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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건)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인싸 유령' 직캠(Everland Halloween Wicked Parade)



SNS에서 핫했던 바로 그 유령!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인싸 유령' 직캠🎥


#에버랜드 #할로윈 #직캠 #에버랜드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0.

에버랜드 가기 전 필수! 어플 활용방법! (with.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가을에 펼쳐지는 여러 행사 중에서도

가장 살벌(?) 하고, 가장 즐거운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귀엽고 깜찍한

유령과 마녀들이 함께하고,

밤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

튀어나오는, 이색 매력을 가진 곳!

바로 이곳, 에버랜드죠~!:)


하지만 에버랜드에 입장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입니다!


에버랜드를 처음 방문하시거나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이

꼭! 알아야할 유용한 어플을


어떻게 하면 더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알려드릴 거예요.

기사를 다 읽고 나면

여러분도 저처럼 에버랜드 전문가(?)가

될 수 있답니다!:D


#1 예약방법


첫 번째로 설명해 드릴 기능은

에버랜드 방문 전날에 미리

이용권을 구매하는 기능이에요.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매표소에 길게 늘어진 줄을

기다리느라 너무 지쳤는데,

어플으르 통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우선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메인 화면의

‘스마트 예약하기’로 들어갑니다!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 / 홈브리지 중

예약할 곳을 선택하고, 방문일을 고르면 돼요.


이 때 당일 예매보다는

미리 예매하는 게 더 좋은데,

그 이유는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방문일을 고르고 나면

입장하기, 체험하기 등

여러 항목 중, 우선

입장하기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입장하기’ 아래에

다양한 할인 혜택이 보이는데,

이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생 우대권으로 들어갔어요.


여기서 인원수를 선택한 뒤

결제를 완료하면 됩니다!




‘이용하기’ 아래에 있던 여러 가지 중

‘체험하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보통 호러메이즈와 호러사파리는

티켓부스에서 직접 티켓을 사야지만

입장이 가능한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플을 활용하면, 미리 예약할 수 있답니다!


호러메이즈와 호러사파리는

무료가 아닌, 유료 이용 체험이라

인원 수와 시간대를 선택하셔서

결제까지 완료해주시면 됩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전날 예약하려고 하면 이미

표가 매진된 경우가 많으니

더 일찍! 알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것이 바로, 당일 예약보다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은 이유입니다!



#2 시설정보



예약한 입장권으로

에버랜드에 들어온 다음!


어디부터, 어떻게 가야 할지,

내가 찾는 판다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입구에 비치된 종이 지도는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 자주 잃어버려

길을 잘못 찾기 일쑤지만

어플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요.


처음의 메인 화면에서

‘탐험하기’를 누르면

에버랜드 지도와 함께

다양한 시설 정보가 뜬답니다.




위쪽의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주토피아 등

탭마다 다른 정보가 모여 있어

한 눈에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어트렉션 = 놀이기구

엔터테인먼트 = 각종 퍼레이드, 공연

주토피아 = 동물원

플랜토피아 = 식물, 정원


명칭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가볍게 해석을 해 봤어요.


또한 아직 어린 친구들은 

키 제한이 있는 놀이기구들은

탈 수 없기 때문에


아래의 ‘키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

탈 수 없는 놀이기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헛걸음 하는 일들이 적겠죠?




활용 예시를 보여드리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아가 보았어요.


어트렉션에서 판다월드를 찾아

터치를 하면, 대기시간이 나와요.


5분!

판다월드는 동물원이라 그런지

대기가 거의 없는 편에 속해요.


여기서 대기시간 5분이라는 말은,

진짜로 5분을 기다려야 한다기 보다는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지도를 따라가니

판다월드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어요!

정문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도착하고 나서 보이는 아이바오!

아주 편하게 자고있네요…^^

발로 등도 좀 긁다가, 다시 잠에 빠집니다.

올 때마다 자는 포즈가 달라서

정말 신기해요.




그 옆의 또 다른 판다 러바오도

엎어져 자고있습니다:D

 

잘 먹고, 잘 자고…

다음 생에는 판다로 태어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판다월드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이 친구는 레서판다인데요,

가끔 너구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어엿한 판다랍니다…^^


그 밖에도 황금사자머리타마린, 황금 원숭이 등

귀여운 동물들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필수 코스랍니다:)




10대 20대 중고등학생들은

에버랜드를 오면 꼭 타야하는

놀이기구가 하나 있죠!


바로 ‘티 익스프레스’!

타 놀이기구에 비해 조금

늦게 오픈하는 편이라

언제 시작하는지, 오늘 운행하는지

점검중은 아닌지 궁금해한 적이

저도 많았는데요,


이 또한 어플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답니다.


지도에서 보기 불편해서

한 번에 목록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른쪽 위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지도 뷰 / 목록 뷰로 바꿔 볼 수 있어요.


오늘은 티익스프레스의 대기시간이

50분이네요!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죠.


가장 많을 때는

3시간 정도도 기다려서

탄 적이 있는데, 

멀리 이동하지 않고 대기시간을

미리 볼 수 있으니 참 편리하죠?



#3 공연안내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 뿐 아니라

퍼레이드와 소공연, 포시즌스 가든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죠.


어디서, 몇 시에, 어떤 공연을 하는지

잘 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내방송을 듣거나, 기나가다 우연히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좋은 자리를 위해서는

일찍 움직여야 하는 법!


공연 시간을 한 눈에

보는 방법들과 함께

제가 추천하는 가을 공연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어떤 공연을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는

이전에 보신 ‘탐험하기’에서도 가능하지만,

시간별로 쭉 나열해서 복 싶을때는

메인 화면의 ‘오늘의 파크안내’ 에서

볼 수 있어요.


마침 주토피아에서

‘판타스틱 윙스’가 진행되네요!


제가 하루에 두 번씩 볼 정도로

정말정말 좋아하는 조류 퍼포먼스라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이제 어디서 하는지

다 외워버렸지만,

여러분은 지도를 보고 따라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판타스틱 윙스’는 제목처럼

환상적인 새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공연이에요.


