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캠퍼스에는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첫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을 맞이하는 정든내기들이 있죠!
네, 그게 바로 저예요!^^
정든내기도 마음만은 새내기 못지 않은걸요~
그래서 저는 친구와 스무 살로 돌아가
Hello My Twenties 설렘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설렘 가득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청춘 축제,
에버랜드 헬로 마이 트웬티스!
바로 출발 해 볼까요~~!
이왕 스무 살로 돌아가는 김에
조금 더 멀리 가면 더 좋잖아요!
그래서 감성교복에서 교복을 대여했답니다.
감성교복은 정문 옆의
에버블라썸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현재 에버랜드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입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교복들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답니다.
본격적으로 교복을 고르기 전
입고 온 옷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받아요!
가방까지 받았다면
이제 정말 교복을 고를 차례~
화려한 패턴과 다채로운 색감의 교복부터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단색 교복들까지
다양한 교복을 고를 수 있어요.
형형색색 넥타이도 준비되어 있구요!
블라우스 사이즈를 먼저 골라준 후에~
치마 역시 골라봤어요!
입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교복 고르는 데만 시간이 꽤나 걸렸지 뭐예요~!
치마를 골랐으니
어울리는 넥타이도 찾아보고~
조끼와 자켓도 골라주면
오늘의 교복 패션 완성!
교복 고르는 내내
프로듀스 101이 생각난다,
예술고등학교 입학하는 것 같다,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구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ㅎㅎ
치마와 조끼, 넥타이를 골랐다면
탈의실에서 교복을 입어볼 수 있어요.
감성교복의 탈의실답게
탈의실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쓰여 있네요!
저희는 코디 하는 게 은근히 어려워서
직원 분에게 도움을 청했는데요.
이렇게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을 주시니
코디에 자신이 없더라도 걱정 마세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입은 교복!
옷만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기라도 한 듯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ㅎㅎ
설렘 교복 대여소 한 켠에는
‘너는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뻐’
라는 문구가 적힌 포토존이 있는데요!
평소에 교복을 그리워했던 저에겐
저 말이 너무나 듣기 좋았답니다:)
설렘 사진관에 가기 전
새 학기를 맞아 학기 중에 필요한
MD상품들을 구경하러 갔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2020년을 맞아 새로 등장한
엣쥐 봉제 펜과!
엣쥐 필통!
너무 귀엽쥐 않나요ㅠ
귀여운 캐릭터 봉제 펜 말고도
실용성 높은 삼색 펜도 있구요!
필통에서 꺼냄과 동시에
핵인싸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머메이드펜과 다이아펜도 있답니다ㅎㅎ
여러 종류의 노트 역시
학교 생활에서 꽤나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정문의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에는
노트의 내용까지 볼 수 있는
샘플 테이블도 있답니다~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메모지부터
들고 다니기 편한
작은 수첩들까지!
에버랜드에서 열심히
새 학기 준비물 쇼핑을
해버렸네요~:)
교복도 입고 쇼핑까지 했으니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볼까요!
알파인 빌리지로 가면
티 익스프레스 바로 앞에 있는
설렘 사진관을 찾을 수 있어요.
입구부터 통통 튀는 포토존이 반겨주는데요!
설렘 사진관에는 총 8개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니
인생샷을 적어도
8개는 건져야겠죠?!
첫 번째 포토존은
등나무 터널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도 빛나는 나’
라는 예쁜 문구와도 한 컷!
천장에 있는 꽃들과 밝은 조명 덕에
화사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었답니다.
다음은 스노우볼 속
주인공이 되는 포토존이에요!
스노우볼이니까..
스노우 하면 생각나는
엘사를 따라해 보았어요.
(물론 하나도 안 비슷하더라구요!^^.)
세 번째 포토존은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는
예쁜 프리즘 기둥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다양한 색상의 집합체인
프리즘의 빛처럼,
우리 모두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집합체라는 뜻이 너무 예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포토존이에요 :)
각 포토존 마다
사진 찍는 곳 표시가 있어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역시 친절한 에버랜드!
여기도 나, 저기도 나!
거울을 이용해
여러 각도로 촬영도 해보고~
거울 속의 나와 함께..!
난 ㄱr끔..
거울 속 나와 사진을 찍는ㄷr…☆
다음 포토존은
파자마 파티를 표현한 곳이에요.
사진관 한 켠에
장미 소품도 준비 되어 있어요.
붉은 색의 침대와 장미가
꽤나 분위기 있게 어우러지지 않나요?!
다섯 번째는
그림자를 활용할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벽에서 멀어지는 정도에 따라
그림자의 크기가 달라지니
개성을 살린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다음은 타임지의 모델이 되어보는 포토존!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 되는 게
초등학생 때 꿈이었는데
에버랜드가 꿈을 이루어주었네요..
이래서 에버랜드가
환상의 나라인가 봅니다 :)
벌써 일곱 번 째 포토존~
왕 큰 선물상자와 함께
왕 큰 선물이 되어보아요!
똑똑
선물은 저예요~
교환환불은 어렵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포토존에 도착했어요.
이 곳은 SNS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포토존인데요!
독특한 소품들과
통통 튀는 방의 분위기가
굉장히 매력적인 포토존이에요.
누워서도 찍어보고~
베개 던지는 척도 해보며!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찍는 게
쉽진 않더라구요 :(
밀려오는 민망함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
침대에서 찍는 것도 예쁘지만
쨍한 노란색의 소파도
정말 예뻤답니다~!
마지막 포토존 앞에는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덟 개의 포토존을 돌고 나니
휴게공간이 꽤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음은 새내기라지만,,
몸은 확실히,,
사회와 정이 들어버린 정든내기,,,
설렘 사진관 입구에서는
SNS 사진 업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 크레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럭키 크레인 이벤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SNS에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 했겠죠?!
그래서 전 포즈 아이디어가 고갈 되면
인스타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다른 분들의 사진을 참고하기도 했답니다! ;)
설렘사진관을 나오니 보이는
커다란 카메라!
그리고 너머에 얼핏 골목 사진관도 보이는데요~
그냥 지나치긴 아쉬우니
골목 사진관에서도 사진 한 장 찰칵!
이렇게 누구나 청춘의 주인공이 되는
Hello My Twenties는
다가오는 15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면?!
15일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었던 설렘사진관이
아직 미처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분들을 위해
운영을 연장했다고 해요 :)
16일부터 18일까지의 재정비 시간을 거쳐,
19일에 다시 오픈한다고 하니
일정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서두르세요! ;)
정든내기들의
Hello My Twenties 대탐험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인생 사진 찍고 싶으시다구요?!
더 늦기 전에 얼른 오세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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