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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여기 동화 속 아닌가요..?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하이라이트 | 에버랜드 윈터 위시스

 

압도적인 스케일에 한 번,
화려한 비주얼에 두 번,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희망의 빛에
세 번 놀라는 라이팅쇼🌟

빠져든다...빠져들어.....🤩

#매일저녁 #포시즌스가든







 

STORY/생생체험기 2020. 7. 10.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에버랜드 X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와우- 여름이다!!!

빨리 떠나자

야이 야이 야이 야이


어디로?

캐리비안 베이로!



잠깐 햇볕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삐질삐질 나는

완전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더위를 피하고자

캐리비안 베이로 향했는데요.



들어서기도 전에

포토존들이 촤라락 펼쳐져 있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해적들과도 찰칵!



80년대 감성으로도

찍어 보고~



먼 산 바라보는 포즈도

해봅니다 ㅎㅎ!




같은 장소에서

따로 찍어 보는 것도

감성 충만하지 않나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출입구에 도착하면,


QR코드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까지 한 후에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요.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에버랜드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크.. 정말 일석이조 아닌가요?



캐리비안 베이 내부로 들어가다 보면

아쿠아틱 센터 3층에

나비오 기념품점이 있는데요.


물놀이 용품을 놓고 왔다면,

이곳에서 구매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4층 실내 락커를

이용했는데요.


4층이 어느 곳이나

접근성이 좋아서

편하더라구요!

(락커 대여 시 마스크 보관 지퍼백 제공)


보통 물놀이를 할 때

방수팩에 휴대폰이나 귀중품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방수팩이 있더라도

불안하고 신경 쓰여서

휴대폰을 놓고 물놀이를 한답니다.


그런데 사진은

또 찍고 싶잖아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

캐리비안 베이를 한 바퀴 돌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래서 아직 수영복이 아니에요ㅎㅎ)



손과 발을 씻고 풀 입구로 나가니

이렇게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돌 앞에서만 찍어도

여름 느낌 물씬이죠?



실내 어드벤처풀 앞에서 찍으면

마치 선장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바로 옆 실내 파도풀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도 취해보고



썬 베드에 누워

여름을 한껏 즐깁니다.



퀵 라이드 구경을 하며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

이야기도 해 보구요.



실내 다이빙풀의 깊이에

놀라기도 합니다.



수영복 입은 해적과

사진도 찍구요.



실내 유수풀 앞에서

포즈도 잡아봅니다!



실내 구경은 한참 했으니

실외 구경도 해야겠죠?


바깥으로 나오니

벌써부터 화보각


날씨 덕분인지

사진이 더 잘 나옵니다.



실외 대여소에서는

자켓, 타월, 빌리지를 

대여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하다면

여기서 빌리면 되겠네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핫한 곳!

실외 파도풀이죠!


파도풀에서는

자유 만끽 포즈 해 봐야죠!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청량감

장난 아니죠?



낮은 파도에도

뒷걸음질 치는

참 귀여운 친구들입니다^^...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함께 들어가

한동안 놀았답니다.



바깥에도 해적이!


캐리비안 베이 해적을

모두 찾아

사진 찍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도전일 것 같습니다.



쪼록쪼록 물이 뿜어져 나오는

귀여운 분수대에서

물도 맞아 보구요.



물에 살짝

발을 담가 보기도 합니다.



버섯에서 물이 나오는

신기한 광경을 보다가



물이 나오는 버섯 앞에서

또다시 80년대 감성으로

사진 찍어봅니다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감성이 촉촉해집니다.



한동안 넋 놓고

바라봤네요.



파도풀의 투명한 물빛이

마음까지 투명하게 만듭니다.



함께 타는 어트랙션

참 재미있죠!



캐리비안 베이에는

이렇게나 많은 어트랙션이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복장 규정이

딱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어트랙션 이용 시

지정된 복장이 아니면 

탑승이 제한될 수 있어요.


어트랙션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안내 사항을 꼼꼼히 읽어 보셔야 합니다!



락커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왔는데요.


뭐가 그리도 신기한지

이번에는 튜브 바람 빼는 곳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마지막으로

6층 스파를 둘러보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락커로 향했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논 뒤에

에버랜드로 향했는데요.


