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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6. 9.

또 오고 싶은 에버랜드 '헬로 터닝 어드벤처'!


즐거움이 한가득인 이곳은!

에버랜드~


놀이동산은

학생이나 20대들만 이용하는 곳~?

아니죠~


특히 에버랜드는 놀이기구뿐 아니라

동물원도 있고 구경할 것들도 한가득~!

 

그래서인지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들도 많고

남녀노소 많이 찾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정문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보이는 '매직트리'!

 

이 곳에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

나무 밑에서 셀카봉과 함께

손을 쭉쭉 뻗어 사진 찍기 삼매경!



그리고

그 매직트리 옆쪽에 위치한 것이

바로 '헬로 터닝 어드벤처'랍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이용할 수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가졌는데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람이 없었던 이유는

바로 바로 예약 시스템 덕분이랍니다.



한쪽엔 이렇게

상영시간 안내가 나와 있는

안내판이 서 있는데요.


헬로카봇, 소피루비, 터닝메카드

1시간에 한 종류씩 상영이 된답니다.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사전 예약 시스템이라는

헬로 터닝 어드벤처 이용방법은?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는

티켓 발권기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고

어려운 것 하나 없이

너무나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답니다.



난 처음인데.... 라고 하셔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제가 몸소 증명했답니다.

 

전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방문한 게

처음이었거든요.

 

당연히 어떠한 것도 모두 처음!


우선 티켓 발권기 앞에 가서 보면

어떻게 이용하는지 이용 방법이

아래에 적혀 있답니다.



친절하게 숫자까지 적혀 있어요.


무인발권기 이용방법


1. 원하는 공연 시간대를 먼저 선택해 줍니다.

2. 원하는 애니메이션과 시간을 선택합니다.

3. 티켓 수량을 선택합니다.

4. 발권이라고 적힌 부분을 터치~


끝!


너무 쉽죠~? 

은행 ATM 기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은 음식점에서도

이렇게 무인시스템으로

기계에서 미리 주문하고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어렵지 않게

발권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발권을 누르고 나면

아래쪽에 티켓이 나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세 명이서 갔기에

티켓을 3장 발권했어요.

 

예약했다고 끝이 아니라

나중에 내가 선택했던 시간에

입장할 때 요걸 보여줘야지만

입장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이 티켓은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시간대에 맞춰 들어가면 되니

참 편하죠~?

 

단!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정원이 다 찼다면 보질 못 한다는 거~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들어갈 때 미리 발권을 해 놓고 놀다가

시간 맞춰 오면 편할 것 같아요.




발권기뿐 아니라

옆쪽에도 이용방법이 적혀 있어요~

 

주의 사항도 적혀 있답니다.


입장은 상영 5분 전부터 가능하고요.

상영시간 중에는 입장을 할 수 없으니

시간 체크 꼭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물 반입과 흡연 등은

당!연!히! 안됩니다~

 

입장 후

화장실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미리 화장실 한번 들러주는 센스!

 

 유모차는

한쪽에 놓고 입장할 수 있고요.

 

정원은 무려 450명이며

상영시간은 15분입니다.

 

지정좌성제가 아니니까 

좋은 자리에 앉아 보고 싶다면

조금 빨리 입장하는 게 좋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이 적혀있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인 것 같고요.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다!

예약 시스템으로 450명 선착순 관람!

정도 체크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단 거!



입구 앞에

카봇과 터닝메카드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요.

 

악당(?)은

사고 칠 엄두도 내지 못할 듯한ㅎㅎㅎ


이 곳에서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위해

또 다시 줄을 서는 부모님들~


 


작은 사이즈의 녀석들은

종종 보긴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큼지막한 사이즈로 되어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동그랗게 테두리 안에 위치하고 있죠~?

밑에 주의 표시도 되어 있지만

요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안으로 들어가서 만지거나 하면 안 돼요.


아이들 우상을 만난 듯

만지고 매달리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나

워워~ 진정시켜주고

앞에서 함께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하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잠시 줄을 섰다가

인증샷 한 장 찍어 봅니다.


작은 장난감...

혹은 티비 속으로만 보던 걸

이렇게 직접 보니 기분이 남다르겠죠?

 

주인공 사이즈도 아이와 비슷하게 되어

더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티켓을 예약한 후,

잠시 신나게 놀아 봅니다~

 

한낮의 온도는 후끈! 

옆쪽에서 아이가 물을 만지는 걸 보자

 따라 만져보네요.


저희는 살짝 시간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해 놓고 주변을 둘러보았답니다. 

 

처음 방문했던지라

"여긴 어디~? 난 누구~?

뭐부터 해야 좋을까~?

어디 뭐가 있지~?"

요런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시간 맞춰 다시

매직트리 쪽으로 갑니다.

 

화려한 나무 덕에

길치인 저희 부부도

길 찾기 어렵지 않네요.

 

한쪽에 줄 서 있는

유모차들 보이시죠~?