다양한 맹금류, 올빼미부터

마지막엔 뿔닭 떼까지(!) 나와

입이 저절로 벌어지게 만드는

특별한 공연이랍니다.




진짜 사냥은 아니지만,

이렇게 매와 독수리들의

야생 본능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어요!



사진의 새는 흰머리수리인데,

미국의 상징인 새라고 해요.

실제로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하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앵무새도 볼 수 있어요!

관중석 가까지 저공비행을 하는데,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높이에서

날아다닙니다.



마지막 피날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사육사 분이 마치 마법사가 된 것만 같은

환상적인 장면!


야외공연이라 너무 덥거나 추우면

보기 힘든데,

지금 날씨에 딱인 공연이에요!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공연은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입니다!


낮에 진행하는 공연인데,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좋은

공연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말썽쟁이 발명왕 잭과

티키, 타카 등 악동들이 함께 펼치는

즐겁고 귀여운 퍼레이드랍니다.


특히 노래가 엄청 중독성이 있어요!

할로~ 할로 우리들의 할로윈!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을

모티브로 한 해골도 볼 수 있고,




깜찍한 유령 친구들과

호박요정들도 볼 수 있어요!




가까이 다가와 악수와 하이파이브도 해주는

팬서비스 확실한 유령과 요정들:)

호박옷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ㅎㅎ




누가 티키이고 타카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신나니까 어깨가 들썩들썩~

종착지인 퍼레이드 광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춤도 추는 것

같았어요.



마녀 언니~~

(몰라 예쁘면 다 언니야!)


의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진찍는 즐거움이 가득!



엄청난 매력의 마녀들!

저도 따라갈래요ㅠㅠ



퍼레이드는

홀랜드 빌리지 옆쪽에서 시작해서

퍼레이드 광장까지 내려가요.


미리 광장에서 다려도 좋고,

퍼레이드를 따라가며 끝까지 봐도

늘 즐겁답니다.


이 밖에도

일몰 후 야간에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정말정말 다양한 공연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편의시설, 레스토랑


금강산도 식후경!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보면

저녁시간이 금방 되어

배가 고파져요.


에버랜드에는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전과 마찬가지로,

탐험하기의 레스토랑 탭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답니다.


어플을 보며 종류를 먼저 정하고

이동하면 좀 더 편하겠죠?




만약 도시락을 싸 오신 경우에는,

일반 음식점에서 취식은 불가능하고,

정해진 피크닉 에어리어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이 역시 편의시설 탭에서

볼 수 있는데요,



화장실, 유모차, ATM등

각종 필요한 정보가 가득하답니다.


파크 내의 피크닉 에어리어는

두 곳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장미성 뒤쪽이

공간도 넓고, 경치도 좋아

추천하는 곳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포시즌스 가든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근사한 식사를 하고싶다면?


테라스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요,

테라스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어플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스마트예약의 레스토랑 탭에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한 뒤,



정확한 인원정보와 메뉴를 선택하면

간단히 예약이 가능합니다!


체험하기와 레스토랑 예약 말고도,

차를 가져오신 분들을 위해

정문에 바로 내리고 주차를 맡기는

유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있으니,


더 편한 에버랜드 방문을 위해

활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에버랜드 어플에서

Push, 이메일, SMS 를 통해

다양한 혜택 정보를 수신하는 동의를 하면

에버랜드 보너스 파워(BP)를 받을 수 있고,


이번달에는 무려 50명을 추첨해

용인 라마다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 내용 자세히 보기

 


지금까지 에버랜드 매니아만 아는 꿀팁!

에버랜드 어플 활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줄 서지 않고도 탈 수 있는

행운을 노려볼 수 있는

레니찬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에버랜드 가기 전엔 더더욱

다운받아가야 하는 에버랜드 어플!!


<레니찬스란?>


이용권을 앱에 등록한 후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30분 단위로 BP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쌓인 게이지 갯수에 따라 T익스프레스 등

어트랙션 시간예약에 도전해볼 수 있어요!!


* 일행과 함께 도전하려면,

한 기기에 이용권을 몰아서

한꺼번에 등록해주세요!


그럼, 어플을 통해 에버랜드에서

더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찾아뵐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7.

에버랜드에서 대기 줄 1도 안 서고 즐기는 나만의 꿀팁 공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죠?


낮에는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저희 부부의 참새방앗간 어디게요?

흐흐~ 바로 에버랜드죠.


아무 때나 생각나면 바로 달려가는 곳!

갈 때마다 항상 즐거움과 행복을 주죠.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에 도착한 게

일요일 오후 12시 25분! (시계 보이죠?)

휴일이라 그런지 티켓창구부터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요즘 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맑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 에버랜드는

사람 구경 실컷 할 수 있어요. ㅋㅋ


매직트리에서 사진 찍는 것도 줄을

서야 할 정도니까요. 우왕~!!


이런 날 어트랙션 타려고 하면

줄 서다 시간 다 갑니다. 잇힝~

이런 날은 입장하자마자 어트랙션

과감히 포기하는 게 좋아요.


사실 에버랜드 하면 T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 생각나잖아요.


그런데 놀이기구 안타고 쉬엄쉬엄

느릿느릿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런 데가 어디냐고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 부부가 줄 1도

안 서고 즐겼던 에버랜드 꿀팁을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쉿~!!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입장 후

다닌 곳을 시간 순서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토피아-블러드시티-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숲속산책로--조이플위키드가든- 뮤직가든



줄 서지 않고 보는 주토피아 존




휴일에 에버랜드에서 줄 서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은 주토피아 존!


그래서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달려갔죠. 정문에서 들어오다 보면

가장 가까운 곳이 주토피아 존인데요,


휴먼스카이 타려고 줄 서지 말고요.

내리막길이니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는 게

좋아요. 유모차 끌고도 내려가는데요.



