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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8. 2.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 후 먹는 바베큐 JMT!


여름엔 캐비지!


와~ 요즘 날씨 실화인가요?

작년엔 비가 비가 말도 못 하게 내리더니

올해는 해가 해가 말도 못 하게 뜨겁네요.


폭염 속 시원함을 찾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캐리비안 베이!



마구 뛰는 마라톤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산을 타는 등산도 아니지만

물놀이는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심하답니다.


물놀이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BBQ랍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pic에서

이벤트도 진행했답니다.


댄스 콘테스트로 우승자에겐

pic 4박 숙박권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골드 한 팀, 실버 한 팀

한 팀당 성인 2, 어린이 2대박~!


하지만 쑥스러움 많고 몸치인

저희 세 식구는 유유히 옆을 지나칠 뿐...ㅎㅎ



캐리비안 베이 다니면서

처음으로 메가스톰 타 봤어요!


캐리비안 베이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으로

예약 티켓을 받고 티켓 시간에

맞춰 가서 탈 수 있었는데요.

꺄~~~ 너무 재미있는 거 있죠?



메가스톰 따라 좀 더 가다 보면

펼쳐지는 BBQ 페스티벌의 현장!!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BBQ & BEER FESTIVAL 진행 중!

아무때나 가면 즐길 수 있는게 아니에요~


7월 20일 ~ 8월 15일

11시 30분 ~ 4시


날짜와 시간을 맞춰 가야

즐길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지요.



메뉴를 골랐다면 주문을 해 봅니다.

그리고 옆쪽에서 음식을 받아

자리에 앉아 먹지요.

냄새부터가 너무 황홀~


옆쪽엔 얼음물에 퐁당 빠져있는

시원한 물과 음료가 있어 좋아요~



옆쪽에 구워진 고기들이 있네요!

우선 크기에 깜놀!

그다음은 때깔이 때깔이~

냄새가 냄새가~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큼지막한 바베큐!

이 옆을 지날 때 안 사먹곤 못 배길 이유~~



연기가 폴폴~

저 큼지막한 고기들은 타지 않게 잘 구워져

날 잡수소~ 하고 윤기 좔좔 흐르는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저희 신랑도 나름 고기를

잘 굽는다 생각했는데

이 곳에서 고기 굽는 법 좀 배워 오라고

시키고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일행 중 한 명은 미리 자리를 잡으세요!

이곳 산후앙도 인기가 많아

금세 자리가 찬답니다.


해에 따라 살짝 해가 들어오는 자리도 있으니

춥다면 그런 자리로 잡고~

덥다면 해의 이동도 생각해서 자리를 잡고~



앞쪽엔 비닐장갑과 케찹,

머스타드 소스가 준비되어 있고요.

뒤쪽엔 나이프와 숟가락, 포크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손으로 잡고 뜯~뜯~

혹은 포크와 나이프로 슥~슥~



터키 레그 & 점보 갈릭 닭다리 콤보


쭉 뻗은 큼직한 터키레그와 닭다리!

이름답게 사이즈가 어마무시합니다.

소세지도 작은 소세지가 아니에요~ 신남!



윤기 좔좔 굽굽~

기름은 쪽 빠져서 담백하게!


여자 두 분이시라면

요 메뉴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지도!



메가 BBQ 콤보


칠면조&폭립~

모든 메뉴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나초와 고구마칩, 자몽!

그리고 얇게 슬라이스 된 피클

요건 양배추랑 오이가 섞인듯하네요.



잘 구워진 폭립엔 양념이

곱게 발라져 있어요.

레스토랑에서 먹던 폭립을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길 수 있다니!



메가 씨푸드 꼬치


꼬치이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음식을 받을 때는 꼬치를 빼고 주신답니다.

센스가 보통이 아니죠~?


