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2017. 9. 19.

대딩 넷의 호기로운 에버랜드 '호러 사파리' 체험기!!

올해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근두근 '블러드시티'!

 

여러분들은 

호러 좋아 하시나요?!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SNS에서 핫하디 핫한

블러드시티를,


그 중에서도 작년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소문이 자자한 '호러 사파리'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해요!



소문을 듣고 어둠이 내린 저녁

에버랜드를 찾아온 사람들이

가득한 이 곳~



들어가기 전 무서우니까

일단 맥주부터 한 잔 씩 마셔서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실전투입 ㄱㄱ! 


(아, 참고로 

저희 다 성인이에요! ㅎㅎ)

 

주로 낮에만 보았던 

맹수들의 왕국 사파리월드의

반전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되었는데요.


기대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고짤(?)을 투척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소개된

블러드시티 스토리지만

몰랐던 분들을 위해

다시 알려드리자면!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블러드시티에서 좀비들을 피해

조사팀이 찾아낸 유일한 아지트는

사파리 월드였다고 해요.


철창으로 둘러 싸여

외부와의 접촉이 막혔기에

당연히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사람 냄새를 맡고 쫓아온

좀비들에게 이 곳마저 

포위되고 만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꾸며진 호러 컨텐츠랍니다!


그러니,

호러사파리를 체험하는

모든 분들은 다 조사팀이 되시는거죠!

(어깨를 으쓱으쓱)


배경을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다는 사실~!



어흥! 낮에는 깜찍해 보였던

사파리월드 입구의 맹수들이 

뭔가 더 무서워보이는 느낌이

가득한 입구네요..!


여기서 잠깐! 

호러 사파리를 타기 위해서는?


호러사파리는 유료 컨텐츠로,

5,000원의 별도 요금이 

과금됩니다! 


그리고, 호러메이즈처럼 

바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요.


*이용시간

19시~20시 30분

(에버랜드 영업 마감 21시 기준)


19시~21시 30분

(에버랜드 영업 마감 22시 기준)

 

*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하실 분들은,

블러드시티 게이트 앞

캔디샵 쪽과 붙어 있는

'동물타기 매표소'에서 진행됩니다!


호러 사파리를 

이용 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매진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구매를 해야겠죠?!


그래서, 현장 예매분이 모두 

소진될 것을 염려하는 분들 중엔

온라인 예매로 사전 예약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원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예약을 위한 회원가입은 필수!


저는 앱에서 예약을 

진행해 봤습니다!


* 앱 예약 절차

스마트예약>에버랜드>호러사파리



시간별 100명씩 총 300명만 

운영되기 때문에 

빠른 예매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입장!

호러 사파리에 들어갑니다 두둥!!


예약한 시간에 맞춰 

들어간다고 해도,


동시간대 들어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대기동선에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은

감안해 주셔야 해요~


그 틈을 타서 친구들과 저는

'좀비 따윈 무섭지 않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ㅎㅎㅎ 

호기롭게 셀카 삼매경에 빠져있었죠!



기다리면서 

조형물들을 구경하는데...

이 소 친구들...

왜 이렇게 무섭죠..?

원래 이렇게 무서웠나.. 

낮에 봤을 때랑 다른 느낌이었어요..



조금 기다리면 

유의사항 천막이 

두둥! 나옵니다.

 

이 천막만 들어가면 

드디어 좀비 구역으로 입성!


*여기서 주의사항!


 사진 및 영상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쉬를

꼭 꺼 주셔야 해요!


 개별 행동은 삼가 주시고,

좀비를 만지거나 (때리거나?ㅠㅠ)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기!



실감나게 연기 하시는

대원님들과 함께

무서운 호랑이 버스에 탑승하고..!



두 대원님의 다급한 상황 브리핑과 함께

좀비 감염 구역에 입성!!!


조명이 진짜진짜 빨개서 

왠지 더 무서웠어요.. 

밖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앞으로 벌어질 일은 까맣게 모른 채

아직까지는 웃음기가 맴도는 

철부지 친구들…



드디어 진짜 리얼!! 

좀비구역에 진입하고..


좀비들이 서로 물고 뜯으며(?)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리얼하더라구요.



이렇게나 무섭게 생긴 좀비들이 

갑자기 제가 탄 좌석 쪽의 

유리창에 달려들질 않나...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유리창을 꽝꽝 칩니다!!!!!!


다른 데 보고 있다가 우연히

고개를 바깥으로 돌렸는데

창문 바로 옆에 달라붙어서

너무너무 무서웠어용 ㅠㅠ 



호러사파리 연출...

다시 생각해도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숨죽이고 보게 됨ㅠㅠ 무서웡..

 

무서움을 주려고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게 정말 

많이 느껴졌어여ㅠㅠㅠ


이 다음은

리얼 좀비 위험 지역…


잠시 문이 열린 사이에

좀비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버스를 습격하는데 진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떼거지 좀비들이 

와글와글 붐비는 곳에서 우리는 

버스에서 내리게 됩니다…ㅎㄷㄷ


그 후로 저는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다만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엄청 혼자서 뛰었던 기억밖엔...

(친구들아 미안해 ㅠㅠ)



무사히(?) 상황 종료...!

하였습니다.


일단 제 후기는요.. 

호러메이즈도 해본 경험으로

둘 다 무섭지만 


이건 대원님들의 실감나는

연기 덕인지 좀 더 생생한 느낌!


무서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7시 이전에 호러 메이즈 즐기신 후!

7시 이후에 호러 사파리까지 즐기시면 

호러를 콤보로 즐기실 수 있어요!!


미리 예약 하는 것 

꼭 잊지 마시고!!!

무서움을 즐기세요!!



오싹한 호러 사파리 탐방~끝!

완전 강추하는 컨텐츠이니

올 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