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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1. 20.

어린왕자와 떠나는 '별자리 동물 특별전시'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오수경, 김민아입니다.

 

새해가 되고 다들 신년 운세다 뭐다 운세 보기 관심이 많은 요즘인데요. 저도 운세 참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가 평소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세는 신문, 잡지, 인터넷에 나오는 별자리 운세겠죠~? 예전에 별자리가 바뀐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이 새로운 별자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또 한 번 별자리가 이슈가 될 일이 생겼는데요. 바로 에버랜드에서 신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별자리 동물 특별 전시'!

별자리의 특징은 물론 별자리 동물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별자리 동물 특별 전시' 한번 찾아가 볼까요?

 

 

 

 

별자리 동물 특별 전시가 열리는 에버랜드 이벤트 홀! 별자리 동물들을 따뜻한 실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벤트 홀 앞에 거대 코끼리와 치타의 요염한 자태~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다 이제 들어가 볼까요?^0^

 

 

 

 

전시관안으로 들어서면 귀여운 새들과 오리, 악어, 거미 등을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예쁜 장미정원이 있답니다. 이곳엔 여러 종류의 나비, 구관조도 있어서 안녕!하면 안녕!이라고 말도 해요.

 

 

소원지 받기 클릭

 

예쁜 나비들을 보고 옆으로 이동하면 잉꼬 모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새해 소원지' 이벤트 중이랍니다. 꼭 해봐야 하는 이벤트예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소원지를 출력해서 소원을 적고 소원함에 넣으면 모이 한 봉지를 준답니다. (소원지 꼭 출력해가세요. 전 그냥 가서 다른 사람들이 먹이 주는 걸 보고만 왔습니다.ㅠㅠ 소곤소곤)

 

 

 

 

자 드디어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별자리여행지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는 별자리를 대표하는 13종 50마리의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 옆에 그 동물에 대한 설명과 별자리별 성격도 따로 소개되어있어 하나하나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된 넓은 어항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 자리의 물고기들을 시작으로~


 

 


까맣고 작은 염소 2마리가 웅크리고 누워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우리 안으로 들어가 꼬~옥 안아 주고 싶은걸 참느라 힘들었답니다. 다음 뽀얀 털을 자랑하는 면양 2마리가 있었는데요. 이 귀여운 면양 2마리가 뺑뺑 돌아다니면서 먹기만 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는 슬픈 사실이...

 

 

 

 

이곳엔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양쪽 벽에 살짝 이미지가 보이는데요. 저 밑에 어두 침침한 곳에 전갈과 게가 있습니다. 위엔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귀염귀염 귀여운 새들이 있어요~!

 

 

 

 

바로 옆에 참 재밌는 상황이 있네요!! 날쌘 토끼와 느릿느릿 거북이가 같은 공간에 함께 있었습니다. 거북이는 등딱지 속에 얼굴을 숨기고 있고 토끼는 토끼답게 활발히 뛰어다니더라고요. 이대로 달리기 경주를 하면 이번엔 누가 이길까요~?^^

 

 

 


막간을 이용한 퀴즈 쇼! 누구의 다리일까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의 다리인데 어느 것이 누구의 것인지...생각보다 상당히 헷갈리네요+_+ 정답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다음 만나 볼 동물은 황소자리의 소입니다. 황소자리는 우직하고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사교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무슨 일이 생기면 겁부터 먹는 성격이라네요. 그에 맞게...이 곳에 있던 딱 한 마리의 소(송아지)가 겁을 먹은 건지 부끄러운 건지...벽만 보고 얼굴을 안보여주네요.ㅠㅠ 아쉽게 뒤태만^^;

 

 

 


뱀주인자리로 보아뱀의 일종인 노랑아나콘다가 있었습니다.+_+ 보아뱀이라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이라 그 컨셉에 맞게 보아뱀을 가져다 놓았네요.

 

그리고 14시, 15시, 16시에는 뱀을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뱀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기회는 아무 때나 오는게 아니죠~ 별자리 동물 전시에서 꼭 체험해봐야할 아이템입니다^^ 뱀은 무섭지만 감촉은 잊을 수가 없네요.

 

 

 

 

짜잔~ 이번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사자자리의 백사자입니다.^^ 현재 야생에선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백사자가 이 곳에는 2 마리나 사이좋게 지내고 있답니다. 태어날 때는 완전 흰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보리 색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 보기 힘든 아기 백사자가 전시의 인기스타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막여우를 보러 왔습니다! 동화 속에 나오던 그 귀여운 사막여우들이 서로 비비적거리며 놀고 있었습니다. 사막여우를 끝으로 어린왕자와의 별자리 여행이 끝났습니다~!

 

 

 

 

동물이 아닌 쌍둥이자리,물병자리,천칭자리,처녀자리는 이렇게 따로 소개를 하고 있어요. 내 별자리는 동물이 아닌데 하셨던 분들, 이렇게 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샵이 있는데요. 샵 안에는 필통, 머그컵, 인형은 물론 어린왕자 다이어리, 공책, 수첩들까지 여러가지 귀여운 별자리 관련 'it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별자리 동물 특별 전시'!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인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와 떠나는 별자리 여행은 3월 2일까지 계속된답니다. 우리 다 같이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