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2013. 6. 27.

에버네비게이션이 떴다! 서울에서 에버랜드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엔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시고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주제로 취재를 하게된 위드에버랜드 1기 오수경 기자입니다 ^^


서울에서 출발하여 에버랜드로 오시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오신 후 에버랜드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에버랜드가 '경기도 용인'에 있다 보니 왠지 엄청나게 멀 것만 같고... 가는 길이 복잡할 것만 같고... 그래서 어떻게 가는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럼...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뭔지 볼까요!?

    
Q)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를 가려고 하는데 강남에서 가는게 빨라요? 아님 사당에서 가는게 빨라요?
A) : 강남이 훨씬 빠릅니다. 사당역에서부터 소요시간 약 2시간 / 강남역에서부터 소요시간 약 3-40분 
    

그래서 저는 강남역에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는데요! 강남역에서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까지 빠르고 쉽게 가는 방법을 아주 꼼꼼하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1.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오세요.

 

 

출구 오른편에 스킨푸드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다면 과감하게 올라오세요 :)

 

2.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을 합니다.

 

 

다이소를 지나서

 

 

 

PARIS CROISSANT과 WHO.A.U 사이쯤 오면 아주 사람들이 줄 서있는게 보일꺼에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더라고요 !! 주말엔 더 많겠죠? 덕분에 찾기는 수월할꺼에요 :) 

    
3.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버스탑승 줄서기 !

 

         

이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쯤 다 탈수 있을까 걱정되시죠? 버스가 사고가 났거나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은 이상 15분 사이에 5002번 버스가 또 오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기다리는 Tip >> 그늘이 있는 곳이 아니기에 지금 같은 여름에는 기다리는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우니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파란옷 아저씨‘가 계시기 때문이죠~ㅋ 버스 기다릴 때부터 탑승까지 안내해주시는데요, 파란옷을 입은 이 아저씨의 안내에 따라 그 긴 줄이 서서히 줄어들거나 합법적 새치기(?)도 할수 있답니다.


* 합법적 새치기란? 서서 갈 각오가 되어있는 분들 앞으로 불러서 태워주시는 거에요! ㅋㅋ 난 하체가 튼튼하다~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손을 들고 먼저 타세요~! ^^

    

4. 광역버스(빨간버스) 정류장 라인 !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행 버스는 5002번 ! 잊지말자 5002번 !!)

 

 

때 마침 5002번 버스가 왔네요 !! 물론 사람이 워낙 많아 한번에 타지는 못했지만 보통 빠르면 15분, 늦으면 30분에 한 대씩 오는 것 같아요 !!

 


‘명지대 – 에버랜드/캐리비안 – 강남역행‘, 정거장 수는 총 10정거장, 소요시간은 총 3-40분이랍니다.


 

5. 5002번 버스 탑승 및 환승 성공

 

 

다행히도 ‘에버랜드 직통버스‘가 짠- 하고 멋지게 등장한 덕분에 저희는 다른 정거장 들리지 않고 바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냉큼 탑승했답니다. 물론 서서 가야 했지만요..ㅎㅎ


* 직통버스는 일반 5002번 버스와 달리 다른 정거장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가는 버스로 30분 걸려요! (일반 5002번 버스는 강남역에서 양재역을 지나 고속도로 진입까지 있는 정류장에서 선답니다.

 

  

기본요금은 다음과 같지만 환승 시 온 거리에 따라 750원-950원 정도만 추가요금이 붙는 것 같아요.

 




 

 

 

6. 5002번 버스 하차 및 에버랜드/캐리비안 셔틀버스 탑승 !

 

 

 

하차후 왼쪽 편을 보시면 각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잘 기억해두세요~! 나중에 집으로 다시 돌아갈 때에도 이 버스정류장 플랫폼 중에 목적지를 잘 보고 탑승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그 버스 정거장 통로로 쭉 나가면 됩니다.

 

 

위에 보시면 친절하게도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셔틀버스 타는곳’이라고 안내판이 보인답니다.

 

 

가시면서 현재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에서 어떤 축제를 하고 있는지도 구경하시구요~

(지금은 여름이라 썸머스플래시 축제가 진행되네요!)

 

 

버스 정류장을 거의 다 지나서 왼편에 조금 멀리있긴해도 경전철 역이 보이네요 ! 이젠 전철로도 오기 쉬운 에버랜드 ^^

 

 

정류장을 다 지나오면 ‘버스티켓 판매소’가 보이고요~

 

 

지나면 멀리 버스와 여러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이 곳이 바로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정문까지 한 번에 가는 무료 셔틀버스랍니다~
    

 

저희가 탈때는 사람들이 먼저 탄 이후라 줄을 선 사람이 없었어요.

 

 

로스트밸리 옷을 입은 셔틀버스 앞문 승차 !! (승차는 앞뒤 문으로 모두 가능)

 

 

셔틀버스 내부 모습이에요 ㅎ ㅎ 다들 신나보이죠? 꽤 좌석도 많아서 서서 갈 일은 성수기때 빼곤 없을 듯 싶어요^^ 그리고 버스 내부도 알록달록~ 예뻐요~~

 

 

버스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정문까지 오는데는 약 4분정도 걸리는데요! 그 4분의 시간 동안 중요한 내용이 소개된답니다~ 바로 셔틀버스 기사가 안내방송을 해주시는데요.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 폐장시간 안내 및 셔틀버스 운행마감 시간(폐장 후 1시간까지), 그리고 우리가 탑승한 곳 주차장 번호(귀가시 필요함)를 알려주시니 귀담아 들어주세요 :)


집에 갈 때 미아가 되면 안되니까 유념, 또 유념해주세요 !!