참,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요,

에버랜드 앱을 설치해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트랙션뿐만 대기시간,

엔터테인먼트 이용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12시 25분 입장해서 두리번거리다

앱을 보니 판타스틱 윙스 퍼포먼스가

10여분 남았네요. 오잉? 그럼 봐야죠.


로스트밸리 가기 바로 전에 있는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가이드맵 217번)



공연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들이 객석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새와 인간의 교감 어디까지일까요?



오후 1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퍼포먼스 진행자는 안수현사육사!

여성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에

제가 팬이 되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물을 넣은 풍선 3개를 놓고 사육사가

지시를 하자 독수리가 부리, 발톱 등을 

이용해 멋지게 터트립니다. 

객석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고요.





이번에는 사육사가 모형 먹이감을

공중 높이 쏘아 올리자 독수리가 잽싸게

낚아채는 광경을 봤는데요, 얼마나

빠른지 저도 보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역시 야생성이 살아 있네요.

사냥한 먹잇감을 받아내 손님들 앞에서

팬 서비스까지 하는 사육사님 쵝오 쵝오!




귀여운 앵무새도 나오고 마지막으로

하얀 비둘기들의 멋진 군무비행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새들이 훨훨~ 


날아다니는 것을 보다니 멋져부러~!

공연시간은 약 15분입니다.



판타스틱 윙스 공연을 본 후 판다월드로 갑니다.

살아있는 진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이죠.

(가이드맵 215)


에버랜드 앱을 보니 대기시간이

5분도 안 되네요. 그럼 렛츠 고~ 





판다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나도 팔자 좋은 판다처럼 살고 싶네요.


하루 동안 판다는 약 15kg의 대나무를

먹어 치운다고 합니다. 이는 밥 한 공기

300g을 기준으로 50그릇과 같은

무게라고 하니 정말 대식가죠?


다른 때는 판다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깨어있는 판다를 실컷 봤습니다.

레서판다도 모처럼 얼굴을 보여주네요. 유후~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 같은 갈기가

있는데요, 평균 5~8마리가 그룹을 지어

지낸다고 합니다. 여왕벌처럼 암컷

한 마리만 번식을 할 수 있답니다.



요건 황금원숭이인데요, 2017년 7월

태어난 아기황금원숭이가 엄마 꼬리를

잡고 젖 달라고 보채는 건가요?

아공~ 귀여워라.





판다월드를 본 후 내려오는데

타이거밸리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멸종 위기의 한국 호랑이를

바로 코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타이거밸리입니다. 오매 무서워라~!!


잠을 자던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네요.

사파리월드도 호랑이가 있죠.

그런데 여기선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또 있죠.

펭귄 아일랜드 가보셨나요?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펭귄입니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호랑이,

판다, 앵무새 등을 보며 눈을 휘둥그레

뜨고 엄마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는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백호, 곰 등을

만날 수 있지만 줄을 서야 하잖아요.

주토피아 존은 줄을 서지 않아도

갖가지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축제는 블러드시티에서


주토피아 존에서 할로윈축제가 열리는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로

이어지는 곳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블러드시티라고 불리죠.




블러드시티는 낮에도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인데요, 좀비분장살롱에서는

좀비로 분장하려고 긴 줄을 마다 않고

기다리는 분들이 참 많네요.





“세상에서 젤 무섭게 해주세요!”

누구를 놀라게 하려구요? ㅋㅋㅋ



이렇게 살짝만 해도 귀엽고 무서워요.

할로윈축제 기간 중에 이런 분장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좀비분장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죠.

호세 쿠엘보와 함께하는 ‘죽은자의 날’

테마존에서 만들어 보는 칵테일 한 잔!

그 맛은 달콤살벌하다고 하네요.




“아구 귀여운 내 새끼 여기여 여기~”

매직쿠키하우스에는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들이 정말 많네요.

자녀들이 노는 것만 봐도 좋죠3


블러드시티를 둘러본 후 시끌벅쩍한

곳을 피해 아내와 호젓한 산책을 하고싶어

숲속산책로로 향합니다.


에버랜드에 그런 곳이 있냐고요?

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밀의 숲이요.



가을이 오고 있는 숲속산책로




매직쿠키하우스에서 썬더폴스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에 숲속산책로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 아시나요?

(개방시간은 11:00~17:00)


콜롬버스대탐험(일명 바이킹)쪽에서

가실 수도 있고요. 그쪽에서 출발하면

이쪽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처음은 계단으로 오르막길이지만요,

그 이후에는 걷기 딱 좋은 길입니다.

인생도 언덕처럼 힘든 때도 있지만요,

잘 견뎌내면 평지처럼 편할 때도 있지요.




아내와 손을 잡고 알콩달콩 데이트하듯

걷기도 하고요. 이렇게 사진놀이도 합니다.

이곳은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요,

마음껏 오글오글한 포즈 취해도 됩니다.




숲속산책로에는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네요. 물론 채취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사진 찍고 바로 숲속으로 던졌어요.


아내는 큰 낙엽을 주워 갬성 돋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요, SNS에 올린다고요.




썬더폴스가 보이는 곳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콜롬버스대탐험 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거리는 0.57km밖에 안되는데요,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마음 속 못다한 이야기를 조용히

속삭일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건 안비밀!



콜롬버스대탐험 숲속산책길에서

뮤직가든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어느 부부가 멋진 곳에서 힐링하고

계시네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신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시간을 보니 15:25분이네요.

에버랜드 앱을 보니 15:40에

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가 곧 열리네요.


카니발광장에서 몇 번 봤는데요,

이번에는 중식당 차이나문 길가에서

보기로 했어요. 좀 가까이 보려고요.



에버랜드 앱이 아니더라도 입장할 때

정문에서 가이드맵과 함께 공연안내

팜플렛을 비치했으니까 이걸 참고해도

됩니다.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정보가 곧 힘이니까요.



차이나문 앞에 가니 벌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퍼레이드를 기다리네요.




퍼레이드 보기 전 한 판! 요거 아시나요?

