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 선보여

 '아마존조로존존존∼!'

국민적인 소울리스좌 열풍을 일으키며 작년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1위에도 꼽혔던 에버랜드 급류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이제 수제맥주로 즐길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거친 물살을 짜릿하게 탐험하는 실제 놀이기구처럼 시원한 목넘김이 특징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부드러운 밀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조화로운 바이젠(밀맥주) 수제맥주다.

 

정글숲과 바나나, 탐험가 모자 등이 어우러진 아마존 컨셉의 맥주캔 디자인은 보는 것만으로 시원해지며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촬영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현재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맥주 바코드를 찍을 때마다 '아마존조로존존존' 알림음이 흘러나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브루펍에서 진행되는 '어메이징 비어페스타'에서도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 동안 무제한 맥주 시음은 물론, 실제 아마존 익스프레스 보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성수동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 팝업 코너는 축제 이후에도 6월말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에버랜드의 명물 중 하나인 사파리를 482라는 숫자로 위트있게 표현하고 호랑이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한 '482에일' 수제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