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인
‘미스터리 맨션’이 저의 고정픽!
여러분도 꼭 한번 해보세요~
‘미스터리 맨션’ 옆에는
‘로테이팅 하우스’, ’스페이스 투어’라는
실내 어트랙션이 있는데요.
흑마법사와 백마법사의 대결이라는
주제의 ‘로테이팅 하우스’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어트랙션이에요.
그래서인지
대기하는 공간 곳곳에
착시를 일으키는 거울,
그림들이 걸려있었어요.
저는
이 어트랙션을 세 번이나 타봤지만
아직도 원리를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인지
자꾸자꾸 타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페이스 투어’에서는
4D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요~!
이번 영화의 제목은
‘해피패밀리’로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다이나믹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스페이스 투어 역시
110cm 미만의 친구들은
이용할 수 없어요ㅠㅠ
과거 ‘RIO’ 등
다른 내용의 스페이스 투어를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훨씬 더 탄탄해진 내용의
이번 영상에 만족하실 것 같아요
많은 분이
에버랜드를 여름에 방문하는 건
너무 더울 것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실내 어트랙션과
다이나믹한 여름축제와 함께라면
캐리비안 베이 못지않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ㅎㅎ
여러분도 에버랜드로 오셔서
나만의 어트랙션 고정픽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처럼 눈치게임도 성공하시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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