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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3. 6.

에버랜드 마지막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추천 코스


슬슬 봄이 빼꼼 고개를 들고 있는 요즘.

마지막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죠.

완연한 봄이 찾아오기 전에 마지막 겨울을 즐기러

에버랜드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침 에버랜드는 ‘콩-그레듀에이션’ 축제가 한창 진행 중!

오늘은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즐기는

추천 코스를 휘리릭 소개해 드릴게요.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

2019년 3월 14일까지!

딱 화이트데이까지 진행해요.


화이트데이 겸 졸업식 기념 겸

에버랜드로 놀러 가면 딱 좋은 시기랍니다.



에버랜드 즐기기 TIP

가이드맵과 더불어 공연 시간표를 꼭 챙기세요.

들고 다니기 귀찮으신 분들은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보고 싶은 공연 시간을 미리 체크해 두고,

코스를 짜서 즐기면 알차게,

개인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거든요.


저 역시 그 날 보고 싶은 공연 시간을 먼저 확인한 후,

나머지 시간에 밥을 먹고 놀이기구를 타는데요.

이렇게 하면 에버랜드를 꼼꼼히 놀고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코스 1. 마지막 겨울 사진을 찍자.


에버랜드 입구 쪽에는 겨울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겨울 분위기 물씬 내면서 블링 블링한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반짝이는 황금색 테마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느라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하는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입구에서 시간을 꽤 쓰면서

블링 블링 사진을 찍었죠.



코스 2. T익스프레스를 공략하라.


만약 평일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주목!

에버랜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를 맘껏 탈 기회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월~목 오후 5시 반~6시 반

금 6시 반~7시 반)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에는

딱 이 시간에 가면 T익스프레스를

2번 연달아 탈 수 있답니다.


주말엔 줄 서서 기다렸다가 타면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운데,

평일에 시간 있으신 분들은

그 아쉬움을 여기서 털어버리시길.


이 외에도 하단 놀이기구도

2번 연달아 탈 수 있어요.


허리케인, 더블 락스핀,

롤링 엑스 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월~목 오후 4시~7시

금 오후 5시~8시)



코스 3. 알파인 존에서 놀자.


T익스프레스는 알파인 지역에 있는데요.

코스상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에요.


어디 멀리 갔다가 다시 와서 동선 꼬이는 것보다,

T익스프레스 탄 다음에 알파인 존에서 노는 것이 최고!




평소 인생 사진 찍으러

전시회를 다니신다는 분들은

인스타 갬성을 뽐낼 수 있는 감성 사진관으로!


인스타에 #감성사진관 #너의시작을응원해 검색하면

나오는 갬성 사진들! 다 여기서 찍고 가는 거에요.



단, 시간은 사전에 꼭 체크해 두시길!

감성 사진관 운영시간.

오전 10시 반~오후 5시


자칫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면 입장이 불가하거든요.

갬성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꼭 체크해 두세요.


참고로 감성 사진관 안에는 행운의 럭키 크레인도 있어요.

무료로 해볼 수 있는 뽑기인데, 100% 선물을 준답니다.

꼭 해보시길!



뮤지컬 뺨치는 야외 공연을 보고 싶다는 분은

에버랜드 스쿨어택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제43회 에버 고등학교 졸업식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거든요.

공연이 없을 때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코스4.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구경 가기.


알파인존 바로 앞에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어요.

야외에 설치된 놀이터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코스상 한번 슬쩍 들렀다 가면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라면 필수 코스일지도!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운영시간

오후 12시~5시 반




이글루 모형이 있어서 겨울 축제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이글루 앞에서 살짝 사진 찍고 놀아도 좋을 듯!

꼭 겨울 축제 멀리 갈필요 있나요.

에버랜드에 와서 기분 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이 외에도 공 던지기 놀이 같은 것도 할 수 있는데요.

은근 어른도 줄 서서 재미있게 참여한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게임을 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여기에 한쪽 코너에는 팽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거나,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며 흐뭇해할 수 있달까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해져서 좋았어요.



코스5. 밤 공연을 챙겨서 보자.


겨울밤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반짝이는 전구가 떠오르기 때문이죠.

겨울엔 거리 이곳저곳도 전구로 반짝이잖아요.


겨울 에버랜드 역시 밤 공연이 반짝이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그러니 시간 꼭 체크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렇게 겨울에는 퍼레이드가

휴연하는 대신 퍼레이드 플로트를 배경으로

연기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가 제일 고대하는 순서는 불꽃놀이예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로 만끽하는 스페셜 피날레!


겨울에도 이런 스케일의 불꽃쇼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가 유일하기에,

저는 이 불꽃놀이 하나 보러 에버랜드에 와도

매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3월 4일부터 15일 기간 중에는

튤립축제 준비를 위해 잠시 가든을 닫고

휴연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아, 14일에는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 기념으로 불꽃쇼가

진행된다는 점도 함께요!



코스6. 돌아가는 길이 아쉽다면 범퍼카 어때?


불꽃놀이를 보고 나가는 길.

그래도 나가는 발걸음이 아쉽다면 범퍼카를 타세요.

나가는 길은 민족 대이동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스카이 크루즈와 같은

곤돌라는 이 맘때쯤이면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이죠.


그래서 저는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쉬엄쉬엄 걸어 올라가는데요.

가는 길에 늘 마주치는 것이 범퍼카에요.



특히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에는

범퍼카 시간이 1.5 연장되니까 더 오래 탈 수 있거든요.


7시 반에 불꽃놀이를 보고 딱 올라가는 길에는

한 10분 정도 범퍼카를 탈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데요.


다들 주차장으로 향하느라 범퍼카는 좀 한산해요.

그래서 바로 줄 서서 타고 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휘리릭 즐겨 본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추천코스.


축제가 끝나기 전 마지막 겨울을 즐기러

에버랜드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