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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2. 25.

에버랜드 매직랜드의 모든것! 아이들 놀이기구 정복하기!

오랜만에 딸아이와 함께 찾은 에버랜드!


매번 에버랜드를 찾을 때 저희 가족은

놀이기구 타기, 동물친구들 만나는 날,

먹거리 탐방하기, MD 상품 쇼핑하기 등

그날 무엇을 집중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오는 편이에요.


다들 아시겠지만 에버랜드는

유럽 마을을 테마로 한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같은 조경시설과

에버랜드 대표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언 어드벤처


동물원 테마 구역인 주토피아

세계 각 지역과 시대의 건축 양식을

본따 만든 선물샵 위주의 글로벌페어


미국 서부 시대와 로큰롤이 유행했던

60년대 테마 구역인 아메리칸 어드벤처와

같이 서로 다른 테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동화 속 세상을 테마로 한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매직랜드 곳곳을 살펴보기로 하였어요.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이솝 할아버지와 개성만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솝빌리지!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정원 산책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꽃피는 봄이 오면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식물 이야기 정원, 우화 식물 정원,

향기 식물 정원에서 매력적인 

식물들을 만나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솝 할아버지 집과

이솝우화 이야기 마을에도 들러보세요~




아이와 동화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

멋진 사진도 찍어볼 수가 있으니까요~

 

꼬꼬마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겠죠? ㅎㅎ



언제 가도 즐거운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이지만 놀이기구를

보다 빨리~ 더 많이~ 타고 싶다 하신다면

지금과 같은 겨울을 추천해보아요.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아

놀이기구 타기도 좋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매직랜드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겁게 즐겨볼 수 있는데요.


100cm가 안 된다 한들 넘 슬퍼마세요.

보호자 동반이라면 같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정말 많거든요.



볼하우스

105cm~125cm

(105cm 미만 보호자 동반 입장)


오히려 키가 너무 크면 

이용할 수 없는 곳 볼하우스!



볼하우스는 유아전용 시설로

105cm~125cm 어린이 손님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105cm 미만의 아이들도

보호자와 함께라면 입장할 수 있답니다.



바람을 이용한 대포 안에 

알록달록한 스폰지 공을 넣어 팡팡!!

색색의 공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즐거워하는지 몰라요.



이곳이야말로 아이들이

상상 속에서 꿈꾸던 이색 놀이터라

할 수 있지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움직이기 바빠요.



여기 있다 보면 시간이 정말 후~딱 간다는..ㅎㅎ

공 좋아하는 저희 둘째(18개월)는

볼하우스에 한번 발을 디딛으면

나가려 하지 않는다지요^^;;




하이드 어웨이

6세 미만 어린이


어린이 전용 놀이터인

하이드 어웨이를 보고는

이솝 동화 속에 나오는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가는 우리 딸~!



하이드 어웨이는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2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여야 해요~




엄마 눈에는 아주 작은 놀이터일 뿐인데

생각과 달리 아이들은 이 곳을

너무나 좋아한다죠.




잠시 앉아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위에는 따뜻하게 내리쬐는 난로도 있으니

매직랜드 탐방을 하시다 조금 힘들다 싶으실 때는

이곳에서 살며시 휴식을 취해보셔도 좋아요.


플레이 야드

90cm~130cm 보호자 동반 이용


더 넓은 곳에서 맘껏 뛰어 놀고 싶다 하신다면

지금은 겨울이라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진다면

나무로 만든 시골쥐, 서울쥐 집에서의

모험놀이(튜브 슬라이드, 그물 등)를

즐겨볼 수 있는 야외놀이터

플레이 야드도 꼭 들려보시기 바래요.



릴리댄스

100cm 이상

(100cm 미만 보호자 동승 이용)



놀이기구를 처음 타본다!

겁이 너무 많아서 놀이기구 타기를

무서워한다! 하신다면

릴리댄스로 시작해보셔도 좋아요.


엄마 개구리가 아기 개구리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하면

예쁜 연꽃들이 빙글빙글 돌며

신나는 춤을 추는 릴리댄스.



우리가 할 일은?

