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덥고 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가을 역시
잠깐 스쳐 지나가며 겨울이 올 것 같아요.
10월, 지금 이렇게 날 좋을 때
최대한 많이 다니고 놀고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가을의 에버랜드를 소개하고 싶은 이 마음!
가장 날 좋을 때,
에버랜드의 모습은 색다르답니다.
지금 에버랜드에 오면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알려 드릴께요!
날씨 참 좋은 날 어디 갈지 고민이셨다면
꼭 꼭 참고해보세요 :D
요즘 뭐 날씨 최고죠.
저도 점심쯤 지나서 에버랜드에 왔는데요
주차장에서부터 예쁨이 느껴진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직트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모두가 커다란 나무만 찍을 때
저는 이렇게 나무 윗부분만 나오게 찍어봤어요.
꽃 속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웠거든요.
매직트리를 지나 마르쉐 오 플라워까지
에버랜드는 지금 활짝 핀 꽃으로 가득하답니다.
꽃이 정말 예쁘긴 한데, 혹시 이성친구와 온다면
“꼬..꽃보다 네가 더 예..ㅃ..”
(이하 생.략.한.다)
가을 하면 또
멋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느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연을 느끼기 위해서는
주토피아 방향으로 내려가서 장미원 코스로
이동하는 것이 좋은데요 :D
저 역시 주토피아 방향으로 먼저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에 벌써부터 이렇게 가을이 물 든
단풍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_+
# 바람의 숲길
판다 있는 방향까지 내려오셨다면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바람의 숲길 오른쪽으로 내려가시길 추천해요.
좋은 풍경과, 손오공 같은
황금 원숭이를 만날 수 있거든요.
에버랜드에서 이런 웅장한 풍경 보신적 있나요?
바람의 숲길로 내려가시면
통 유리로 만들어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어요.
아무 때나 다 예쁜 것이 아니라
지금! 10월! 가을이 가장 예쁜시기에요.
# 주토피아
날이 좋아 동물들도
엄청 활발하게 노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가을 날의 배경이 더해져서
훨씬 실감나고 매력 있어요.
동물원도 계절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사진 속 코아티 뿐 아니라
사막여우도 엄청 뛰어 다니던데
가을 주토피아 꼭 놓치지 마세요 :D
# 퍼레이드
주토피아에서 장미원으로 가는 길에
퍼레이드를 마주했는데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어요.
매일 퍼레이드를 볼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춰 에버랜드의 필수 관람 코스인
퍼레이드도 함께 챙기세요.
# 소소한 볼거리들
여긴 매직타임 레스토랑 앞이에요!
저도 처음에 에버랜드 갔을때는
놀이기구에 환장해서 줄만 서고 하느라
주변을 둘러볼 겨를이 없었거든요.
최근에 자주 오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예쁜 풍경들이 많더라고요!
한 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처럼 모든 길에
소소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이곳은 포시즌스 가든쪽~
이렇게 예쁜 장소들과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굉장히 많아요.
(참… 에버랜드… 정말 갈대 같은 매력…)
# 포시즌스가든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장 많은 꽃과,
사진 찍기 좋은 컨셉의 장소가 많아요.
요래 딱 보면 진짜 이쁘죠?
에버랜드 미니어처까지 있어서
놀고 찍고 구경하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
# 홀랜드빌리지
포시즌스가든 바로 뒤에는
홀랜드 빌리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진짜 이국적인 장소인데요.
야외에서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럽느낌이 물씬 나는
홀랜드 빌리지에서 간단한 식사도 겟 겟!
# 장미원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가을의 하이라이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장미원입니다~!
앞에 보이는 장미성까지
장미들로 쭉 이어져 있는데
정말 정말 정말 x10 예뻐요!!! x100
번쩍번쩍 화려한 장미성은
에버랜드 최고의 핫 스팟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장미성 앞에 있는 황금 마차는
직접 눈으로 봐야 제 맛!!
뿐만 아니라 사랑의 러브랜턴도
장미원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줍니다 :D
# 레드 앤 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참, 장미원을 돌다가 발견한
레드 앤 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특별한 페스티벌을 하고 있답니다.
축제 이름만 들어도 침이 나올 것 같은
바베큐 페스티벌!!!
각 나라의 바베큐를 먹어 볼 수 있어요.
눈 앞에서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T-T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데코도 정말 예쁘게 잘 돼있더라구요~
저는 한국식 스타일인
소떡소떡을 주문했습니다~
정원 사이에 테이블이 있어서,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 )
게다가 예쁜 스티커까지 함께 줘서
맛도 재미도 모두 잡은 페스티벌!
특히 스티커에 적혀있는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라는 멘트도…
너무 웃기네요ㅎㅎ
# 뷰잉데크
마지막으로 장미원을 더욱 재미나게
감상할 수 있는 뷰잉데크를 소개할게요.
이 곳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마 가보시면 깜짝 놀랄겁니다.
너무 평화롭고 한적하고
게다가 풍경까지 좋아서 :D
뷰잉데크에서 본 에버랜드의 장미원입니다.
말이 필요 없겠죠?
옆으로 장미성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기대 하는 건,
이 곳에서 불꽃쇼를 보는거예요.
나중에 불꽃쇼 후기도
함께 올려보도록 할께요.
10월, 놓치면 정말 아쉬운 에버랜드의 가을!
힐링과 어트랙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놀러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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