농구공을 골인시키면 바나나인형을

선물로 주는 게임이요. 인기 짱이에요.


4번 던져 4번 더 성공시키면?

바나나인형 4개 타는 거죠. 뭐.

농구선수 출신 친구 데리고 갈까요?




앗! 퍼레이길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저는 블러드시티에 갑자기 출몰하는

좀비 캐릭터(캐스트)인 줄 알았네요.


가서 물어보니 할로윈축제를 즐기려고

일부러 저승사자로 분장해서 오셨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 최고였습니다.





언제봐도 신나는 퍼레이드!

행진하는 캐스트들이나 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카니발광장에서 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를

보다가 차이나문 앞에서 보니 더 가깝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동화나라 같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가든



이제 가을냄새가 폴폴 나는

조이플위키드가든으로 가봅니다.


요즘 가을테마로 바꾸어 놓아서

가을 인생샷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마녀의 빗자루, 마녀모자 파라솔,

거대 나뭇잎, 액자 나뭇잎 등 포토존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사진놀이 해봅니다.




사진촬영 대회라도 열렸나요? ㅋㅋㅋ

포시즌스 가든이 촬영지로 변했네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대신전 앞은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했습니다.

사진 안 남기면 후회하겠죠.



어느새 해가 저물려 하네요.

오후 12시2분 입장해서 저녁 6시가

넘도록 이곳 저곳 참 많이 다녔네요.

이렇게 놀면 다리도 아프고 힘들겠죠?



힐링가든 뮤직가든(Music Garden)



그래서 저희 부부가 쉬는 또 다른 

비밀의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뮤직가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이드맵 128번)



뮤직가든에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뮤직가든은 에버랜드 오시는 손님 중

한 번도 들르지 않은 분도 많을 거에요.


그런데 일단 한 번 오시면 그 다음부터

꼭 들르게 되는 시크릿가든 같은 곳이죠.




뮤직가든은 이름 그대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정원입니다.


음악과 식물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음악이 식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손님들을 위한 것인지는 잘 몰라도

감미로운 음악에 늘 취하곤 합니다.



뮤직가든은 달팽이관처럼 뱅글뱅글 돌게

설계돼 있어요. 근데 어지럽지 않아요.


음악과 식물, 벤치가 어우러져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일상의 피로,

스트레스가 싹 가기는 그런 기분이에요.



저는 아내와 함께 뮤직가든에서

어둠이 내릴 때까지 쉬었습니다.

음악과 가을바람, 분위기 있는 조명!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뮤직가든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저희 부부의

시크릿 가든이었습니다.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인데요, 조금 있으면 단풍으로

물들어 더 멋진 풍경을 보일 겁니다.


에버랜드의 단풍 스팟은 어디일까요?

다음 번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을가을한 에버랜드 기대해주세요!




저녁 7시 좀 넘어서 나왔습니다.

7시간 넘게 놀이기구 하나 타지 않고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일요일이라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을 찍으며 보내는 것만 봐도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듯 합니다.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 타는 곳?

이런 생각이 드시죠? No No~

에버랜드는 가족 테마공원입니다.


놀이기구 타지 않고도 하루 종일

즐겁고 행복하게 놀 수 있는 곳!


주말에 오셔도 긴 대기줄을 1도

서지 않은 채 저희 부부처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은 저희처럼 줄 서지 않고

한 번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아이와 함께 즐긴 후기!

안녕하세요. 푹푹 찌던 더위가 가고

한결 시원해진 가을이 되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이런 날씨에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에버랜드 해피할로윈을 즐기러 출발!!


작년 할로윈 때 입었던 마녀 의상을 입을 거라고

아침부터 옷장을 뒤지던 우리 딸…


헉.. 그런데 그 사이 아이가 많이 컸는지 

옷이 너무 작아진 거 있죠?



그래서 이번엔 할로윈 양말과 머리핀으로

 포인트만 주고 방문해보았어요.


마녀 옷을 입어야 되는데 못 입었다고

이동 내내 입을 삐쭉삐쭉 거리더니

할로윈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 좋아하는 거 있죠? ㅎㅎ




만약 할로윈 소품이 없다 해도

에버랜드에 오시면 머리띠부터 의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구입하실 수 있어요.

할로윈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색색깔의 아기자기한 귀여운 유령과 

호박 장식들이 눈에 가득 띄어요.


며칠 전부터 에버랜드 해피할로윈 갈거라며

잔뜩 기대하던 우리 딸은 

신나서 룰루랄라^^


에버랜드에 오면 항상 들르는 코스

페이스페인팅부터 하러 갔어요.



할로윈 기간이다 보니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오늘은 할로윈 하트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만약 좀 더 특별하고 

다양한 분장을 하고 싶다면 아기 유령부터 

귀염뽀짝 삐에로로 변신해볼 수 있는

블러드시티 내에 있는 좀비분장살롱을 추천해요.


다만, 낮 시간에는 괜찮지만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엔 좀비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은

미리 주의하시는 게 좋을 수 있어요~


분장이 꽤 디테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혹 놀랄 수 있거든요.


“나 하나도 안 무서워!” 라고 말하는

다섯 살 우리 딸도 사실은 무서운지

빨리 저기로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ㅋㅋ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들은

무섭고 불쾌할 수 있으니 밤 시간에는

블러드시티 구역은 조금 피하시는 것도 방법이네요.



매직트리 역시 화려한 유령과 거미줄로

꾸며져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직트리에서

기념 사진 남기기^^



마침 귀여운 베이글과의 포토 타임이 있기에

같이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할로윈 축제 기간에는

에버랜드 곳곳이 포토존이기 때문에

인생샷 인증샷 많이 많이 찍어가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도 만나보았어요.

반가워 펭귄아~!!

동물친구들도 할로윈을 그냥 지나갈 수 없는지

호박 장식들로 꾸며놓았네요. ㅎㅎ



입장 시 할로윈 스탬프 맵을 챙겨

신기한 동물 스탬프랠리도 즐겨보세요~


지도를 보고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 테이블을 찾아

동물들도 만나보고

스탬프 찍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요.


