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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6. 8. 8.

에버랜드 포토스팟 TOP 10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친구들 SNS를 살펴보며 캐리비안 베이 사진 사진, 바다 사진, 해외여행 사진을 구경하며 보내고  있던 중..! 끝끝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어디론가 놀러 가겠다는 결심에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사이에 크나큰 고민을 했답니다. 


결국, 에버랜드로 결정!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정문 매직트리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 커플들이었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을지 고민고민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눈물)



부러웠던 여자 4명은 다가올 달달한 데이트를 위해 미리 답사온 것이라 생각하고 커플들을 위한 포토스팟을 찾아 나섰습니다. 커플 되고 픈 분들도 주목하세요~ ㅋㅋ

에버랜드 포토스팟 TOP 10 시작할게요!



1) 아메리칸 어드벤쳐~매직랜드 무빙워크 옆 사랑의 팻말




입구에서 이솝빌리지를 찾아가다 무빙워크를 보셨을 텐데요! 


길의 왼편을 따라 무빙워크가 있다면 오른편을 따라서는 옆에 문구가 적힌 팻말들이 꽂혀 있답니다. 팻말마다 애틋하고, 예쁜 글귀가 새겨져 있어서 우리 커플과 잘 어울린다! 싶은 팻말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에스컬레이터 옆이라서 사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커플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주의!




2) 포시즌즈 가든의 장미덤불



여름의 꽃을 물어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이 장미 인데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즈 가든에도 장미가 만발해 있었답니다. 장미 말고도 수많은 꽃들이 눈에 띄었지만, 붉은 빛의 장미가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아 장미를 선택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장미를 안고 찍어도 예쁘지만 따가울 수 있답니다ㅠㅠ




3) 포시즌즈 가든 공주님 스팟



가든 테라스에서 나와 포시즌즈 가든으로 내려와서 쭉 걷다 보면 왼편에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이 맞이해 줄 거에요! 알록달록 빛깔 사이에서 깨끗한 흰색이 돋보여서 예쁜 사진을 찍기에 딱 맞겠죠??


*남자친구/여자친구 한 명씩 서서 하트를 그리며 찍고 콜라주 하면 예쁜 사진이 탄생!




4) 포시즌즈 가든 꽃길



길을 따라서 양옆에 꽃들이 피어 있는 포시즌스 가든! 정말이지 카메라 렌즈를 어디에 갖다 대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장소에요ㅠㅠ 색색들의 꽃이 가득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예요!


*어색한 브이가 싫다면 꽃길을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연속촬영해 보세요!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이 나올 거에요 : )




5) 큐피드 가든



드디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불빛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포시즌스 가든 내에 있는데요, 까만 밤하늘 사이에서 밝게 빛나며 ‘사진 찍어줘’를 외치고 있는 큐피드 가든 아치형 기둥입니다. 각각의 아치형 아래에 각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 또한 인생 샷!



*야간 개장 때에는 비교적 사람들이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커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 용기 있는 연인들의 성지! 로즈 키싱하트 



이 스팟은 많은 분이 SNS로 접했을지도 모르는 데요, 


커플들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색깔로 알려주는 신기한 곳이랍니다. 흰색의 가림막 안으로 들어가면 그림자만 보일 뿐, 얼굴은 보이지 않죠. 그래서인지 당당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스팟이랍니다!


*그림자만 보이긴 하나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스킨쉽이 부담스러운 커플들에게는 힘든 곳일 수 있어요


+) 밤의 포시즌스 가든은 LED 조명들로 인해 사진을 찍어도 어둡지 않게 촬영할 수 있어요. 그림자 스팟 이외에도 LED 장미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나, 주변의 모든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7) 동물타기 건너편 위니비니






뜬금없이 왜 위니비니냐구요? 일단, 위니비니 건물 자체가 올망졸망 귀엽게 생겼고, 색깔도 다채로워서 발랄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앞에 있는 사탕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연출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추천포즈 – 사탕 깨물기 / 요정 샷(조형물이나 다른 사람을 요정같이 작아 보이게 찍는 사진)




8)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캐로셀) 앞




놀이공원의 낭만은 뭐니뭐니해도 회전목마겠죠? 


돌아가는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무리 못 찍어도 로맨틱한 사진이 나오는 신기한 마법! 


회전목마 사진을 찍었으니 가까운 곳에 있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이라니 별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핑크핑크한 전구로 인해 흔하지 않은 배경을 연출할 수 있다고요~.~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회전목마의 잔상을 남기면 멈춰있는 커플의 모습이 돋보이는 효과!

*회전목마는 낭만의 상징인 만큼 로맨틱한 포즈를 추천합니다 ^^




9) 님프가든



에버랜드 입구에서 걸어오다가 커다란 나무를 지나치면 바로 등장하는 님프 가든이에요. 포시즌스 가든만큼 많은 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여름꽃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님프 가든은 햇빛이 너무 이쁘게 내리기 때문에 따뜻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커플사진도 좋고, 한 명씩 단독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촬영할 수 있을 거예요!


*유동인구는 많지만 멈춰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찍을까 말까 행인들과 밀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




10)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매직트리 



이 곳에서 사진을 안 찍으면 에버랜드를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있나요?? 


낮에 들어갈 때 햇빛에 한 번, 밤에 나올 때 불빛에 한번, 최소 2번은 찍고 나온다는 그 장소입니다. 에버랜드 들어가자마자 나무 앞에서 출첵하고 어두워질 때 나오며 강인한 체력을 인증하면 에버랜드 완전정복!! 딱 보기에 TOP 10에서 빼놓을 수 없겠죠?


*사람이 많아서 깔끔한 배경을 찍기는 힘들지만, 에버랜드의 인증샷을 위해서는 지나칠 수 없는 장소!

*나무의 손바닥에 손을 갖다 대면 소리가 나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포토존 TOP10을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포인트들 잘 기억하셨나요?

 

물론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는 커플들은 물론, 썸남썸녀가 와도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설렘지수 업업! 될것 같지 않나요? 


에버랜드에서 예쁜 사진 찍으시고, 멋진 추억 만들면서 더위를 모두 이겨내시길 바라요!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