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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6. 12.

꿀벌요정으로 변신하고 장미꽃 만나러 가요~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조수연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죠? ‘이렇게 더워도 되나.. 이건 반칙인데?’ 싶을 정도로 무더운 요즘, 장미꽃은 초여름을 놀리기라도 하듯 더욱 예쁘게 만개했습니다.

 

 

‘꽃’하면 어떤 꽃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가장 대표적인 장미꽃이 생각납니다.
우아하고 요염한 자태와 매혹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지요. 에버랜드에서는 모든 소녀들의 로망인 전 세계 다양한 장미꽃들이 만개하는 시기에 발맞추어 ‘장미축제’가 한창입니다.
꽃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소녀를 대표하여! 제가 한 번 가보겠습니다. ㅎㅎ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에버랜드에는 초입부터 장미축제를 알리는 조경과 현수막으로 가득합니다.

 

 

땅도, 하늘에도 모두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가득하네요~!

 

 

장미화원의 약도와 오늘 하루 진행되는 여러 가지 이벤트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가이드를 받아 들었습니다.
이 한 장의 가이드북만 있다면 길치여도 문제 없답니다. ^^

 

 

향기로운 비밀화원으로 향하기 전에, 달콤한 장미꽃들을 만나기 위해 꿀벌 머리띠를 쓰고 꿀벌요정으로 변신했어요!
킁킁~ 장미꽃 향기를 맡고 있는 꿀벌요정~ㅎ 잘 어울리나요^^?

 

 

아직 장미축제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에버랜드 이 곳 저 곳은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합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탑승할 수 있는 아늑한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시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금방 장미축제가 열리는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요!

 

 

각종 장미꽃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미 기념품관을 지나면,

 

 

짜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장미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미꽃’하면 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색의 장미꽃이 전부인 줄로만 알았는데, 장미축제에는 난생 처음 보는 여러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눈 호강’했습니다.

 

 

정열의 상징, 붉은 색의 ‘오클라호마’

 

 

어여쁜 노란빛을 가진 ‘란도라’.
원예종으로 6-8월경에 개화를 하지만 하우스 농법으로는 연중 개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오묘한 색을 띠고 있는 ‘푸루이트’는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꽃입니다.

 

 

이건 ‘쿰바야’라는 장미꽃인데요, 한 가지에 8~10송이가 아련하게 피어난다고 합니다.

 만개했을 때에는 초록잎은 거의 보이지 않고 꽃으로만 덮인다고 해요!

 

 

‘화이트매직’. 티 없이 새 하얀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신부의 화사한 웨딩드레스 같습니다.

 

 

이 꽃은 ‘닉키’라는 장미인데요, 진하고 강렬한 붉은 빛을 띠고 있지요?

 

 

닉키는 사람 주먹보다 더 크게 피어났어요. 또 그 색과 크기만큼 강한 향기를 가졌습니다.

 

 

한편....! '장미축제에 가면 꽃이나 실컷 보고 오겠지~!!'라는 생각은 오해랍니다^^

 

 

 

장미축제 가면~ 화원도 있고, 포토존도 있고, 분수도 있고, 사랑도 있고!
풍성한 꽃으로 가득한 대형 토피어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나만의 화보를 만들 수 있지요.

 

 

 

다양한 포토존을 모두 소개하지 못해 아쉬운데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에버랜드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장미축제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한창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중이었습니다.

꽃 마차와 장미 요정들이 한 데 어우러져 춤추는 모습이 더운 날씨도 잊게 해주네요.

 

 

6월 중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장미꽃. 가시가 전체를 둘러싸고 있지만 아름다운 향기를 뿜고, 매혹적인 색상의 모습에 가시가 찔리는 줄도 모르고 손이 저절로 갑니다.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는 6월 16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장미꽃이 지기 전에 에버랜드에서 꽃구경 하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