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 동물원 팬카페를 통해 초청된 고객 10명과 기린 담당 주키퍼들은 마루가 평소 좋아하는 근대, 당근, 수양버들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생일상을 선물하고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키 190cm로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 마루는 1년 간 폭풍성장하며 현재는 330cm까지 자랐다. 다 자란 기린의 평균 키는 약 5미터에 달한다.
현재 야생에서 약 7만 마리도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린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어트랙션 본격 가동 (0) | 2024.06.03 |
---|---|
300만 송이 장미 만발… 에버랜드 장미축제 '인기' (0) | 2024.05.28 |
에버랜드,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250만명 돌파 (0) | 2024.05.23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21일, 최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사 SNS에 처음 공개했다.
주인공인 마루는 지난 5월 29일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으로, 약 190cm로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라는 이름은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참여로 정해졌다. 이번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총 860명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마루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으며,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6월 21일을 목이 가장 긴 기린을 위해 '세계 기린의 날'로 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 날 활동에서는 사육사의 기린 보호 중요성과 생태 설명에 이어 당근, 근대, 양배추 등 먹이를 직접 피딩볼에 담아 높게 달아주는 등 기린들을 위한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에버랜드,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특별 체험 (0) | 2023.06.26 |
---|---|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 23일 오픈 (0) | 2023.06.19 |
이른 무더위·얼리 휴가족↑… 캐리비안 베이 인기 (0)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