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어둠이 찾아오면 가장 활발해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토피아의 야행성 동물들인데요~! 여름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나이트 사파리를 소개합니다!^^
나이트 로스트 밸리
날이 어둑어둑 해지자 먼저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어요~
로스트 밸리는 저녁 8시에 입장이 마감되기 때문에 사파리 월드보다 먼저 체험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낮과 밤 모두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었는데요.
밤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에 푹 빠지고 왔습니다~ ^^
로스트 밸리에 입장하기 전, 낮과 밤의 분위기가 아주 달랐어요.
밤이 되니까 여기저기 랜턴이 켜져 있어서 마치 사파리를 탐험하는 묘한 느낌이 들었고, 좀 더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줄을 서는 동안 에버포토 촬영도 잊지 마세요~
초록색 스크린과 가깝게 붙으시면 사진이 더욱 실감 나게 잘 나오고 찍으신 사진은 나가실 때 확인,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드디어 출발~ 밤이 되니까 시원하면서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
처음에 낙타를 만나 보았는데요~
나이트 로스트 밸리는 이렇게 조명이 동물들에게 집중되어서 더욱 잘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린 “천린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사육사가 음식을 주면 잘 와서 먹고, 사교성이 풍부한 친구인 것 같아요~^^
귀여운 기린을 밤에 만나니까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놀러온 것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함께 사는 평화의 언덕의 언덕을 지나 로스트 밸리 탐험을 마쳤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나올 때 이렇게 캐스트 분들이 노래도 불러주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났어요~ㅎㅎ
캠핑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깨알 같은 재미였습니다.^^
나이트 사파리 월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사파리 월드인데요~
사파리 월드는 저녁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시원한 버스를 타고 사자, 호랑이 등 야행성 동물을 더욱 생생하게 엿볼 수 있어서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 드려요!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
사자와 호랑이는 야간에 사냥을 하고, 더 활발하다고 하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호랑이 모형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_<
낮에는 다 자고 있던 호랑이와 사자들이 어슬렁~ 어슬렁~ 움직이고 버스를 쳐다보니
더위가 싹 가시고 오싹한 기분이 들었어요!
호러메이즈 사파리 편인 것 같은 느낌~ ^^*
다음으로 곰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낮에는 귀엽게 보이던 곰을 밤에 만나니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울창한 숲을 지나다 야생 곰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밤에도 열심히 소원을 비는 소원이는 여전히 귀엽네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동물들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조명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동물들이 놀란다고 해서 조명을 전혀 쓰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진보다는 나이트 사파리에 직접 가셔서 스릴 있는 분위기를 느끼시길 강추 드립니다~~
나이트 사파리와 함께 하면 좋은 것
저는 나이트 사파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낮에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을 미리 구입해 놓았어요!
밤이 되니 여러 가지 색의 불빛에 시선이 집중되고, 로스트 밸리에서도 사육사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몇 번이나 말해 주셔서 역시나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답니다~^^
나이트 사파리를 체험하고 나오니 카니발 광장에서 이미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보고 나와야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끝까지 잘 놀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여기에서도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은 빛을 발했는데요, 한번 사놓으면 여러 곳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요즘 낮에는 너무 덥고, 동물 친구들도 더위를 타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선한 여름밤에 이색적인 분위기로 힐링 되는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더위를 날리는 오싹한 나이트 사파리 월드 체험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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