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나뭇잎 끝자락이 울긋불긋 해지는 요즘,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에버랜드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키즈존 Boo St.부터
에버랜드 구석구석 운치 있는 산책길,
가을 MD상품 쇼핑까지~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할게요!
#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에버랜드 속 산책코스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할로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장식들로
기분까지 Up!
글로벌 페어를 걸어가다보면
할로윈 호박과 국화, 다알리아, 천일홍,
파피루스, 콜레우스 등으로 꾸며진
할로윈 가든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일곱 살 아이도
화려한 꽃들의 모습에 눈을 고정한 채
꽃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해보고
직접 카메라에 담느라 바빠요.
아빠와 기념사진도 찰칵 남겼네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는지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도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싱그러운 풀 내음도 솔솔 불어옵니다.
아이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요~
애니멀 원더 월드로 향하는 계단에서
가위, 바위, 보 게임만 해도
즐거울 정도로
여유로운 아침 산책이지요.
산책하다가 나무 아래 떨어진 밤도
한웅큼 주웠어요.
하늘 모습, 정말 예쁘죠?
재미있는 어트랙션도 탄 후
우리가 찾은 곳은
포시즌스 가든이에요.
우아한 파티에 초대를 받은 듯
레드카펫 위도 걸어보고
정원을 가득 채운 꽃향기도
맡아봅니다.
오늘 산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해질녘
페스티벌 트레인!
포시즌스 가든을 가로지르며
감상하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
Boo Street
지금 한창 할로윈 축제 중인데요,
어른들을 위한 블러드 시티,
호러 테마의 어트랙션 외에
키즈 할로윈 이벤트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서
펼쳐지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게임이 펼쳐지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몬스터를 넘어뜨리는
‘몬스터 볼링’,
마녀 빗자루로
1분 내에 공을 요리조리 굴려보는
‘마녀 빗자루 게임’,
호박주머니로 유령을 물리치는
‘몬스터 슈팅’,
주사위를 던져 유령을 잡는
'주사위 게임’ 등
4가지 미션을 해결하는 동안
“Trick or Treat” 도 외쳐보고
아이 어깨가 들썩하더라고요 ^^
부 스트리트는 카니발광장 옆
매직타임 레스토랑 근처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에버랜드 선물숍에서
준비완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문구류, 의류 등이
가끔 득템할 때가 있거든요.
할로윈 코스튬들이에요.
할로윈 파티 준비 끝!
할로윈 호박으로 꾸며진
판다와 레서판다 인형 등도 귀여워요~
판다 텀블러와
가을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이죠.
그려진 후드티로 선택했어요.
맑은 하늘 아래에서
싱그러운 숲과 화려한 가든을 거닐며
할로윈 축제도 즐기며 보낸 하루!
최고의 계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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