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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7. 31.

"그냥, 귀신의 집이 아니야..." 에버랜드 호러메이즈2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 김경록입니다.

햇빛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더위에 맞서서 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재미난 거리를 찾으시고 계시나요?

 




에버랜드에서는 그런 분들을 위해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 호러메이즈2” 어둠의 문이 7 25일 열렸습니다... 호러메이즈의 위치는 위의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최강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시겠죠?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년째 진행하는 호러메이즈는 나날이 갈수록 공포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요작년에 공포를 체험했다가 주저앉았던 !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왜 그랬지...)

  



 먼저 이용을 위해서는 티켓을 끊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앞에 계신분의 '격려'를 받고 입장을 하면 되겠지요(1 1 요금 5000원이며, 이용권이나 입장권과는 별도의 금액입니다.)



그냥, '귀신의 집'이라고??!

 

 

제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올려고 하는 으스스한 날씨였었기 때문에, 깊숙이 숨어있는 호러메이즈2 느낌은 섬뜩하게 보여졌습니다.

 

 

대기동선에서는 호러메이즈2 탄생 비화가 모니터 통해서 흘러나왔는데요, 듣기만 해도 섬뜩해지는 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자꾸만 떠오르는 무서운 이미지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이러기야 정말? ;;;;"

 


호러메이즈1도 그렇지만, 2역시도 곳곳에서 '디테일한'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세심하게 손님들이 이용하는 곳, 눈길, 손길이 닿는 곳곳에 호러의 컨셉을 제대로 살린 수많은 디테일들이 숨어있었는데요, 체험하기 전 분실할 수 있는 물건을 보관하는 물품보관소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호러메이즈2 입장을 하기 전에는 가지고 소지품은 모두 보관함에 보관 후에 이용을 해야합니다. 안이 어둡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저도 가지고 휴대폰, 카메라 소지품 모두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저 안에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안내요원이 이용 도중의 비상시 대처방법과 유의사항들을 알려주는데,

무섭다고 뛰거나 장난치거나, 귀신을 폭행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ㅎㅎ (이런 사례들이 비일비재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조그마한 손전등을 주었다면 올해는 커다란 등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과연 등이 악령들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될까요?

 

호러메이즈의 체험 소감은...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저의 이 감정을 정말 제대로 표현해준 블로그기자단 이채린님의 영상 함께할까요^^;;




 

반쯤 정신을 놓았던 저의 체험. 그 아비규환의 현장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네요;

 


앞길을 밝혀줄 등이 있었지만 컴컴하고 무서운 내부에서 유령들을 물리치기에는 역부족이였는지

쉴새없이 나오는 악령들은 저와 일행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무서워진 호러메이즈. 역시 국내 최고의 공포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과  구조들이 재배치 되고, 디테일해진 각종 장식과 특수효과들은 이전에 이미 체험해본 사람들도 새로운 경험으로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공포감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작년 참가자의 약 15% 중도포기했다던 '포기율'이 올해는 올라갈거 같네요.

 

 

기괴한 박사의 생체실험이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던 그곳,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알수없는 죽음들그곳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 것을 궁금해하는 무모한 사람들이여, 과감히 도전하시길!


단, 

부디 무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