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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만한곳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6. 20.

에버랜드에서 장미구경 실컷 하고온 썰~ '나 혼자 간다!'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요즘~

그래도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만 보면 

너무나도 예쁜 요즘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뭔가 답답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훌쩍 혼자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두 아이의 엄마는 그럴수가 없잖아요 ㅠ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저는

에버랜드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다행히 제가 간 날은 보시는 것처럼

날씨도 쨍하니 좋고~ 하늘도 너무 예뻤지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어디든 행복하겠죠

저는 혼자였지만 상관없었어요.


오히려 혼자가면 내 발길이 인도하는데로

다른 사람의 눈치 볼 필요없이

쉬고 싶을 때 쉬고 가고 싶은데 막 가고..


오히려 저는 더 편하고 좋았어요.

생각 정리도 하고 올 수 있었고요.





해가 쨍해도 걱정없는 게 

에버랜드 곳곳에는 그늘에서 쉬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운동 겸 많이 걷고 싶어서 운동화도 신고 갔는데

덕분에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였거든요^^


텀블러에 미리 시원한 물도 담아가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걷기도 하고요.

가끔은 이렇게 혼자 에버랜드를 다녀보는 것도

은근 매력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이 날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보러 간 날~

특히나 에버랜드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었거든요.


5월의 여왕 장미라고 하니

따로 꽃축제 보러갈 필요없이 에버랜드에서

이참에 혼자 제대로 즐겨볼까 했지요


위치는 “장미원”을 찾아가시면 되는데

그 위치가 어디지? 못찾으시겠다면?

에버랜드 앱을 활용해보세요.


현재 내가 있는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 내가 원하는 곳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거든요.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못찾겠다 하시는 분들은 활용해보세요.

여기저기 헤맬 필요없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

저 멀리에서도 수많은 장미들이 보이는데..

얼른 가서 힐링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분 좋은 공간인지^^




남편도 나에게 해주지 않았던 이런 꽃잎들..

드라마 보면 꽃잎 주르륵 뿌려놓고

프로포즈도 하고 이벤트도 해주잖아요.


저는 그런거 한번 받아본적이 없는데

에버랜드가 저에게 꽃길을 걷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진 장미꽃잎들을 밟으며

기분좋게 거닐어 봅니다.





올해의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컨셉으로

꾸몄다고 들었는데 돌아보면서

황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 치고는 제가 손이 큰 편인데

제 주먹보다 더 큰 사이즈의

장미도 만날 수 있었어요.


100만송이 장미 중

에버랜드에서 직접 교배하여 만든 신품종

장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 이번에 혼자 다녀오면서도

꽃구경을 하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린지도

모를 정도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꽃들이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근처만 가도 그윽한 향기가 엄청 진했어요.


이게 바로 장미향이구나 싶고^^

기분 전환 하기에 이만한 게 없다 싶었지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향기로운 냄새에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SNS를 많이 하셔서 

저도 자주 들여다보는데

에버랜드에서 장미와 함께 찍은

예쁜 인증샷이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곳곳에 ~ 어디에서 찍어도

하나같이 다 예쁘게 나오니

맘에 드는 곳에서 꼭꼭 사진 남겨보세요.




로즈가든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TTEUL)'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가든 아트 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권혁문 작가님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특별히 에버랜드와 협업,

장미원에 걸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었어요.


이 온실형 파빌리온은 소규모 이벤트라든지

쉽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테마쉼터로

장미원 이용객 분들 누구든 쉬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도 열심히 거닐다가 잠시 쉬었는데

꽃향기 속에서의 쉼터라.. 너무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혼자놀기의 진수로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아래서 본 모습과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서

본 모습은 정말 느낌부터가 달랐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요?




에버랜드는 장미축제가 끝나도

막바지 장미가 남아있고요,

장미가 아니어도 여름 초화가

가득 심겨져 있어 볼거리가 많답니다.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라면

저처럼 혼자든, 누구와 함께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혼자만의 시간 in 에버랜드.

저는 정말 좋았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7.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인생샷을 뚝딱뚝딱! 연인 사진 꿀팁!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또 인사드리네요♥ `•.¸.•´ ♥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드디어 고대하던

에버랜드의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우리나라 장미축제의 효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만큼 유명한 거 아시죠?




그리고 그만큼 인생샷도 뚝딱뚝딱

생산하는 사진 공장으로 유명한데요~


특히나 올해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고 해서 

저도 남자친구와 함께 바로 다녀와 봤어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영롱한 장미들..

가까이 가니 장미 향기가 가득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또 에버랜드에 심어진 100만 송이 장미 중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직접 교배해 만든 신품종 장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장미들이

더 다채롭더라고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 볼까요?


