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 오미경, 김민아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1기 기자단, 오미경, 김민아입니다.
지난 주 모두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지요! 한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로 조금은 이른 추석이었는데요. 이제 곧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이렇게 쓸쓸해 지는 가을이 다가오면 서양에서는 바로 이 날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Trick or treat(과자를 안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분장을 한 어린이들이 축제의 밤을 즐기는 할로윈데이 입니다!
에버랜드는 벌써 할로윈데이를 기다리며 새 단장을 하였고, 많은 이벤트들과 퍼레이드도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이에 맞추어!! 에버랜드의 레스토랑과 스낵바에도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선보였답니다!
볼거리, 탈거리도 중요하지만 먹거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그렇다면, 에버랜드의 할로윈을 더욱더 즐겁게! 에너지 넘치게! 즐기도록 도와줄 새로운 메뉴들 중,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에버랜드의 최고 전망의 피자, 파스타 전문점인 쿠치나 마리오의 신 메뉴를 살펴볼까요? 쿠치나 마리오는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가 있는 포시즌스 가든과 로맨틱한 장미원 사이에 있답니다.
쿠치나 마리오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운 메뉴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할로윈을 맞이하여 쿠치나 마리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단호박 피자가 있었군요! (쿠치나 마리오의 운영시간은 11시30분부터 20시 30분까지랍니다~)
할로윈 단호박 피자,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메뉴판에 나온 사진보다 더 훌륭한 비쥬얼을 선보이는데요. 얇은 씬 피자에 신선한 샐러드가 올라가 있는 피자입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가벼운 피자이군요. 그런데 단호박은 어디에..?
샐러드를 살짝 들어보니, 단호박이 얇게 슬라이스되어 숨어있었습니다. 단호박 피자의 맛은 깔끔하면서도 상큼했는데요. 두꺼운 토핑이 올라간 피자가 아닌, 얇고 가벼운 느낌의 피자입니다. 에버랜드의 다른 스낵들을 즐기느라 배가 조금 부른 분들이나, 신선한 샐러드 피자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하는 피자입니다!!! 할로윈에는 역시 호박이죠.
맛있게 피자를 즐기고 난 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후식이죠.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을 수 있는 커피와 케이크..! 쿠치나 마리오에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우선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RIP..? “Rest In Peace: 평화롭게 잠들다” 그리고 십자가. 흔히 묘비에 많이 쓰이는 약어인 RIP가 등장한것으로 보아 이것은 묘비와 바닥엔 검은 흙인가요?
쇼킹 비쥬얼을 자랑하는 쿠치나 마리오의 새로운 케이크, 무덤 케이크입니다 !!! (4,500원)
진짜 무덤처럼 검은 돌과 흙바닥을 가지고 있는 무덤 케이크. 검은 쿠키 가루를 걷어내니, 갈색 가루가 보이지만 이것은 흙이 아닌 카카오 파우더입니다. 무덤 케이크의 정체는 바로 뽀얀 속살을 자랑하는 티라미슈였네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티라미슈의 향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케이크입니다.. 벌써 또 먹고 싶네요..
쿠치나 마리오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오후를 보냅니다. 배 속에 뭐가 들었는지 금새 또 배가 고픈데요. 할로윈 에버랜드에서는 저녁에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강력추천!!하는 저녁 메뉴는 바로 !!!! (놀람 주의)
피자는 피자인데, 저 다섯 개의 손가락 같은 갈색 물체와 그 위에는 마치 피와 같은, 혹은 붉은 손톱이 연상되는 액체.. 알프스 쿠체의 야심작 ‘ 떠먹는 핑거소시지 피자’ (13,000원)입니다!!!
알프스 쿠체는 티 익스프레스가 위치한 호러빌리지를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운영시간: 11시 30분 ~ 19시 30분)
호러 빌리지에 위치한 레스토랑답게,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요. 바로 이 식당 알프스 쿠체에서는 떠먹는 핑거소시지 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손이 피자 안에서 나오려고 하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핑거소시지 피자.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중,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들께서 진짜 손가락같다며 재미있는 피자라고 웃음꽃을 피우셨는데요. 과연 맛도 모양만큼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 피자는 앞서 살펴본 단호박 피자와는 달리 떠먹는 피자입니다. 포크를 이용해 피자를 살짝 뜨면 치즈가 늘어나면서 토핑과 얇은 도우를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중간 중간 소시지를 먹을 때는 기분이 오묘하지만 그렇다고 소시지를 놓칠수 없겠죠.
목이 마를때는 함께 판매하는 블러드 에이드와 같이 먹으면 그 맛은 두 배가 된답니다!(강추!!)
들어오는 순간 무서운 호러 빌리지의 저녁무렵, 알프스 쿠체의 야외 테이블에서 핑거소시지 피자와 블러드에이드를 먹으면 그 재미는 배가되는데요. 호러 빌리지의 안쪽의 호러메이즈 앞에서는 분장을 한 귀신들이 공연을 하고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소리지르며 즐기는 모습을 알프스 쿠체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10월 31일 할로윈 데이까지 에버랜드의 ‘할로윈&호러나이트 축제’는 계속 되는데요! 그 전에 꼭 오셔서 할로윈 맞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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