연꽃 안에 있는 동그란 손잡이를

열심히 돌리는 일!

그렇게 되면 회전이 더욱 빨라져

즐거움도 두 배 더 커진답니다.



플레잉 레스큐

90cm 이상

(90cm~100cm 보호자 동승 이용)



그물에 걸린 겁쟁이 사자 라이모를

구출하기 위해 배를 타고 올라가는 

어린이용 미니드롭 플레잉 레스큐!


아래 위로 떨어졌다 올라갔다 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운휴 중..

이제까진 엄마 아빠와 함께 타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키가 컸기에 다음에 오면

혼자서도 용감하게 탈 수 있겠어요~



피터팬

100cm 이상

(100cm 미만 보호자 동승 이용)



이번엔 피터팬이다!!



반짝반짝 불빛이 나는

해적선을 타고 뒤쫓아오는 후크 선장을

따돌리기 위해 빙글빙글 대모험을 떠나는 피터팬.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놀이기구라지요.
앞으로 빙글빙글 돌다
뒤로도 빙글빙글 도는데
번쩍이는 불빛이 그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 듯 해요.


플래쉬 팡팡

100cm 이상

(100cm 미만 보호자 동승 이용)



이건 저희 신랑이 뽑은 베스트 놀이기구!


튤립 정원 속에 사는 엄지 공주

동화 이야기 아시죠?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엄지 공주가 된 것 마냥

튤립을 닮은 의자에 앉아 있으면

공중으로 통통 솟아오른답니다.



나는 코끼리

100cm 이상

(100cm 미만 보호자 동승 이용)


코가 기다란 코끼리를 타고 

하늘을 날며 빙글빙글 회전하는

놀이기구라지요.


분홍색, 하늘색 귀여운 코끼리들의

소원은 하늘을 나는 유니콘이 

되고 싶은 거래요. ㅎㅎ


난이도 낮은 어트랙션인지라

어린 유아들과 함께 타기에도

무리가 없답니다.



스카이댄싱

연소자는 보호자 동반 이용


스카이댄싱 역시 전혀 무섭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타기 아주 좋아요.


원형 열차가 통째로 빙빙 돌며 공중으로

떠오르는데 저 멀리 장미원이 보이는지라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요.



자동차왕국
80cm~125cm

구불구불 신나는 언덕길 드라이브를
해볼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자동차 놀이시설
자동차왕국!!!


키 80cm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또한 어린 유아들이 꼬마 운전사가 되어

신나게 타볼 수 있는데요.


하나 기억하셔야 할 게

요건 조건부 유료시설이라는 것.


이용권이나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나 무료 입장을 한 36개월 미만의

유아들 같은 경우엔 별도의 티켓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어요.



언제나 꼬마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던 곳인데
웬일로 이날 따라 사람이 없던 터라
우리 딸이 자동차 왕국에 전세를 놓았네요. ㅎㅎ

정말 왕국의 한 공주가 된 것 마냥
혼자서 신나게 빵빵~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참고로 자동차 왕국 외에
로보트카와 붕붕카 또한
조건부 유료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니
이 점 기억하시기 바래요.


시크릿쥬쥬 비행기

100cm 이상

(100cm 미만 보호자 동승 이용)


여자 아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크릿쥬쥬 비행기!

아쉽게도 운영시간이 끝나는 바람에

탑승을 하지 못하였어요.



아쉬운 마음에 포토존에서라도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보았죠~


다음엔 치링치링 시크릿쥬쥬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비행기 여행을 떠나자고

꼭~ 약속을 하였지요. ㅎㅎ



레이싱 코스터

100cm


이번엔 100cm 이상의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을 소개해볼게요.


대표적으로는 이솝빌리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레이싱 코스터인데요.


안전을 위해 100cm 미만의 아이들은

절대 입장이 불가해요.


에버랜드는 워낙 안전에 철저하다 보니

요만큼의 차이도 그냥 봐주지 않는답니다.


모자와 머리띠와 같은 꼼수

안돼요 안돼 ㅎㅎ



매번 키가 작아 못 타던 우리 딸도

어느덧 성장하여

지난 번 왔을 때는 아빠와 함께

신나게 탔었는데요.


