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놀다 보면
츄러스, 아이스크림, 팝콘처럼
간식들을 잔뜩 먹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 된 식사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에버랜드에는 놓치면 아쉬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세트메뉴로
즐기고 왔던 오리엔탈 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들 지나치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놀거나
에버랜드 떠나기 전 저녁 먹고
싶을 때 들르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메인 메뉴는 면 요리인데요.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도 팔 정도로
면과 밥을 가리지 않고~
동남아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메뉴는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그중에서 세트 메뉴가 꽤 잘되어 있는데요.
패밀리세트는 새우 코코넛 커리,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쌀국수, 밥,
탄산음료 3잔 이렇게 주는데,
가격이 39,8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커플세트는 새우코코넛커리, 쌀국수,
밥, 탄산음료 2잔 이렇게 주고,
가격은 29,800원입니다.
음식 예시 모형이 메뉴판 아래에~
진열되어 있어서 보면서 고를 수 있어요.
태국, 중국, 베트남, 일본.
이처럼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죠.
주문을 한 후에는 식판을 들고~
식기류를 챙겨서 이동합니다.
음식 받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 결제할 때 받은 교환권을,
주시면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음식을 받으러 가는 중에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진열용으로 있던 씨앗 맛탕과 닭강정도!
꽤 괜찮은 음식이라서 추가해도 좋아요.
음료는 종이컵으로 제공되는데요.
탄산음료 기계가 있어서,
원하는 탄산음료를 알아서 고르면 됩니다.
종이컵 1개 당 1번 리필이 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내에 있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예쁜~
외관과 실내를 자랑하는데요.
실내 역시 유럽에 있는,
어느 건물을 떠오르게 해요.
참고로 각종 반찬과 소스는
서비스 스테이션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반찬 셀프 코너랍니다.
셀프 코너에는 고수, 청양고추,
단무지, 김치, 피쉬소스, 고추냉이!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어느 음식이든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근처에는 손소독제는 물론,
손으로 먹기 편하라고 위생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셀프 반찬을 담을 그릇들도 준비되어 있죠.
그 옆에는 정수기도 있어요.
안전 문제로 온수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는 커플세트로 시켰어요.
저렴한 가격에 2명이서 먹기~
꽤 괜찮은 음식이 나오거든요.
셀프 반찬 코너에서는
청양고추와 김치, 피쉬소스도~
같이 곁들여 먹기 위해 챙겨왔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수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메인 메뉴는 새우 코코넛 커리와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날씨가 쌀쌀할 때,
먹기 딱 좋은 국물요리에요.
덕분에 조금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딱 먹기 좋은 요리랍니다.
면과 숙주, 고기도 잔뜩 들어 있어서,
꽤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새우 코코넛 커리에요.
푸팟퐁커리라고 게가 들어있는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커리를 먹어야 합니다!
그 커리에서 게를 새우로 바꾼 요리거든요.
새우튀김의 새우도 오동통해요.
그리고 겉 튀김 반죽이 찹쌀이라서,
찹쌀 탕수육 느낌도 납니다.
코코넛 커리에 쿡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밥도 한 공기 줬기 때문에,
나머지 커리는 밥과 함께 비벼서 드셔보세요.
양이 꽤 되서 2명이서 먹기 충분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온 오리엔탈누들!
그동안 에버랜드 초입에 있어서 지나치셨다면,
이번에 방문하실 때는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후회 없는 에버랜드 음식 선택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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