3개 이상의 스탬프만 찍으면 미션 완료!

미션 완료자는 귀여운 동물배지가 수여되니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갤럭시 프렌즈를 이용하면

지도 없이도 저처럼 핸드폰을 이용해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불의 왕관을 빼앗으려 마법 학교를 습격한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용감한 레니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떠나는

레니의 마법학교!


최신 IT 기술과 그래픽으로 완성된

마법의 세계에서 실감나는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예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레니의 마법학교 배지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네요.



그런데 우리 딸 표정이 왜 이런지….??



네… 요게 신장 110cm 이상부터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거든요.


이제 키 100cm 갓 넘은 우리 딸은

들어갈 수가 없다는………..ㅋㅋㅋ

덕분에 잔뜩 심통이 났네요.



실내에서 라이드를 타고 이동하며

레이저 총을 들고 악당 유령들에게 점거 당한

미스터리우스백작의 자택을 되찾기 위한

유령과의 대결 슈팅 고스트!



할로윈 축제 기간에는

할로윈 컨셉 디자인으로 게임 영상도 변경되고

특별 출연하는 판다 좀비와 고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건 이것 또한

신장 110cm 이상부터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아이구야. 우리 딸은 속상하답니다.

이제 밥도 많이 먹고 김치도 먹고

키 쑥쑥 커서 다시 올거래요~ㅋㅋ



동화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꼬마 마녀의 장난으로 포시즌스 가든이

마법의 공간으로 변해버렸어요~


어찌나 예쁘게 꾸며놓았는지

이곳 저곳에서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달콤살벌 Trick or Treat



공연도 보고 다같이 춤을 추는 시간도 가져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캔디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인데요.


아시겠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캔디를 못 받는다면

아이의 상심이 크겠죠?


그래서…….

아이가 이길 때까지 계속해 주시던

연기자분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이가 주먹을 내면 알아채지 못하게

뒤늦게 가위를 내주는 센스까지~



이번에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으로 이동하였어요.


평소와는 다른 퍼레이드기 때문에

이 공연은 놓치지 않고 보시길 추천 드려요.


하루 두 번 13:10 / 16:00 공연이지만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 미리 앱을 통해

공연 시간표를 확인하시어 관람하시길 바래요.



해골, 유령,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 댄스 공연에 

흠뻑 빠져들어 집중하는 아이들.



발명왕 잭이 발명한 악동들의 화려한 할로윈 퍼레이드.

마치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할로윈 분장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더욱 더 화려해 보이더라고요.


우주 최강의 악동은 누가 될 것인지?

신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세요.







어때요, 지금 당장 이곳으로 가보고 싶지 않나요?

어른인 저도 저절로 들썩들썩 어깨를 움직이며

공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거기다 제일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그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겠지요?


유령과 손을 잡고 폴짝폴짝 춤을 추었던 게

너무나도 재미있었는지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는 하더라고요.



해피 할로윈!

말 그대로 행복하고 즐거운 할로윈을 즐길 곳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뿐인 것 같아요.


11월 17일까지 쭈욱~ 계속 진행되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남기기 위해

서둘러 다녀오시기 바래요~


사실..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가장 기다리는 축제 중 하나랍니다.


다음엔 제대로 할로윈 분장을 하고 

방문해보아야겠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글램핑힐을 아지트로 삼아 즐긴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아빠 어디가? 응 캠핑가자!”


한때 TV방송에서 유행했던 프로그램

덕분에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캠핑 하면 텐트, 침낭 등 집 한 채를

능가하는 장비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 하잖아요. 이거 많이 귀찮으시죠?


그래서 요즘 캠핑 추세는 몸만 가서 

편하게 즐기다 오는 것으로 변하고 있죠.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입니다. 어디에 있냐고요? 

저희 부부가 얼마 전 직접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글램핑힐과 할로윈 축제를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언덕 위 글램핑힐


가을이 오고 있는 9월!

하늘은 높고 구름은 두둥실 떠다니고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문이

열리자마자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가면요,

좌측에 글램핑힐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주전투기와 스푸키펀하우스 사이

에버랜드 가이드맵을 참고하세요)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자인데요,

이번에 글램핑힐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왜 글램핑힐이라고 했을까요?

위치를 보니까요, 에버랜드 안에 작은

언덕 위에 있더라고요.

(스카이크루즈 하차장 바로 옆)


글램핑힐에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면

에버랜드에 오신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비밀공간이었어요.



글램핑힐은 방문예정일 기준 30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예약은 안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은 별도 구매)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주 간단히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글램핑힐 예약확인 장소는요,

베이비 서비스 포시즌스입니다.


이곳에서 예약확인 후 카드키를 

수령해 글팸핑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8시까지!


카바나 1동당 정원은 6명이고 최대

9명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 인원 1명당 2만원)


저희 부부는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둘이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열려라! 참깨~” ㅋㅋㅋ

카드키를 문에 3초간 갖다 대면

문이 스스르~ 열립니다.



7성급 호텔만큼 좋은 카바나



아내와 글램핑힐 안으로 들어가니

‘와우~’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캠핑을 좋아해서

강원도 등으로 캠핑을 자주 다녔는데요,

여긴 그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요,

“오잉~!!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었어?”

아내가 첫눈에 반할 정도였으니까요.



글램핑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드림트리’가 반겨줍니다.


이 나무는 꿈을 이루어주는

80년 나무라고 하는데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라고 해서

저희 부부도 지금 이대로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게 해달라고 빌었죠.



글램핑힐은 총 9동의 카바나가 있어요.


저희 부부가 예약한 곳은 

8번 라라입니다. 문을 열고 커튼을

열어 제키니 근사한 내부가 보입니다.


그럼 내부를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카바나로 들어가니 아늑한 실내라

그냥 안에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될 듯 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6인을 기본으로 맞춰놓은 실내화가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에어컨 리모컨, 

가이드맵, 안내책자 등이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네요.