점심도 먹지 않고 놀았던 터라

무척 배가 고픈 상태였습니다.



에버랜드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서

오리훈제 냉모밀을

후루룩했답니다.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사파리 월드로 향합니다.



알파인 빌리지의 풍경

너무 예쁘지 않나요?



두근두근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드디어 버스에 탑승!




호랑이 친구와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맹수 친구들을

정신없이 보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정신 차려보니

벌써 내릴 때더라구요.


맹수 친구들만 보기엔

너무 아쉽기 때문에!


이번엔

로스트 밸리로 향했습니다.



코앞까지 다가온

기린 친구의 혀에

깜짝 놀란 친구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밥 먹은 지도

꽤 됐겠다.


본격적으로

어트랙션을 즐기기로 했는데요.


가장 먼저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향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닥쳐 올 미래를 알지 못했죠^^..


정말 모든 곳이

흠뻑 젖고야 말았습니다..



옷도 말릴 겸

목도 축일 겸

벤치에 앉아

아이스쿨을 마셨답니다.




옷이 조금 말라

다시 어트랙션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슈팅 고스트를

두 번이나 타고!



범퍼카도 타구요!



피터팬도 탑니다.



T 익스프레스도

탔는데요.


아직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립니다.


이외에도

콜럼버스 대탐험, 더블 락스핀,

렛츠 트위스트, 터스코 싱이레 등

정말 많은 어트랙션을 탔답니다.



뿌빠타운 동물 친구들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또 한참을 놀다 보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스낵 버스터에서

모둠튀김 떡볶이와

허니 간장 순살치킨과

별밥 튀김을 시켰는데요.


겉바속촉의 치킨과

매콤한 떡볶이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답니다.



저녁도 먹었고

시원한 바람도 불기 시작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카니발 광장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

노는 것도 쉽지 않죠.


하루 안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여러분도 함께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26.

필름 카메라로 만나는 막바지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뉴트로’ 열풍이 엄청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뉴트로란 새로움을 뜻하는 New

복고를 뜻하는 Retro를 합친 신조어인데요!

 

이미 복고를 경험해 본 중장년층과는 달리

그 시절을 겪어본 적이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지금은 생산이 거의 단종된

필름 카메라의 인기도 높아졌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제 인생 첫 필름 카메라 도전의

결과물들을 보여드릴 거예요!


첫 도전이라 조금 미숙하지만,

지금부터 제가 찍은 사진들과 함께

리얼 복고 감성 낭낭한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를 즐겨 볼까요?



# 락스빌 입구



 로라코스타 축제가 열리는

락스빌 지역 앞에

못 보던 자동차가 생겼어요!


핑크 핑크한 색감의 자동차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냉큼 달려가서 포즈를 잡았답니다.


첫 사진인데도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처럼

실시간으로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마치 랜덤 박스를 여는 기분이 들어요.


이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에 찍은 사진인데,

빛이 굉장히 강하게 나왔죠?


이렇듯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바로 필름카메라의 매력입니다:)

 


계속해서 락스빌 지역으로 이동하면

예쁜 색의 가랜드가 다양하게

펼쳐진 모습이 보여요.


이 밑에서 찍어도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다만 제가 사용했던 필름이

초록색이 강조되는 필름이라

초록 빛으로 나왔네요:)



#락스빌 지역



예쁜 가랜드가 늘어진 길을 따라

락스빌 지역에 도착했어요.


이 사진은 KFC치킨 판매점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원래도 복고풍이던 건물이

한층 더 복고 느낌이 나네요!

 


참,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 기간에는

어트랙션들도 간판이 바뀌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던 시절에

방문한 적은 없었던 저도

그 시절의 느낌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락스빌의 대표 놀이기구인

더블 락스핀도 완전히 복고 풍으로

바뀌었네요!


이런 장면들도 놓칠 수 없기에

찰칵! 하고 한 장 더 찍어봅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필름 수가 36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 장을 찍어도 정성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필름 카메라의 매력 중

또 다른 한 가지가 아닐까요?