공통 메뉴는 똑같지만

씨푸드! 해물이 들어있어요~

불맛 가득 매콤한 새우에 오징어에~

잘못 익히면 질길 수도 있을텐데


질긴 식감 1도 느껴지지 않고 부들부들~

야채도 살짝 구워져 곁들여져 있고

양파도 구워져 함께 나온답니다.



에딩거 헤페바이젠


이 음식들과 빠질 수 없는 이것!

바로 맥주 한 모금 아니겠어요~?


더운 날 시원한 물놀이 후

출출한 배를 맛있는 바베큐로 채우며

목이 메어온다.... 싶을 때!

한 모금~ 캬~


밖에서 마시니 더 맛있는 거 있죠~?

목넘김 부드럽고~

BBQ는 맛있고~



어마어마한 빅 사이즈의 터키레그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끝에서부터 끝이

아이 얼굴보다 더 커요!


꼭 느낌에 만화 속

고기를 먹는듯한 느낌~?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비닐장갑 끼고 제대로 뜯어서 냠냠~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네~?


기름기 쪽 빠져 담백하면서

맛도 향도 훈제 느낌 물씬 난답니다.



기름기는 빠져도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죠!

그럴 때 피클을 들어서 함께 냠!

적당히 새콤달콤해서 곁들여 먹기에 좋네요.



바삭함이 살아있는 나초는 소스에 푹!

아~주 푹! 고구마칩도

본연의 단맛에 바삭함이 더해져서

먹다 보면 술이 술술~


소스는 살짝 매콤한게

요 나초랑 소스만으로도 안주 삼기 좋겠죠~?



포크 동원해서 살코기 찢어서

포크로 콕콕 찍어서 냠!

빅 사이즈에다가 담백하기까지~



이번엔 새우를 까볼까요~?

새우 껍질은 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그냥 속살만 먹는 걸 좋아해요.

비닐장갑 끼고 껍질 샤샤삭 벗겨줍니다.



탱글탱글한 속살~



접시에 있는 매콤한 소스 묻혀서 냠~

야채도 곁들여서 냠~


개인적으로 요 메뉴는 식사용이라기보다는

안주용으로 더 좋지 않나 싶어요.

에딩거 생맥주와 함께~ ㅎㅎㅎ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슥삭슥삭 잘라준 폭립!

어디 한 번 맛보자~



저는 전혀 맵지 않았는데

아이는 먹더니 살짝 맵다고 하네요.

엄마는 매콤하니 너무 좋은데~?ㅎㅎㅎㅎ



메가 BBQ&BEER 페스티벌~

소문난 발골의 현장.gif


아시죠~?

잘 익지 않았다면 요 모습은

보기 힘들다는 거...


뼈와 살코기 사이에 포크를 넣어

아래로 쭉~ 내려

뼈와 살을 분리해 줍니다.


폭립 뿐 아니라 터키레그나

점보 갈릭 닭다리도 크기가 상당했는데

겉은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었더라고요.

정말 누가 구우신건지 엄지척!



폭염 속 물놀이는 더위를 잊게 만들고

고기 한입 맥주 한 모금 꿀꺽꿀꺽 마시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네요.


하지만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아니되옵니다.

적당히 조금만~


지나친 음주 후 물놀이는

위험하기도 하고 남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넘~ 맛있다... 하고

또 열심히 물놀이를 하는데...



앗! 이것은~?!

파도풀 옆 라꼬스타에도

같은 메뉴가 있네요.


어트랙션을 많이 탄다면

산후앙을 이용하는게 편하고

파도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걸 좋아한다

라꼬스타가 좀 더 편한 동선이겠네요~



이렇게 바로 옆쪽에 파도풀이 똭~!

지금 캐리비안 베이에는 즐거운 물놀이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울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기왕이면 맛있는 BBQ와 맥주가 가득한

메가 BBQ&BEER 페스티벌이 열릴 때

함께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든든하고 맛있는 먹거리 BBQ와 함께

즐거운 캐비 투어가 되시길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