9월 중순이지만 아직 낮에는 더워서

에어컨을 트니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소형냉장고도 있어서 음료수 등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요.


저희는 도시락을 보관했습니다.



전화기는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데요,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하겠지만

모든 게 완벽해서 저희는 한 번도

전화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



바닥을 보니 콘센트도 있습니다.

그것도 이곳저곳에 4개가 있네요.


휴대폰이나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카바나와 에버랜드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쉴 때는 충전타임! ㅋㅋㅋ


충전기 옆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서 청정소화기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개인 금고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머물면서 에버랜드를 다닐 때

귀중품은 금고에 넣고 다닐 수 있죠.


그리고 수납함도 있어서요,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카바나 가격 보니 가성비 갑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요, 카바나가 85,000원이라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Cabana 패키지가 85,000원

(성수기는 95,000원)


Experience 패키지는 170,000원

(성수기는 200,000원)

Q패스 6매, 츄러스 교환권 2매

'슈퍼버드를 찾아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촬영권 1매 포함입니다.



강원도 펜션이나 글램핑장 사용료가

하루 30만원이 넘잖아요, 그곳까지 

가는 동안 도로 정체, 주유비, 톨게이트비

등을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에버랜드도 마감을 해야 하니

안에서 잠까지 잘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요,


밤 8시까지 충분히 쉬면서 에버랜드를

실컷 즐기다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글램핑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아빠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참, 여기 BBQ 서비스도 있습니다.

BBQ는 방문예정일 기준 4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Sunset BBQ 3~4인용부터 9~10인용까지

다양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한 날은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날이어서

2인이라 BBQ까지 즐기진 못했답니다.



대신 아내가 직접 정성스레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에버랜드는 한식당, 중식당, 스낵바 등이

많기 때문에 배고플 걱정은 노노~

버거카페는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평일에

예약을 해서 왔는데요, 모처럼 아내와

단둘이 신혼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를 빨빨거리고 다니다(?)

노곤노곤 지칠 때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 다시 움직이면 딱 좋습니다.


호텔보다 편안하고 강원도 그 어느

글램핑장보다 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 중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죠.

지금부터는 저희 부부가 글램핑장에서

쉬면서 즐긴 할로윈축제를 소개할게요.


에버랜드에 들어서면 곳곳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은 후

쉬고 있는데요, 퍼레이드 소리가 나네요.


카바나에서 나와 아래를 내려다보니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열리네요.

평일 기준 13:10, 16:00 2회 공연해요.


(할로윈축제 공연들은 매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 / 홈페이지 일정 참조)




글램핑장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다가

오후 4시 공연은 카니발광장에 가서

아내와 함께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저녁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볼거리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광장에 나와 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만한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우리집 거실처럼 편한 카바나


할로윈축제가 이어지는 곳은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인데요, 글램핑힐과 아주

가까워서 아지트처럼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아내는 카바나가 저희 집 거실처럼

아주 편안하다고 하더군요.


글램핑힐이 있는 곳은 에버랜드에서

정중앙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이동하기

힘들지 않은 점이 저는 좋았습니다.




알파인시티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이름 그대로 대문부터 피가 줄줄~


문 앞에는 거대한 도끼까지 있어서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추락한 비행기도

있고 데블스락 무대도 있습니다.





블러드시티 대문 앞에 좀비분장살롱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손님들은 좀비로

분장하고 인스타나 페북에 자신의

모습을 올리기에 바쁩니다.


1년에 딱 한 번 할로윈 축제에서만

할 수 있는 멋진 변신의 기회잖아요.





좀비분장살롱 안쪽에는 멕시코 대표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엘보’와 함께 하는

이색 테마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멕시코 최대 축제인

‘죽은 자들 의 날’ 컨셉으로 꾸며진

칵테일장에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You’re Next!”

다음에는 당신 차례라고요?


좀비분장살롱 옆에는 무시무시한

좀비케이지 포토스팟이 있는데요.


손님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감옥에

들어가셔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렇게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저녁 때가 되었네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배가 고프겠죠?


글램핑힐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죠.

차이나문에서 짜장밥과 짬뽕을 시켜

아내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야간까지 즐기려면 든든히 먹어야죠.


저녁을 먹고 다시 글램핑힐로 와서

아내와 느긋하게 쉬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글램핑힐 카바나 덕분에 야간까지 편안하게!




에버랜드 앱으로 저녁 스케줄을 확인하니

7시에 크레이지 좀비헌트가 진행되네요.


장소는 T익스프레스를 타는 곳

바로 앞에 설치한 무대입니다.

(공연시간은 19:00, 19:50)




수십 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오싹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좀비들이 펼치는 칼군무 퍼포먼스는

넋을 잃고 보게 만들었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이죠.


칼군무가 끝난 후 좀비들이

객석으로 들어오자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기도 하고요,


좀비와 함께 사진찍기 바쁘네요. ㅋㅋㅋ

좀비들 모두 연기이기 때문에 그리

무섭지 않으니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끝난 후

알파인 빌리지 추락한 비행기 구조물

옆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멋진 외국인 락밴드의

데블스락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시간 18:00, 19:10, 20:10)


19:00에 하는 좀비헌트를 관람한 후

19:10에 하는 공연을 보시면 좋습니다.



손님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며

화려하고 신나는 락공연에 흠뻑

빠져 가을밤을 불태웠습니다.


좀비헌트, 데블스락 공연을 보고 다시

글램핑힐로 돌아와 잠시 쉬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네요.


아까 낮에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는 것처럼 카바나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글램핑힐에서 지내며 할로윈축제를

즐기니까 좀 힘들다 싶으면 내 집처럼

들어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 같아

아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네요.


에버랜드는 워낙 볼거리가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때론 체력이 못 받쳐줄 때가 있는데요, 


글램핑힐 덕분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편하게 즐겼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잊지 못할 추억



글램핑힐은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그래서 7시 50분쯤 짐을 정리해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갔습니다.