하차 시엔 주변 눈치보지마시고 정거장은 한 곳이기에 얼른 내려주는 센스 ^-^

 

 

승차시엔 못 봤던 탑승 주차장 번호가 또렷히 보이네요 !!

 

 

제가 승하차한곳 주차장 번호 4,5번이네요^^ 저처럼 버스를 타고 오신 분이나 경전철을 이용하신 분 등 대중교통으로 오신 분들은 잊지말고 이 쪽에서 탑승하심 된답니다~




    

 

7. 에버랜드 매표소 및 정문 찾아가는 법

 

 

버스에서 내리면 이런 모습일거에요 ㅎㅎ 저기 보이는 시계탑 쪽으로 더 걸어가신다고 생각하시고 쭉 걸어 들어오시면...

 

 

매표소 앞에서 많은 인원들이 대기하고 있을거에요. 요새는 대학교도 방학을 하고 그러다보니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네요 !!

 

 

매표소는 준성수기인 만큼 여러 곳에서 티켓 판매를 하고 있기에 적절한 곳에서 줄을 서시고 티켓을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근처에 요금표도 이렇게 이쁘게 세워뒀네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할인가능한 카드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죠?^^

 

 

티켓을 구매하셨으면 바로 매표소를 지나 쭉 직진하시면 ① ② ③번 정문 게이트가 보이는데요.

 

 

그중 우측 ② ③번 게이트 중 선택하시고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그 전에 에버랜드 공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시간 안내문도 확인해보세요 ^^

 

 

참 ①번 게이트는 연간 회원전용이라는 사실 !!

 

 

입장시 티켓만 보여주면 쉽게 입장이 되니까 티켓 준비해주시고요 !! 그럼 동심의 나라로 모두 안녕 -




 

8. 캐리비안 베이 찾아가기
    

 

여기가 에버랜드 정문인데요.
    

 

캐리비안 베이 정문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 편에 또 다른 길이 있답니다. 그 길을 쭉 따라가면 에버랜드 이웃집 캐리비안 베이가 보이는데요 !!

 

 

걸어가기 앞서 안내판을 먼저 보시면 현재 위치가 대략 감이 오실거에요.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세요. 캐리비안 베이까지의 소요시간은 천천히 걸으면 10분, 빠른걸음으론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오른편에 주차장이 아주 넓게 펼쳐져있는데요. 끼고 돈다고 생각하시면 길 찾기 수월하실거에요.

 

 

길 가는 도중 안내판이 있더라고요. 한창 소셜 커머스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길 통해 구매하신 분들은 헛걸음 하지마시고 안내판 필독 !!

 

 

그리고 바로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세요 ^^ 창구에 보여든 사람들 보이시죠? 그 분들 있는 곳에서 티켓 교환하시면 된답니다.

 

 

역시 길 따라 쭉 걸어가시면 되는데요.

 

 

오 야자수가 보이네요 !! 그럼 거의 다 온거랍니다 :)  좀만 더 힘내세요 !!!


 

야자수와 함께 한켠에 천막이 보이네요? 이 천막의 정체는??

 

 

바로 .. ‘피크닉 장소’네요..! 안전과 위생을 위해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가지고 오신 음식을 드실 수 있게 마련된 장소에요.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시다보면

 

 

아까 보았던 피크닉 장소의 입구가 보여요 !! 피크닉 장소의 규모가 꽤 큰편이랍니다.

 

 

거의 다왔습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시면 캐리비안 베이 입구가 보이는데요.

 

 

들어서면 정면에 위치한 표지판을 참고하세요.

 

 

맨 좌측에 외부음식물 보관(무료) 또는 냉동보관소(유료)가 위치해있어 입장 전에 미리 이 곳에 두고 가시면 음식물이나 위험물이 있는지 검사할 때에도 수월하게 통과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 음식을 가져오신 분들은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하시기 전에 미리 들러주세요!

 

 

오른쪽으로 더 쭉 가시다보면 매표소가 보이고요.

 

 

아직도 준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아보였어요 ! 그래도 빨리빨리 움직이세요 !!

 

 

다시 왼편으로 걸어오시면... 이 곳은 단체손님으로 왔을 때만 곧바로 입장 가능한 곳이라 패스-

 

 

악명높은(?) 캐리비안 베이의 가방검사!!!!! 사실 남이 자기 가방을 들여다보는 것이 불쾌할 수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이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맨발로 이용하다보니,, 혹시 깨질 수 있는 유리병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랍니다. 또한 외부에서 가져오신 음식물은 음식물 보관소에 맡기셔야 하는데요~ 그런 것들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불쾌하게만 생각하지마시구, 우리모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절차라고 생각해주세요~^^

 

    

통과를 하시면 이곳을 지나갈수 있답니다!

 

 

드디어 입장하기 직전이네요 ! 휴.. 먼거리를 온 것 같지만 잘 찾아오셨습니다 !!!

 

 

티켓 확인후 바로 입장 !!

 

 

여기는 지상낙원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랍니다 :)



처음 오시는 분들도 한 번에 찾아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작성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