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이 돌아오면서
함께 돌아온 에버랜드 블러드시티2!!!
한 번 온 사람들은
또 찾을 수밖에 없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꽃!
작년보다 훨씬 더 화끈해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2를
만나보도록 해요!
'좀비들의 축제'를 메인 컨셉으로,
더욱 큰 스케일로 찾아온 블러드시티2는
11월 11일 까지 진행된다고 하죠.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완전 좋아요!
그 유명하다는 블러드시티2는
도대체 무엇이더냐!?
물으신다면
.
.
.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반전 매력을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조형물들,
아직 낮까지는 괜찮지만
밤이 되면 확 변한다는 그 장소!!!
그곳은 바로
블러드시티2 : 좀비카니발 입니다.
T익스프레스로 가는 입구부터
블러드시티 게이트가 열리는데요.
해가 지면 깨어나는 좀비들의 도시!
인간과 좀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일한 공간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축제 핫플레이스랍니다 :D
여기는 좀비분장살롱~
좀비로 직접 변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작년에 제 친구들도 함께 변신을 시켜서
파격적인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요.
분장을 하고 직접 좀비가 되어… 다닐 수 있어요.
단,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건 조심…ㅎㅎ
많은 사람들이 분장하는 모습을 봤는데
더 재밌는건, 집 가는 버스 탈 때…ㅎㅎ
사람들이 깜짝 깜짝 놀란다는 것!
친구가 분장한 채로 집에 갔는데
동생이 기절초풍했다고 하네요 ㅎㅎ
요새 핫한 공룡탈을
쓰고 온 분도 계시더라구요ㅎㅎ
엄청 귀여웠어요ㅎ
저는 저녁에 데블스 락 공연을
이 공룡하고 함께 뛰며 즐겼어요!ㅋㅋ
낮에 봐도 스릴 넘치는
리얼한 블러드시티의 모습들!
진짜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낮에 봐도 느낌이 으슥으슥한데
저녁이 되어 어두워졌을 때
공포 분위기는 장난 아닙니다.
온몸에 소오르으음이 쫘아아악…!
리얼한 조형물에 감탄하고 갑니다.
동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세요 :D
참, 블러드시티2는 지도를 보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지도를 캡쳐해서
보고 다니시는 것도 팁이 될 수 있겠죠?
어느 장소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알아두면
할로윈을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능~!
제가 리얼 극찬한!!!
제가 보증수표 쓸 수 있는
최강 극강의 공포 호러 메이즈!
꼭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중간 포기자가 무려
30% 이상이나 된다는
에버랜드 호러 콘텐츠의 정수.
여기 근처가면 온통
꺄아아ㅏㅏ아아악~
소리밖에 안들려요.
저만 당할 수 없어서…
제 친구들도 제가 다 낚아서 체험 시켰다가
저 죽을 뻔 했습니다; (꼭 하세요!)
호러 메이즈 바로 옆,
알파인 스테이지에서는
데블스 락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이렇게 열정적이고 노래 잘하는 분이
그 동안 에버랜드에 계신 줄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공연 노래 듣다가 온몸에 닭살 돋았습니다ㅎㅎ
저녁이 되면 공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는데요.
메인 보컬은 인싸가 확실합니다!
관객들을 앞으로 다 불러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진짜 친근하고 소름 돋게 공연을 해주세요^0^
꼭 보고 가세요!
흥이 절로 납니다.
블러드시티 때문에 완전 무서웠다가
급 공연보고 제대로 흥내서 가네요.
본격적으로 밤이 되며 어두워지니
슬슬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아까 낮에 보았던 분위기보다
훨씬 공포스럽죠?
눈이 빨간 거대 좀비도 만났고요...!
올해 처음 선보인
삐에로 좀비도 만났습니다.
괴기스러운 표정 보이시나요? 소름...!
좀비와 사진 찍기 위해
이 날 저도 열심히 줄을 섰어요.
멀리서 볼 땐 무서웠는데
가까이서 사진 찍으려 하니깐
좀비가 친근하게 대해주는거 보고
급 정 들었습니다 :)
밤이 되니 슬슬 좀비들이
길거리에 다니기 시작해요.
그냥 지나가다가
깜짝 놀라서 소리치는 분들이
한 둘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다들 즐기고 있어요ㅎㅎ
무려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즐기시는 부모님들도 계시고 XD
호러 메이즈 쪽에 위치해있는
좀비 프리즌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요.
바로 이제 시작할 좀비 공연 때문이죠.
크레이지 좀비헌트2 공연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오후 7시부터 30분마다 공연을 한답니다.
정확한 시간은 사전에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확인해보시면 알 수 있어요~
작년에 비해 장소도 바뀌고,
좀비 프리즌이라는 공간도 생겼구요.
무엇보다도 공연 스케일이 업그레이드 됐어요.
공연장부터 효과 까지,
몇 배는 더 커졌다고 할까요?
스토리도 엄청 탄탄해지고요.
관객들도 훨씬 편한 장소에 앉아
착석 관람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려한 공연의 시작 부분입니다.
이후가 궁금하면 꼭 관람하기 :D
저는 너무 재밌고, 신기하기도 해서
(칼 군무가.. 멋집니다)
연속으로 두 번이나 관람했어요!
캬, 진짜 멋집니다.
에버랜드에 어트랙션이 아닌
이런 고퀄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감탄을 하고 가네요.
특히 스토리가 너무 좋아졌어요.
화려한 효과부터 스토리까지
단순히 무서운 좀비가
춤춘다 라는 느낌이 아니라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라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무엇보다 이번에는 관객과
소통을 하려는 모습들이 더 돋보였고요.
관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무대 세팅하신 기획자분 칭찬합니다~!
저도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갑자기 다가와서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카메라 던질 뻔;;;)
이 사진 쳐다보고 있다가…
자다가 꿈에도 나올 것 같네요;
크레이지 좀비헌트2…
공연은 정말 재밌고 멋있었지만
좀비는 여전히 무서워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2
질리지 않는 극강의 재미와 공포감(?;)
여러분들께 꼭 꼭 추천합니다.
가을에 소름 돋을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이제 곧 할로윈 데이도 다가오는데
블러드시티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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