야간 볼거리 중의 하이라이트인

타임 오디세이를 보고 가야하니까요.



이솝우화길에 들러 멋지게 장식한

우산 아래서 아내 사진 한 방 남기고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향합니다.





정원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시죠?

어느덧 낙엽과 갈대로 꾸며놓은 게 너무

예뻐서 모두 인생샷 찍기 바쁘네요.


달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샵은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였어요.



저녁 8시쯤부터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타임 오디세이 하기 전에 우주관람차에

보이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쇼!


요즘 달모양으로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나오는데 참 예쁘네요.



대신전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합니다.



이어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

볼 때마다 그 화려함에 넋을 놓습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ㅋㅋㅋ

(평일 20:30, 금/토는 21:30 공연)


아내와 글램핑힐에서 쉬면서

즐겼던 에버랜드 할로윈축제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렸습니다. 



글램핑힐을 체험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리 부부만의 아지트를 마련해

편히 쉬면서 할로윈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즉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힐링하며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살면서 아내를 위해 해준 일이 별로

없는데요, 이번 가을에 아내에게

글램핑힐에서 보내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주니 아내가 엄지 척~ 해주네요.


여러분도 이 가을에 글램핑힐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발명왕 '잭' 직캠(Everland Halloween Wicked Parade)



귀여운 악동들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유령들 총출동👻


#에버랜드 #할로윈 #직캠 #에버랜드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STORY/생생체험기 2019. 9. 17.

겁쟁이 쫄보들의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즐기는 법!

그 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요 며칠 갑작스런 가을 장마로

파란 하늘보다는

꾸물꾸물 먹구름을 

더 많이 보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가을입니다!


에버랜드도 가을을 맞아

할로윈 세상으로 바뀌었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할로윈 파티!

하지만.. (두둥)


할로윈에는 귀엽고 예쁜

장난꾸러기 요정들만 있는게 아니지요…

좀비 버스터! 블러드시티도

같이 시작되어 버렸어요 두근두근



올해는 김완선 누나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태초부터 쫄보인 우리 가족.

바야흐로 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에버랜드를 자유로이 활보하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게 되어버렸..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좀비랑 괴물 친구들이 나오는 건

일몰 이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역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 쪽만 좀 피해 다니면 전혀 문제 없답니다!



정문 게이트를 통과하면 보이는

레니와 친구들 모습!

역시 할로윈 복장으로 갈아입었네요!



가면무도회 호박(?)들도 보이는군요. ㅎㅎㅎ



"아빠 이거야 이거!"


무심코 들어간 기프트샵,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이것 저것 구경을 하더니만

수첩 하나를 골라듭니다.



이것봐봐 볼펜도 있어!


자석으로 여닫을 수 있고

볼펜도 같이 수납할 수 있어

메모하기 딱이라네요.


그… 그래.. ㅠㅠ

(아빠의 지갑이 열리는 순간)



매직트리에도 유령친구들이!

아직까진 귀여운 친구들만 보이는 군요. ㅎㅎㅎ

여느때처럼 동물원으로 내려갑니다.


지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신기한 동물 스탬프랠리가 진행되고 있어요!



판다월드 입구에서 만난 

스탬프랠리 지도!


하나를 냉큼 집어들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갑니다.



예쁜 배지가 6종류!

뒷면에는 스탬프 지도와 함께

간단한 동물퀴즈도 들어있어서

문제 푸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왜.. 왜이러고 자는거야? ㅋㅋㅋ



때마침 밥을 먹고 있던 레시!

여전히 귀욤귀욤! >_<


깨물어주고 싶은 귀염둥이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면

첫번째 스탬프가 보입니다!



첫번째 도장 꾸욱!



동생도 꾸욱!


도장을 찍고 아래로 내려가면

황금원숭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3월에 태어난 예쁜 아기 원숭이가

엄마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_+



황금원숭이 모자의 모습 +_+



열심히 메모하는 1호기!

생일이라도 챙겨주려는 거야..? ㅋㅋㅋ


밑으로 내려와 버드파라다이스로 갑니다.



여기에 가면…



도장이 하나 더 있어요!

꾹 꾹



온몸이 새하얀 흰 올빼미!



1호기의 메모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자네 꿈이 뭔가?



언제나 예쁜 색을 뽐내는 

따오기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곤이와 태호를 만나러 오면

세 번째 도장을 얻을 수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6개 도장 모두 찍고 싶었지만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러 가야 했기에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로스트밸리 입구로 가면

배지를 수령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판다월드 앞에도 있어요!)



배지 주세여!



6종류 모두 너무 예쁜 배지!

어느걸로 할지 한참 고민하던 아이들은

흰올빼미와 자카스펭귄을 골랐네요!

왠일인지 인증샷을 찍겠다는 아이들.



뭔가 알 수 없는 포즈와

표정입니다만 찍어달라니까 뭐..(…)


이제 할로윈 축제를 맞아

새로이 단장한 퍼레이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러

카니발광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퍼레이드는 길 옆에서 봐야 제맛’이라는

요상한(?) 편견을 갖고 있는 우리입니다마는

할로윈 퍼레이드만큼은

꼭 카니발 광장에서 봐야 합니다!

다양한 춤과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ㅎㅎㅎ


카니발 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무시무시한 블러드시티를 지나가야 합니다마는

최대한 멀리 돌아가면 문제없습니다!



훠이! 저기는 무서운거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가면 안되는 블러드시티 구역!


이번 할로윈에는 슈팅고스트도 새롭게 단장해서

할로윈 스페셜로 꾸며지게 되는데요,


우리 꼬꼬마 2호기는 

이제 겨우 100cm를 넘은지라.. 

그냥 지나쳐 봅니다… 아 하고 싶어라..



110cm는 언제 되는거니? ㅠㅠ



그리고 또 한 가지, 레니의 마법학교!!!!!!