✔ 저희는 모든 사진을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에버랜드 내에서도

삼각대를 판매하고 있으니 

두고 가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판매 매장 : 판다월드, 매직 기프트 숍)


1. 시밀러 룩 맞춰 입기



시밀러 룩을 맞춰 입으면

사진이 통일성 있어 보여 

훨씬 보기 좋더라고요.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비슷한 재질의 옷을 입는 것도

사진이 잘 나오는 하나의 꿀팁이라는 것!



어때요? 옷 색감만 맞췄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2. 소품 이용하기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우리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어봐요!

1) 풍선
미리 풍선을 준비해 가시면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기 정말 좋아요!


저는 특별히 하트 풍선으로 

준비해 갔는데 풍선 하나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꿀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풍선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 보세요!



2) 토퍼

토퍼는 셀프 스냅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소품 중 하나예요.



저는 에버랜드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퍼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어요!

 

토퍼 세트는 총 다섯 가지의 

토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들이 다 하나같이 예뻐서 

여러 번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토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찍거나

토퍼에 초점을 두고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니 꼭 한번 써 보세요!


3) 카메라

카메라도 하나의 소품이 될 수 있어요!

서로 찍어주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봐요.

빈티지한 사진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






3. 다양한 포즈

 

1) 뒤돌아서 하트

아직 정면으로 사진 찍는 게 어색하신 

커플분들은 뒷모습을 찍어봐요!

뒤로 돌아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봐요!


뒷모습 사진은 표정, 앞머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좀 더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2) 뒤돌아서 만세



위에 포즈와 마찬가지로

뒤로 돌아 만세 하듯이 

서로 한쪽 손을 뻗어 주시면 됩니다.

 

뒷모습과 배경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3) 오리 포즈

요즘 유행한다는 오리 꽥꽥이 포즈에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손을 뻗어 주세요!


오리 포즈는 개인적으로 상반신만

나오도록 찍는 게 훨씬 예쁘답니다~



4) 내 손 위 요정 샷

원근법을 활용한 너무 귀여운 요정 샷이에요~

이 사진은 저희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정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맞추셔서 찍어 주셔야 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여러 차례 도전한다면

이렇게 귀여운 요정 샷이 완성돼요~

 


5) 시간차 분할 컷

세 가지 다른 사진을 찍어 사진을

연결해주면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완성돼요.

 

분할 컷은 3~4컷의 정도의 사진만 

 합치는 것이 제일 적당해요.



6) 빼꼼 샷

전신이 다 나오는 사진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이 사진처럼 커다란 물체 뒤에 

숨어서 고개만 살짝 빼꼼한 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해요.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ㅎㅎ




특히 이번에 마몽드 가든과 함께한 

장미 축제 포토존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인생 사진을 제조해내더라고요.



4. 슬로우 모션 이용하기


슬로우 모션을 이용하면 사진보다

좀 더 생동감 있게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요.

 

미세한 표정 변화와 흩날리는 치마와

분수를 담아서 이쁘게 찍어봤어요.

 

이때의 기분이 고대로 느껴져

되게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또 장미 축제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플라워 에어돔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에어돔 내부로 들어간다면 

바람이 나와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데

슬로우모션을 통해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플라워 에어돔은 사진과 슬로우모션을

찍어 주 시는 캐스트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꽃잎이 흩날리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으니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돼요 ㅎㅎ


꽃잎이 더 많이 흩날리는 영상이나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면 꼭 바람이 나오는 곳

앞쪽으로 꽃잎을 최대한 모아야 해요.


에버랜드 장미 축제에 오신다면 꼭

플라워에어돔에서 인스타 감성 낭낭한

사진이나 슬로우모션을 찍는 건 

무조건 필!수!에요.



5. 후면 카메라 렌즈 활용하기


후면 카메라 렌즈 + 그리고 똑바로 바라보기!

마지막 꿀팁이 제일 중요해요.

 

사진은 정말 무엇보다도

 자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해야

 잘 나오더라고요.


예전에는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정말 못나 보이고 항상 표정도 어색해서 

셀카 전면 카메라를 주로 이용하였었는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사진을 찍은 뒤로는

항상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요! 

후면 카메라가 훨씬 화질이 좋게 나오거든요.





 마몽드 가든에 가면 마몽드 신상 라인인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의 샘플과 

즉석 사진도 인화해 주더라고요.

꿀팁이죠?



마지막으로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봤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장미축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그동안 일상에 치여 지쳐 있었던 것 같은데,

에버랜드에 가서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오니

그동안 힘들었던 걸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어떠셨나요. 제 사진 공장 후기는 ?,?

 

사진을 찍으러 오시지 않아도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에버랜드 장미원으로 산책하러

 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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