# 코-크 뉴트로 하우스



락스빌 지역에서는 지금

코카콜라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코-크 뉴트로 하우스가 자리해 있어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존재하던 콜라병과

옛날 미국 느낌이 가득한 코크 하우스는

코카콜라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죠!


SNS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저도 콜라 뚜껑 모양 의자에 앉아

한 장 찍었답니다:)



#뉴트로 포토 하우스



SNS에 올릴 인생샷이 없어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딱인 곳!

 

뉴트로 포토 하우스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어요!

 


이렇게 미국 가정집 테마의

포토스팟에서 꽃무늬 앞치마를

두르고 사진을 찍어 볼 수도 있고,

 


아니면 빈티지한 감성으로도

찍을 수도 있어요!

 


어머낫!

마치 50~80년대 미국의 주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포토스팟 덕에

재미있는 사진을 건졌네요!

 


마치 서재 분위기의 또 다른 스팟에서

앤틱한 감성의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역시 필름 카메라의 빛 바랜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소품들이 다양하고 장소도 예뻐서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답니다!



#락스빌 갬성 포토 타임



포토스팟 만으로도 이미 영화 같은데,

진짜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갬성 포토 타임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한 배우 분들과

락스빌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정말 당장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지 않나요?!

배우 분들이 등장하는 순간

락스빌에 활기가 더해지는 느낌!


남녀노소 누가 다가가도

멋진 포즈로 함께 찍어주시니

주저하지 말고 함께 찍어 보세요:)

 


옷까지 복고풍으로 맞춰 입으면

더 멋진 사진이 나오겠죠?!

오드리 햅번을 닮으신 배우분과도

또 한 장 찰칵!


필름카메라 특유의 감성 때문인지

진짜 옛날 사진 같아요..!

 

 

# Hello MINI! 퍼레이드


이번 로라 코스타 축제가

더 풍부해진 이유가 아닐까 싶은

Hello MINI! 퍼레이드~


뉴트로 감성을 퍼레이드로도 느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진 공연인데요!

 

화려한 플로트카가 지나다니는

일반 퍼레이드와 달리

MINI 자동차만 나오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자동차가 너무 예뻐서 그런지

자동차에 초점이 맞아버렸네요:)


다양한 느낌의 MINI 자동차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역시 뉴트로 감성 충만한

컬러의 옷을 입은 배우 분들!

팝아트도 떠오르네요~

 



예쁘고 멋진 배우 분들도

한 컷씩 담아 보았어요.

필름으로 찍으니 확실히

느낌이 색다르네요!


셔터를 한 번 누르는 순간

돌아올 수 없으니

더 신중해지는 느낌?!

 


깜찍한 윙크와 하트도 날려 주시는

멋진 배우님!

 

저,,,쓰러져요 언니,,,

 


신나는 옛날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자연농원 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아마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기대감과 웃음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에버랜드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나 봐요!

 

 

카니발 광장으로 내려가는 퍼레이드도

한 번 찍어 보았어요.

색감이 정말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인 MINI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한 퍼레이드였어요.


또한 복고감성의 퍼레이드 음악도

너무 좋았습니다:)


복고 세대를 아는 부모님과,

모르는 자녀들이 함께 방문하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 뉴트로 간식



뉴트로 축제 기간에도 물론

다양한 간식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그 중에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달고나 라떼’!


흑당 시럽과 달고나 토핑을 얹어

급속 당충전이 가능한 음료입니다!

 

저는 단 걸 정말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이 외에도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스낵을 찾으신다면!

‘히트 스낵’ 이 있답니다!


1차는 퍼레이드 길의 한 매장에서만

판매를 했는데,

2차 메뉴부터는 다양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은 1차 히트 스낵 판매가 한창일 때

매장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건네는

캐스트 분들을 찍은 사진이랍니다.


작은 행동 하나부터

사람들을 기쁘게 만드는

멋진 캐스트 분들이었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필름 카메라에 도전 해보았는데,

뉴트로 축제의 분위기가 잘 느껴졌는지

궁금하네요!

