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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2.0' 업그레이드 오픈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프리미엄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시즌2로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지난 봄 고객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한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 2.0(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 2.0)'이 9월 28일부터 본격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올해 처음 선보인 부캐(부캐릭터)로, 여름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의 마르카리베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에게 힐링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고, 물놀이 시즌까지 대세감이 이어지며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 입장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가을 새롭게 돌아온 마르카리베 2.0에서는 더욱 이국적이고 넓어진 휴식 공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 더욱 넓어진 '마르카리베 2.0'… 멕시코 축제 분위기 변신 】

 

먼저 마르카리베 2.0은 '카리브 가을 축제'를 컨셉으로 공간 구성이 해변카페와 마을, 광장으로 이어지며 더욱 넓고 짜임새 있게 재탄생됐다.

 

기존 주무대였던 야외 파도풀(해변카페) 주변은 물론, 하버마스터(마을)과 어드벤처풀(광장) 지역까지 체험존이 확장되며 고객들이 무료 입장해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이 약 30% 이상 넓어졌다.

 

카리브해 연안 국가인 멕시코 가을 축제를 모티브로 전체적인 테마 분위기도 새롭게 변신했다.

 

지름 약 10미터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과 야자수, 해먹, 비치 바 등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의 야외 파도풀은 컬러풀한 호박 데코, 가랜드, 메리골드 꽃 장식 등이 추가됐다.

 

특히 마르카리베 2.0에서 확장 오픈된 하버마스터, 어드벤처풀 지역은 형형색색 비비드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선보이며 멕시코의 활기찬 가을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칵테일, 바비큐 등 특선 메뉴 120여종… 스페셜 굿즈, 특별 공연도 】

 

먹거리, 굿즈, 공연 등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2.0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봄 시즌 대비 2배 늘어난 식당과 스낵 매장에서는 120여 종의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데, 특제소스를 곁들여 부드러운 폭립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 바비큐 치킨 등으로 구성된 캐리비안BBQ플레이트(라꼬스타)는 마르카리베 2.0의 시그니처 메뉴로 꼭 맛봐야 한다.

 

파도풀에 위치한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카리베 모히또, 카리베이브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맥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고, 하버마스터에서는 하바네로 레드블 파스타, 치폴레 비프롤 등 멕시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찐감자, 찐고구마를 그대로 넣어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감자빵과 고구마빵(하버스낵)도 추천하며, '마르카리베' 전용 무알코올 수제맥주도 새롭게 출시되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폴바셋, 오오츄, 앤티앤스프레즐 등 식음 브랜드 특별 부스가 문을 열어 커피, 아이스크림, 츄러스, 프레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머그컵, 마그넷, 에코백, 담요 등 마르카리베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굿즈 23종도 올 가을 새롭게 출시돼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이국적인 해변 마을 분위기에 낭만을 더해줄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되는데, 유니사이클, 저글링, 크리스탈 볼 등 서커스 공연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파도풀과 어드벤처풀에서 각각 펼쳐진다.

 

야간에는 파나소닉의 5만 안시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파도풀 옆에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며, SK텔레콤, 호세쿠엘보, 벤츠 등에서는 브랜드 체험존과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 무료 입장, 일부 좌석 예약제, 페이백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한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2.0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파도풀 야자수 아래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빈백, 쇼파, 데크 등 약 260석 규모의 쉐이드존은 봄 시즌에 오픈런 풍경이 나타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에는 고객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좌석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파도풀 앞 쉐이드존의 일부 좌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예약할 수 있는데, 이용 금액의 최대 90%까지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 음료교환권, 기념품 등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쉐이드존 일부 좌석과 비치사이드 바 전용석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마르카리베 현장 곳곳에 비치된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과 파도풀, 포토존,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 2.0은 이용 시간도 늘어나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밤 8시30분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주변 시설과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아쿠아틱센터, 유수풀, 스파 등 마르카리베 2.0 지역을 제외한 실내외 물놀이 시설이 계속 가동되고 있어 별도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 2.0은 11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수시 변동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올 가을 다시 돌아온 마르카리베 2.0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힐링과 휴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캐리비안 베이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물하는 사계절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계속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