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강민수입니다!
이제 겨울도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여러분은 ‘겨울’ 하면 어떤 놀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
.
.
네, 그렇죠! 바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는 ‘눈썰매’ 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버랜드 안에서도 열기가 뜨겁다고 소문이 자자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름부터 뭔가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스노우 버스터는 주토피아 옆 알파인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티 익스프레스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알파인 빌리지가 겨울에도 굉장히 열기와 열정으로 넘친다고 하는데요! 썰매장은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애용하는 '뮌히 유아썰매', 직선거리지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융프라우 썰매', 그리고 3가지 썰매장 중 속도와 거리가 제일 빠르다는 '아이거 썰매'까지! 골라골라, 재미있게 탈 수 있어요!
와, 역시 스노우 버스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눈썰매를 향한 많은 분들의 열정! 융프라우 썰매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튜브 리프트와 무빙 워크 두 가지이고, 뮌히 유아썰매장 및 아이거 썰매장으로 올라가려면 걸어서 가야 해요.
저희 역시 기대감으로 방방 뛰며 썰매를 가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아, 어떡해. 나 계속 이것만 탈까 봐!” 등의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는데요. 몸풀기로 융프라우 썰매를 타고 난 후 저희는 아이거 썰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위로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아이거 썰매장 입구의 위엄. 뭔가 아우라가 풍겨오지 않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1인용 팀, 2인용 팀으로 나눠서 줄을 섰지요.
입구를 통과한 후 튜브 리프트로 가기 전, 캐스트 분들이 튜브의 눈을 닦아서 주시는데요. 튜브를 가지고 튜브 리프트로 가는 동안의 그 긴장감이란..! 아이거 썰매장에는 사람들의 흥겨운 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캐스트 분의 도움으로 튜브의 고리를 올라가는 곳에 걸자, 어느샌가 신기하게도 튜브에 탑승한 저희 역시 같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혹여나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안전하게 정상에 도착!
아이거 썰매장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아래. 정말 아찔하지 않나요? 곧 여기서 썰매를 타고 슝! 내려갈 생각을 하니 괜히 오싹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인용 아이거 썰매를 탄 흔한 대학생들의 반응' 이라고 제목을 붙여주고 싶은데요! 정말, 정말, 거짓말을 보태지 않고 아이거 썰매를 탄 후에는 이미지 생각은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러 오신다면 리얼, 스펙타클한 시간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방 안에 계시지만 말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희가 스노우 버스터의 재미를 100% 다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신다면 이것보다 두 배, 아니 열 배 이상의 즐겁고 화끈한 시간을 보장합니다!
겨울철, 오후4시 이후에 즐기는 에버랜드 (1) | 2015.01.06 |
---|---|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간식편 (0) | 2015.01.06 |
영상으로 다시보는 2014 위드에버랜드 (5) | 201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