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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12. 7.

맘껏 뛰어놀고 상상하라~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어린 자녀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한 가족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키즈커버리'!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어트랙션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최고의 스팟은 바로 ‘키즈커버리’랍니다.


아이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부모님들에겐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기 때문이죠~^^




1.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먼저 예약부터!


'키즈커버리'는 100%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원하는 회차에 이용 가능한 예약증을 미리 발급받아야 해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조금 늦게 방문하면 모든 회차가 매진되어 이용이 불가능하답니다.

 

래서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키즈커버리 티켓부스에서 먼저 예약증을 발급받으시고 원하는 어트랙션으로 향하길 추천드려요! 



시간대는 개인적으론 나른한 오후 시간이나, 집에 돌아가기 전인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잠깐 쉬어가는 것이 좋더라고요~ 



2. 8가지 테마존으로 떠나는 탐험 



키즈커버리는 중앙의 화산 모형을 중심으로 정글, 북극, 바다, 아프리카 등 8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여러가지 동물 모형이었어요. 



주토피아에서 만난 동물들의 모형을 하나씩 찾아 올라타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너무 즐거워 보이죠?!

 

 

키즈커버리 내의 놀이기구들은 아이들의 신체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오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동물과 나룻배, 바닷속 지형을 본뜬 조형물들을 오르락내리락~


화산과 통나무 속을 통과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아이들이에요...

 


특히 한쪽 구석에 자리 잡은 정글짐 같은 조합 놀이대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정글을 탐험하듯 계단과 그물 사이를 넘나들며 너무나도 즐거워합니다. 

 


조형물을 통해 바닷속 동식물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발을 구르며 스크린에 나타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에게서도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즐거운 놀이만큼 중요한 게 바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인데요, '키즈커버리'는 바닥이 소프트폼이라는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을 것 같아 안심할 수 있었어요. 



3. 유아를 위한 토들러존


'키즈커버리' 안에는 12개월 미만의 영아들을 위한 토들러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직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이들이 형이나 누나들에게 치이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기구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수유실도 위치하고 있어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4. 맘스카페에서 휴식을 취해요

 

실컷 뛰어 놀다 보면 아이들은 금세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기도 하죠~

 

'키즈커버리'에는 간단한 베이커리와 음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맘스카페’도 있답니다. 


 

맘스카페에는 자녀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는 부모님들도 많았어요.

 


잠시 앉아 숨을 고르며 음료를 마시는 아이들. 


키즈커버리의 회별 이용시간은 45분으로 제한되어 있는데요.

 

실내 공간이지만 풍성한 놀이기구 덕분에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아이들과 다음에 다시 오자는 약속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었네요. 

 

어린 자녀들을 동반하거나 궂은 날씨에 에버랜드를 방문한 가족들이라면 어린이만을 위한 오감 만족 실내 놀이터, 키즈커버리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라요. 

 

참, 키즈커버리 이용대상은 신장 125cm 이하 어린이로 이용권/연간회원권을 소지한 분, 혹은 아이가 12개월 미만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용권을 소지하지 않은 12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에는 별도의 이용요금 5천 원을 지불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속 여덟 개의 테마 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험기회를 선물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생태 체험! "놀면서 즐겨볼까?"

요즘 한참 동물 홀릭인 5살 아들.

 

지난번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하루 종일 동물을 만나고 왔는데 또! 동물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번 만났던 주토피아 동물 편 > http://witheverland.tistory.com/1532



"지난 번에 갔을 때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도 못 봤고, '사파리 버스'도 타고 싶어요!!"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에 즐기기엔 모자랐던 5살 아들을 위해 또 다시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동!!!! 



1. 판다월드 


오늘은 레서판다 '시푸'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았어요.

 

영화 '쿵푸팬더'의 레서판다 사부님, '시푸'와 이름이 같아서 더 정감가요^^


 

초겨울을 맞아, 운치 있는 '판다월드'의 모습!

 


입장하러 가는 길, 판다 한 마리가 기분 좋게 웃으며 쳐다봐주네요~ 안녕!! 


운 좋게 사육사 분이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어요.



사과를 먹는 레서판다!! 꺅!!!! 너무 귀여워요~~~

 

 

직접 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해버렸습니다!

 

레서판다도 판다처럼 대나무를 먹기 때문에 가짜 엄지손가락이 발달했다고 해요~

 

자세한 건 직접 레서판다를 보면서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그냥 쓱 보고 지나가는 것 보다 이렇게 생태 설명을 듣는 게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D

 

 

사과를 입에 넣다가 떨어뜨린 레서판다. 고개가 떨어지겠어요~~





2.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흰 올빼미! 눈부시게 새하얗네요~

 





 

다양한 새들이 가득가득~

 

뒤뚱뒤뚱 걷는 펭귄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멍하니 보다가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T.T

 

 

잠시 돌아다니는 길에 만난 맹수, 사자가 대(大)자로 뻗어 자는 모습.


엄청 편해보여요ㅎㅎㅎ


사자가 이렇게 귀욤귀욤해도 되는 건가요?? ^^

 

 

3. 프렌들리 몽키밸리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모여 있는 곳! '몽키밸리'

 

 

'몽키밸리'를 대표하는 손오공과 한 컷!

 

저는 이렇게 포즈를 따라할 수 있는 포토스팟을 참 좋아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진이 아닌, 좀 더 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실외와 실내로 나뉘어 있는 '몽키밸리'에는 다양한 원숭이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5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네요~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면 바로바로 쳐다보기도 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엄청난 속도로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하네요!


 

4. 사파리월드



5시가 넘어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간 '사파리월드'.

 

 

맹수들은 밤에 더 활발한 것 아시죠?

 

낮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자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와.. 길을 가다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먼 곳을 보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참 늠름해보입니다 ^^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죠ㅎㅎ 사진보단 영상, 영상보다는 실제 경험이라는 거~+_+

 

 

동물들을 만나고 나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

 

 

잠시 쉬어갈 타임이라 맛난 걸 먹기로 했어요! 사진 보니 다시 군침이..^^*

 

오늘은 '가든테라스'에서 '루꼴라패스츄리피자', '맥앤치즈그라탕', '바스켓포테이토'에 맥주와 콜라로 맛난 저녁 해결!!!


언제 가도 맛있는 가든테라스입니다! 



5. 윈터 애니멀 가든 & 별빛동물원 

 

밤이 되면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여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는 '윈터 애니멀 가든'이에요~

 

 

정말 다리가 쭉쭉~ 길다랗네요ㅎㅎㅎ 부러워라

 

무엇보다 색이 정말 예뻤어요.


 

개구쟁이 판다 친구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ㅠ.ㅠ

 

 

단란한 판다 가족도 보이네요 ~.~

 

 

새하얀 토끼는 꼭 쓰다듬어주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실제 크기의 기린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진짜 같은 느낌~?

 


실제 동물을 만나고 나서 보니 더 신비로운 이곳에서 동물 만나기 체험을 마무리해봅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도 레서판다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어요.” 

 

레서판다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D


오늘도~~ 에버랜드에서의 동물체험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G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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