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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6. 16.

에버랜드의 사계절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2기 금윤혜입니다.


어느새 에버랜드 기자단으로 활동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에버랜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매 월 조금씩 변해가는 에버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년간 담아온 에버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에버랜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축제, 화려한 장미가 가득한 장미축제, 좀비까지 더해진 할로윈 축제 그리고 로맨티한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 축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4계절 모두 다양한 축제로 가득했던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소개합니다.



봄, 사랑 벛꽃 말고, 튤립




봄 바람 휘날리며~♪♬ 벚꽃축제로 떠들썩 해지는 3월과 4월. 에버랜드에는 어느 곳보다도 특별하게도 120만 송이의 튤립도 피어나고 있었답니다. 특히 작년 겨울 큰 인기를 얻은 LED장미가 트윙클링 LED 로즈 가든까지 만들어내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 만들어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살랑 살랑 봄 바람이 부는 3월,4월에 매서운 겨울은 벗어나서 알콩 달콩 데이트 장소 1순위였답니다.



여름, 강렬했던 초여름 날의 기억




5월,6월이 되면 강한 햇살로 더욱 더 빨갛고 노란 다양한 색의 장미꽃 피어난 에버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한 장미축제는 매우 희귀한 종인 장미들을 포함하여 100만송이로 가득하답니다.’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 준비되어있고, 기존에 없었던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예쁜 간식들 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요새 에버랜드안에 맛있는 간식이 많아져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요…¢½) 



작년 6월 이후 1년만에 다시 찾은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는 더 화려해진 모습이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강렬한 색을 자랑하는 장미들은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환상적인 야경은 물론이고요^^



가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할로윈 / 국화 의 향연


으스스한 찬바람과 어울리는 할로윈 축제! 현실 이까지 상의 분장으로 비현실적으로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귀신들이 출몰하던 그 날이 잊히지 않네요! 심지어 좀비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무서웠던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는 귀신 때문에 등꼴이 오싹해지는 호러 빌리지, 중도 포기자까지 생기는 호러메이즈와 어두운 것만으로 무서운 사파리에 좀비까지 튀어나오게 하는 호러사파리... 




반면 귀여운 할로윈 잭오랜턴 장식들과 코 끝을 간지럽히는 국화향 가득한 정원의 운치까지~ 과연! 변신의 귀재 가을의 에버랜드.






겨울, 한 겨울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이고, 반짝 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캐롤   들려오는 꿈 같은 크리스마스가 현실화 되어있는 12월의 에버랜드. 한 겨울의 깜깜한 밤과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있다면, 매서운 추위도 잊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따뜻한 코코아 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포시즌스 가든의 크리스마스는 닭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기에는 딱이랍니다. 그 동안 제가 꿈꿔온 크리스마스 풍경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에버랜드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그리고 커플들을 위한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되었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겨울에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1순위라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해서 보니, 같은 장소이지만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진 에버랜드가 정말 신기해보이네요. 덕분에 그 곳에 갈 때 마다 그 어디에서보다도 즐겁게 놀고, 일할 수 있었어요. (에버랜드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 뭔가 마음이 허~해지더라고요ㅠ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매일 축제가 가득한, 동화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에버랜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에버랜드는 제게 있어서 환상의 나라로 기억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