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동물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친구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바로 어! 하고 알려줬는데요.
겨울에도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원은
국내 에버랜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스노우 사파리는
그 모습 자체가 장관이라,
꼭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겨울 에버랜드는
스노우 사파리를 운영한답니다.
빙벽에서 노는 맹수들과 곰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겨울에 얼음과 함께 노는 동물들은 어떨지,
기대하면서 보러 가도 좋아요.
스노우 사파리 입장 전
오늘의 동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의 방사두수를 보면
호랑이, 사자, 곰 이 정도가 있구나~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바로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출발했는데요.
출발하면 이렇게 큰 빙벽을 볼 수 있답니다.
빙벽 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는 백호가 저 멀리 보이네요~
처음은 호랑이로 시작합니다 :D
호랑이가 정말 무서운 동물이긴 한데요.
가까이서 보니깐 조금 귀여운 것 같은 느낌...?
생각이 들다가도 호랑이가 하품 하는 걸 보니
무시무시한 이빨 보고 역시 맹수는 맹수구나. 했네요.
앉은 자리는 항상 복불복!
우연히 멈춰 선 자리가 명당일 때의
그 짜릿함이란!!
버스를 운전하면서 구석구석
재미나게 설명해주시는 기사님 덕분에
버스에 탄 인원 모두가
대동단결하는 순간도 재밌어요ㅎㅎ
이제 중간쯤 오니 슬슬
거대 빙벽이 등장하기 시작하고요.
본격적으로 스노우 사파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웅크리고 자는 아기 반달곰 보고
완전 귀여움 터지네요ㅜㅜ…
뒤에 얼음이 있으니깐 느낌이 더 색달라요.
심지어 눈을 가지고
장난치는 곰들도 보았는데요.
에버랜드에 있는 곰들은
눈을 다 좋아한다고 합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데
엄청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정말 잘 놀아요!
이 친구는 귀찮은지 일어나진 않는데
건빵을 던져주면 양손으로 엄청 잘 잡아 먹어요.
생각보다 엄청 재빨라서 깜짝 놀랐다는ㅎㅎ
동물은 아무리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그저 신비로운 것 같아요.
스노우 사파리 구경을 하면서
밖에서 공연을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2019년은 돼지의 해니깐
에버랜드에서 돼지 캐릭터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에버랜드에서 스노우 사파리도 구경하고
황금돼지 삼형제와 기념샷도 찍고 온
재미난 하루였답니다.
겨울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빙벽과 어우러진 맹수와 곰은
다시 봐도 절경!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올 겨울 꼭 구경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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