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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7. 25.

치맥 마니아는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로 모여라~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오미경, 이지은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장마도 서서히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뜨거운 햇살이 두렵기도 하지만, 여름이라면 짜증 내기보다는 더위를 즐기거나 시원하게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무더운 여름 저녁, 갈증 나고 허기질 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환상의 콤비,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 치킨&맥주! 일명 ‘치맥’이 저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시원한 그늘에서 자연 바람을 맞으며 먹는 치맥은 더위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겠죠.. 그런데!!! 이 환상적인 치맥의 맛은 물론, 마치 유럽의 한 거리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고 싶다면?! 정답은 바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이 곳은 네덜란드가 아닌, 에버랜드 안에 위치한 홀랜드 빌리지입니다.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해서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포시즌스 가든까지 쭉~ 내려가면,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네덜란드의 도시를 컨셉으로 하여 꾸며진 이곳에서는 유럽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유럽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썸머스플래쉬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스플래쉬 퍼레이드에서 신이 나게 놀고 흠뻑 젖은 뒤, 지친 몸을 이끌고 방황하던 저희에게 마치 운명처럼 나타난 홀랜드 빌리지!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풀고 맛있는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해서 야간의 에버랜드까지 즐겨보기로 결정!

 

 

과연 이 홀랜드 빌리지에서 가장 잘 나가는 맥주와 메뉴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홀랜드 빌리지에서 근무하는 오세림 주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는 무엇인가요~?”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현재 수입 맥주 두 종류와 국산 맥주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중 가장 잘 나가는 맥주는 바로 슈무커의 밀맥주와 크롬바커의 흑맥주였습니다! 부드러운 밀맥주의 매력과 톡 쏘는 탄산의 흑맥주의 맛에 손님들이 찬사를 보내주신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홀랜드 빌리지의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메뉴인 ‘로티서리 치킨 한 마리’와 ‘월드 소시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진짜인가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ㅎㅎ 테이블에 앉아 계신 손님들이 다들 닭다리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계시더라구요~

 


맥주와 치킨, 저희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직접 맛보았습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오픈 키친에서 조리되는 맛있는 음식들과 맥주! 1년 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맥주의 맛에 예민해진, 오미경 기자의 입맛을 만족하게 할 수 있을까요..?

 

 

...오로지 이 맥주를 마시기 위해,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만들고 홀랜드 빌리지의 단골손님이 되었다는 모 연간회원의 심정이 이해되는 풍미입니다. 풍미작렬!

 

 

오동통하고 윤기가 흐르는 비쥬얼의 소시지와 치킨과 함께 먹으면, 무아지경의 세계로 빠지게 되는데요.. 로티서리 치킨의 치명적인 뒷태.. 보이시나요? 후아~

 


지금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홀랜드 빌리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데요!

 

 

이때, 흥겨운 음악 소리가 들렸습니다. 유럽에서는 길에서 삼삼오오 작은 재즈공연을 펼치곤 하는데요. 홀랜드 빌리지에서도 외국인 밴드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가 유럽인지, 한국인지, 에버랜드인지 알 수 없는 흥겨운 분위기는 여행을 떠나온 기분마저 들게 하네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서는 유명한 팝송뿐만 아니라, 여름의 대표적인 노래 ‘팥빙수’도 선곡되어있는데요. 이 노래를 불러줄 때에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무대 앞에서 춤을 추기도 한답니다. ^0^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른들도 당연히 신이 나지요~ㅎㅎ

 

 

지금까지 살펴본 홀랜드 빌리지 ! 어떠셨나요? 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모두 에버랜드의 시원한 노천 펍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또한, 8월 31일까지, 홀랜드 빌리지에서 세계 맥주 대회가 열리는데요. 기존 4종류에서 6종류의 맥주가 추가되어 총 10종류의 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우리 같은 치맥 마니아들은 이 행사를 놓칠 수 없겠죠!! 


더위에 지칠 때는, 시원한 맥주 마시러 에버랜드 속의 유럽으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