이번엔 엄마랑 타볼까? 하니

아빠랑 타는 건 안 무서운데

엄마랑 타는 건 무섭다며..


다음에 아빠랑 같이 오면 타겠다네요.

겁쟁이 엄마가 영 미덥지 않은 모양입니다. ㅋ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롤러코스터!



국내 최초 역방향 롤러코스터라고 하지요.

좌석이 반대 방향으로 뒤집혀 운행되며

뒤로 떨어지는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지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랍니다.



비룡열차

110cm 이상


에버랜드 매직랜드에는

레이싱 코스터와 같은 롤러코스터가

하나 더 있는데요.



내가 바로 비룡이다!!!

하늘을 나는 용 비룡이랍니다.


어린이용 미니 롤러코스터이지만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엄마 아빠와 다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고고싱~!

스릴을 즐겨볼 수 있어요.



우주전투기

110cm 이상


비룡열차 바로 앞에는 하늘 높이 올라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2인승 회전 전투기

우주전투기가 있는데요.


이 날은 운영시간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매우 짧았어요.


때에 따라 운영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운영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미리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아요.



매직스윙

120cm 이상

(100~120cm 보호자 동승 이용)


마법사의 타로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비행을 할 수 있는 매직스윙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정기점검 날로

이용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에버랜드는 이렇게 정기적으로 점검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범퍼카

120cm 이상


매직랜드에서 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어트랙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범퍼카랍니다.



귀여운 자동차를 타고 요리조리 쿵쿵!

누구나 멋진 레이서로 변신하여

신나는 레이싱을 즐겨볼 수 있어요.


매번 갈 때마다 울 아이도 타고 싶어하는데

요건 120cm 이상부터 탑승 가능한지라..

얼른 더 커야겠네요. ㅎㅎ



매직 쿠키 하우스

110cm ~ 150cm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매직 쿠키 하우스.


약 500평방미터 규모의 과자를

테마로 한 체험공간으로

6.5m 대형 네트터널 등 공중에 설치된 그물을

통과하는 아찔한 쿠키 코스, 


와이어 터널과 오르락내리락 데크를 통과하는

아기자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캔디 코스 등

17개 아이템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며

경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 놀이터인데요..



110cm 이상부터만 이용할 수 있는지라

여기만 오면 항상 울상이에요~~

키가 110cm가 되는 날은 무조건!

꼭!! 매직 쿠키 하우스를

바로 찾을 예정이랍니다. ㅋㅋ



스푸키 펀 하우스

연소자는 보호자 동반 이용


키는 작지만 용기 있는 자들은

꼬마유령 스푸키네 유령의 집으로 

떠나보세요~!



사실 어른들에겐 정말 별 것 없는

유령의 집이지만 아이들은

아슬아슬 오싹오싹 무서워하며

한편으로는 재미있어 하기도 하더라고요. 


이 밖에 매직 마운틴에서 즐기는 

래프팅 모험을 할 수 있는 썬더폴스,


로보트를 타고 회전하는 어린이 어트랙션

로보트카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시설이 가득하고요.



식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뮤직가든’

만나볼 수 있어요.



곧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지

벌서부터 기대가 되는 걸요~



키즈빌리지

3세~10세

(8세 이하 보호자 동반 입장)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테마별 체험을 통한

4가지 테마로 경험하는 신개념 놀이터

키즈빌리지!



키즈빌리지는 예약제 이용이 가능한

어트랙션으로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발권할 수 있답니다.



신나는 방방도 타고



개구리가 되어 폴짝폴짝

뛰어보기도 하고~



그림자 인형극을 해볼 수도 있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냐 힘들었던

다리를 휴식하며 책을 읽어볼 수도 있고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답니다.



이번엔 2020년 새해 소망을 쓰면

캘린더도 받고

이를 SNS에 올리면

타투 스티커까지 추가로 증정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어요.



우리 딸의 소원은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사랑하는 거!!



캘린더를 선물받고는

넘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더 놀고 싶어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에버랜드 매직랜드에 있는

어트랙션과 체험시설만 즐겨도

하루가 후~딱 간다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러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