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추웠었지? 할 만큼
봄 햇살이 따뜻해진 3월입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 좋았던 날.
7살 우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발했습니다. ^^
#판다월드 (PANDA WORLD)
주토피아의 초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3월 초, 막 개학을 시작해서
한산했던 판다월드의 웰컴링.
우진이 혼자네요!!
덕분에 멋진 인생샷을 건졌어요~
오늘은 바로
판다를 만나러 직행!
들어가서 왼쪽이 러바오,
오른쪽이 아이바오입니다.
먼저 왼쪽을 보니
잠들어있는 러바오!
세상 편한 자세로 숙면 중이네요~
오른쪽의 아이바오.
야외 산책 후 돌아와
식사를 시작하는 아이바오 입니다.
대나무 속에서 쏙쏙 찾아낸
영양간식 워터우.
아이나 판다나 밥 보단 간식이 먼저!! ^^
식사 후 나무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도 너무 귀여운 아이바오!
아이바오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이 이 나무인 듯 해요.
저기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7살 우진이가 주토피아를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래서판다 시푸.
"엄마, 시푸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판다월드 야외에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어? 그런데??
어깨에 살짝 보이는
황금색이 보이시나요??
바로 바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
업혀 있는거랍니다. 작고 귀여워요!!
오구오구 등에 업혀
곤히 잠든 아가예요~
"엄마, 아기 타마린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풀로 붙였나?"
ㅎㅎㅎㅎㅎ
7살 우진이의 말처럼
풀로 붙인 듯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아기 타마린이네요!
좀 더 걸어가서 만난
황금원숭이 친구들!
가족이 사이 좋게 털을
골라주고 있는 모습
잠깐 살펴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진 7살~
이렇게 보니 키가 제법
많이 큰 것도 같네요~~
"박쥐로 변신" 하고
아래쪽 주토피아로 달려갑니다!
"엄마! 여기 사자랑 호랑이
있던 데가 공사 중이에요.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주토피아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만날 수 있었던 맹수사.
지금은 한참 공사 중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자카스펭귄도 만났어요.
자카스 펭귄은 수온이 15도 이상
되는 따뜻한 남아프리카 해안에
사는 작은 펭귄이에요.
다른 새들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수영이나 잠수를 아주 잘하는 펭귄인데
지금은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네요~ ^^
바로 옆 바다사자도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지~
활발하게 노는 중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식사로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7살을 위해
매직타임 레스토랑으로 Go!
아이는 돈가스, 어른은 김치찌개.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로 결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으니
기분이 잔뜩 좋아진 7살 우진이~
밥도 먹었으니
또 달려볼까요???
#.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로스트 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제 진짜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러 갈게요~
"출발!"
로스트 밸리를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열정 가득 캡틴과 함께~
바바리양이에요.
머리 위에 멋있는 뿔이 있죠.
물이 귀한 사막에서는
저 뿔을 이용해 모래를 퍼서 목욕을 하고,
뿔을 무기로 박치기를 쿵 해버리면
2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대요.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높은 고산지대에 살고 있어
양들보다 따뜻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하얀색 털 뿐 아니라
갈색털도 가지고 있는 알파카.
이 두 친구의 이름은
초코와 리타에요. ^^
코끼리를 만나러 가기 전
만나는 벽화입니다.
로스트 밸리를 지키기 위해
불의 사자, 불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난 백사자의 부활을
나타내는 모습이에요.
수륙양용차 물로 입수!
코끼리를 만나볼까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기린.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도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180cm 가량의 키로 태어나요.
다 자라면 아파트 2층 높이까지 자란다네요.
사자가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모습이라고 하니
동영상으로 같이 보실까요? ^^
수륙양용차안에서
코끼리 코식이의 어금니를 만져봤어요.
코끼리는 이갈이를 살면서 5번 하는데
우리가 만져본 어금니는
코식이가 세 번째 이갈이를 할 때
나온 어금니라고 하더라구요.
돌처럼 딱딱한 느낌이네요!
드디어 로스트 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올해 7살 된 남자친구 청룡이에요.
우진이랑 동갑내기 친구네요! ^^
야무지게 먹는 중입니다.
가까이 오면 생각보다 큰 기린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 반, 신기해 하는 사람 반!
뱃살대장 당나귀입니다.
지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당나귀는 서서 눈을 뜨고 잠을 자요.
코뿔소와 함께 살고 있는 치타에요.
자신보다 몸짓이 큰 상대를
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육식동물인 코뿔소와 함께 살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가 즐거웠던 7살.
입 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네요~ ^^
로스트 밸리를 나오는 길에
줄무늬몽구스를 만났어요.
땅에 굴을 파서
집을 만드는 줄무늬 몽구스.
모두 굴에 모여있네요~
나와서 관람객을 구경하는
줄무늬 몽구스에요~
"아기 포큐파인은 어디 있지?"
올 때마다 아기 포큐파인을 찾는 우진이.
오늘은 꼭꼭 숨어 잘 보이질 않네요~ ^^
햇살 가득한 3월.
다양한 동물들 만난 7살의
기분 업업!!입니다~~
"엄마, 다음주에 또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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