여기도 110cm의 마법에 걸려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지요.. ㅠㅠ


국내 강소기업들과 힘을 합쳐

새로이 단장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카니발 광장,

역시 할로윈답게 호박으로 꾸며져 있네요!


조금 서둘러 온 보람이 있게

맨 앞자리에 앉은 우리들!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카니발 광장에 이르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기다리고 있으려니까,



짜잔!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카니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필이면 방문한 날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네요. 흑.



나름 할로윈 축제라고 벨 드레스와

백설공주 드레스를 챙겨 입고 온 

아이들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ㅎㅎㅎ



이번 퍼레이드를 이끌어 가는 두 친구,

티키와 타카! 

이름 그대로 티키타카를

절묘하게 주고 받는 멋진 콤비!



이 유쾌한 소동(?)의 원인을 제공한

발명왕 잭의 모습도 보이네요!



중독성 있는 노래에 맞춰

율동도 같이 배워봅니다!



동작이 쉬워서 그런지

곧잘 따라하네요 ㅋㅋㅋ



정말 익살스럽지 않나요? ㅋㅋㅋ



덕분에 아이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모릅니다. ㅋㅋㅋㅋ


발명왕 잭이 발명한 악동들이

누가 누가 잘하나

멋진 댄스 배틀을 펼치게 되는데요,




마녀와 해골 친구들의 멋진 댄스에 주눅든

레니와 친구들!

하지만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함께한다면?!



우리 부끄럼쟁이들도

레니와 친구들을 돕기 위해

무대로 나갔습니다! 우와아아아



곧이어 점프 점프!

그래.. 나가서 점프라도 하는게 어디냐..

장하다.. ㅠㅠㅠㅠ ㅋㅋㅋ


사실 우리 1호기는 

마녀들이 너무 예쁘다며(…)

레니와 친구들 팀말고 

마녀팀을 응원했더라는.. (…)


아무튼 댄스대결은

어린이 친구들의 활약속에

레니와 친구들 팀이 승리하고

패배한 마녀팀이 사라지려는 찰나!


모두 같이 친구가 되어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아주 해피 할로윈스러운 결말이죠?



마녀팀을 내심 응원했던

1호기도 만족한 표정이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예쁜 스펀지 공을

선물로 빵빵 쏴주면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막을 내립니다!


이제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달콤살벌 Trick or Treat!을 

하러 가려고 했습니다마는..


아쉽게도 카니발광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마지막 타임이 끝나버렸더랬..

ㅠㅠㅠㅠ


할로윈 유령과의 신나는 게임은

다음 번 방문으로 미루기로 하고!


(왠지 오늘따라 다음으로 미루는게 

좀 많다고 느껴지신다면 

그건 그냥 기분탓입니다.)


이왕 왔으니 포시즌스 가든을

좀 둘러보기로 합니다.



응 아빠는 둘러봐요.

우리는 우다다 타임임.


여기만 오면 꼭 숨바꼭질하고 노는

아이들을 뒤로 한 채

어디가 달라졌나 둘러봅니다.



일단 요기 모닥불(?)같은게 생겼네요?



뭔가 가을 분위기를

내는 꽃들도 보이고,



말풍선들도 할로윈으로 변신!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가든. (읽는데 오래걸림)

묘…묘비 같은 디자인입니다. ㄷㄷㄷ



예쁜거 같으면서도 괜히 으스스한.. >_<


얼마전만 해도 열대 정글이던 이곳이

이렇게 바뀌어 버렸네요!


아직 모든 곳이 다 바뀐 건 아니었지만

할로윈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9월 21일이면 완전히 바뀐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엄청 기대됩니다!!


우다다를 끝낸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밥 먹이는게 제일 힘든 아빠)

놀이기구를 타러 갑니다.


할로윈이고 자시고 간에

에버랜드 왔으면 놀이기구 타는거예요.

아이들 말로는 그렇다고 합니다.(…)


오늘은 왠일로

자동차왕국을 타겠다고 하네요!

얼마만인가!

그러고보니 1호기가 무럭무럭 자라면

이제 이것도 못 타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빨리 컸으면 싶다가도..

이럴 때는 제발 좀 천천히 커라 싶은

딸바보 아빠입니다. 흑. 



넌 날 따라잡을 수 없어!

(당연하지)

백설공주 옷 입고 폭주족 컨셉 잡은 2호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지턱(내맘대로 지음) 구간! 



표정이 할로윈 스럽군요. (진지)



좀 빙구 같이 나온 1호기. ㅋㅋㅋ


이번에도 4번을 연이어 타고 난 다음

레이싱 코스터를 타러 이솝빌리지로 갑니다.



이솝빌리지 우산길도 할로윈으로 변신!



아 저 호박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ㅋㅋㅋ



해질녘의 레이싱코스터.


애들 놀이기구 탑승사진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곳인데다가

너무 어두워서 탑승사진은 못 찍겠…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이것도 3번을 타고 났더니만

어느새 해가 져버렸네요.


에버랜드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너무 예뻐요.. +_+



이제 위로 위로 올라와서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밤에 보는 매직트리는 또 다르죠?

유령들도 반짝거리고

거미줄 옆 눈도 반짝거려요!



귀요미 유령들. ㅋㅋㅋ

자 이렇게 오늘 하루 종일
반시계방향으로 크게 한 바퀴 돌면서
에버랜드를 휘젓고 다녔습니다마는
정말이지 1도 무섭지 않은 
해피 할로윈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만 앞서도 언급했지만 
분장살롱을 다녀오신 언니오빠들만
조심하면 다른 건 문제 없습니다!!!

오늘은 예쁜 드레스를 입고 왔으니
다음 번에는 아이들이 원하는
(물론 아빠의 사전 검열을 거친)
코스튬을 입고 방문해보기로 한 우리!

오늘 못한 것들을 
그때 다 해보기로 다짐하면서(밑밥깔기)
왠지 반쪽자리 인 듯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세상의 겁보들이여!
쫄지 말고 에버랜드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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