 

 

잘 찍힌 사진들도 있지만,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하다보면

이렇게 망한 사진들도

자주 볼 수 있어요^^;

 



비록 초점도 나가고 잘못 찍힌 사진이지만

그마저도 분위기 있게 만드는

필름카메라는 참 매력적이에요!

 

얼마 남지 않은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12월 1일까지이니

여러분도 빨리 오셔서

복고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9. 4.

비오는 날,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에버랜드!


저는 비가 오는 에버랜드를 더 좋아합니다.

어트랙션만 즐기기 위해서 가는 에버랜드라면

비오는 날 이래저래 제약이 많을 수 있지만,


저는 어트랙션은 물론이고

주토피아, 그리고 매직가든을 즐기는

에버랜드 매니아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도 좋아한답니다.



비가 오는 날이 뭐가 더 좋냐고요~?

한적하니 사람이 없는 것은 물론

에버랜드의 풍경 사진이

색다르게, 매력있게 찍히기 때문이죠!



날 좋을 때도 사진이 잘 나오긴 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나무와 숲이 촉촉하게 젖어서

풍경사진이 굉장히 만족스럽거든요.


어트랙션도 좋지만,

저처럼 에버랜드 전체를 즐기는 매니아라면

비 오는 날이야 말로

진득한 매력을 느끼기 충분하답니다.



에버랜드 메인 입구인

매직트리 앞에서 하바리움을 찍었는데요.

화창한 날씨와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사진들이 찍힙니다.


사진에서 날씨만 보면 정말…

감성충만…ㅎㅎㅎ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땐 깜짝 놀랐어요.


공기 좋은 산 속을 산책하는

그런 청량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에버랜드 아닌 다른 장소 같지 않나요?ㅎㅎ



그렇다고 비 오는 날

아예 할게 없는 것도 아닙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운영하는 어트랙션도 많고요.

주토피아에서 동물 구경하기도 좋아요.

선선하고요.


특히 아마존 익스프레스 같은

경우에는 비 올 때 어차피 젖는다는

마음으로 더 과감하게 즐기는 것 아시죠?

속도도 훨씬 빠른 기분~



첫 번째는 판다를 보러 왔습니다.

비 오는 날 선선해서인지

판다도 신나게 브런치를 즐기더라고요!

(아… 부러운 판다인생)



여기 귀여운 레서판다도 있습니다.

이 친구는 그냥 쳐다만 봐도 귀여워요.


약간 너구리 같이 생기기도 하고,

하는 짓은 강아지 같기도 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타이거 밸리 도착! 한국 호랑이도 보이는데요.

비가 오니 더 생기가 넘쳐 보입니다.


주변 나무와 숲의 색깔이 더해져

정글 스러운 느낌도 나네요.


특히 호랑이를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된 이후로

단순히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랑 사람들이 소통하는 느낌이어서 더욱 좋아요.



호랑이를 지나쳐 내려가면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로스트밸리는 다양한 초식동물을 볼 수 있다면

사파리월드는 맹수와 곰을 볼 수 있답니다.



그렇게 주토피아에 푹 빠져

매직가든으로 이동하는 사이

카니발 광장에서는 슈팅 워터 펀과

밤밤클럽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비 오는 김에 더 신나게

흠뻑 젖은 채 더위를 무찌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어요~




그렇게 저도 다시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합니다.

(이미 잔뜩 젖었…)


포시즌스 가든의 모습도

웅장한 날씨와 함께하니 스케일이 더 커 보이네요.


진짜, 사람도 별로 없고

촉촉한 배경에 색감들이 살아나서

실제로 보면 엄청 예뻐요.



매직트리부터, 장미성, 관람차까지

비가 왔던 날씨의 웅장한 배경 덕분인지

사진들이 기존에 보던 것과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런 에버랜드의 매력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거든요 :D



이런 날은 우비 쓰고

비도 조금씩 맞아가며 열정적으로 놀면

진짜 잘 놀았다! 느낌 제대로 납니다.


가만 보면 정말 날씨 상관없이

항상 즐거운 곳이 바로 에버랜드가 아닌가 싶어요.

사계절 내내 즐거운 에버랜드,

여러분들도 비 오는 날 예쁜 사진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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