저쪽에다 보관해 놓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아이들 신난다고

너무 뛰어다니고

흥분 상태로 계속 놀면

밤까지 여파가 가지요. 

 

잠시 쉬어주어야 할 때...

혹은 너무 더워서

잠시 실내로 이동하고 싶을 때...

혹은 식사를 하고 잠시 소화 시킬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



예약했던 시간에 방문을 하면

티켓을 보여주고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반겨주는

소피루비와 좌 카봇 우 터닝메카드!



 

들어가는 길목까지

캐릭터들이 벽에 붙어

아이들을 반겨 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상영관?

아니요~

 

이렇게 또 실내에서 아이들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놀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나도 만화 속 주인공과 친구~?

 

실제 아이들 연령대와

비슷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어

아이들이 함께 찍으면

사실감 있게 찍힌답니다.


 


중앙 쪽엔 케이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실제 판매되고 있는 장난감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장난감 구경 하느라

붙어서 떨어질 줄 모르네요.


난 이거 집에 있다~ 

나 저거 가지고 싶다~ 등등

이게 뭐고 저게 뭐고 종알종알~



그리고 또 하나!

인형 탈을 쓰고 있는 움직이는 캐릭터! 

다양한 포즈를 취해 주신답니다. 

 

다른 곳보다 이 곳이 당연 인기! 

 

저희도 줄 서서

사진 한 장 찰칵 찍고 왔지요. 

쑥스러운지 어색어색~



다른 한쪽엔

캐릭터 설명들이 나와 있는 것도 있고요.

 

양 옆 큼지막한 TV로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중앙에 있는 저 기계는 뭐지 뭐지?



그리고

터닝메카드를

직접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아이들이 서로 굴리기도 했죠~ 

 

사람들이 잠시 빠진 틈을 타서

사진 한 장 찰칵~!


직원분은 다음에 다시 올 아이를 위해

열심히 재조립 하시느라고 바쁘더라고요.



구경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450명?

숫자로 볼 때는 감이 오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꽤 널찍한 공간이 따란~

천장도 높아서 답답함도 없고요. 

스크린 역시 큼직큼직~


좌석도 아이들을 위해

커버도 애니메이션으로 씌워 놓은 센스!



좌석이 지정제가 아니다보니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된답니다. 

저희는 우측 쪽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곧 상영된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음식물 섭취 제한 등의 방송이

잠시 나오기도 했고요.

 

이내 조명이 꺼지고 시작~!


이 곳에서 상영되는 건

단순히 한편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게 아니랍니다.

 

고로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이란 거!

 

저희가 봤던 헬로카봇의 경우

애니메이션 상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등장인물(? 등장 로봇?)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한답니다!

 

 조용조용 소리 내지 않고 봐야 하는 곳?

NO!

 

질문을 하면 아이들은

큰 소리로 대답을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로봇인지

이름을 맞히게 하기도 하는데요.


처음엔 쭈뼛쭈뼛하던 저희 아이... 

처음엔 대답하는 아이가 적었지만

질문이 계속될수록

저희 아이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소리 높여 외치더라고요.


'헬로카봇~'을 외쳐야 할 땐

저희 아이 목소리가

가장 큰 게 아닐까 싶은 정도였네요.

 

문제 맞히고 나서는

저한테 작게 설명한다고

소곤소곤~

 

응~? 엄마는 몰라~;;;


이게 시험이었다면...

저희 아이는 백점 만점!!

모두 맞추더라고요ㅎㅎㅎ



상영 중에 촬영이 금지인

기본 상식이죠~?

 

 하지만 마지막! 

마지막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등장인물들 모두 함께 나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는

캐릭터 샵을 지나쳐야 한답니다.

 

아이들은 눈 돌아가고~

부모님들은 빨리 나가고 싶기도 한 곳이지요~?



정말 없는 거 빼고 다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종류별로 쫘~악 구비되어 있네요.

 

그러다보니

아이들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장난감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도 있었답니다.

 

쿠션, 수저통, 수저, 마스크, 물컵 등

여러 종류의 생활용품들도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고요.



학용품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노트, 스케치북, 싸인펜, 가방, 스티커까지!

 

스티커는

아이들이 고를 수 있게끔 종류가 다양해요.

 

뭔가를 꼭 손에 쥐어주어야지만

이 곳을 벗어날 것 같은 아이에게는

부피 차지하지 않고 저렴한 스티커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로봇만 있냐고요?

설마요~ 

소피루비도 상영하는걸요!

 

여러 가지 제품들이

핑크핑크하게 진열되어 있답니다.



싸인펜, 연필, 스티커, 크레파스~

거기다 핑크핑크한

원피스까지 있네요~?

 

스티커가 가장 인기가 많아 보였어요!

놀이동산은 더 비싼 거 아냐?

라고 한다면...

 

소피루비 포크 수저의 경우

7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비쌀지 모르지만 

오히려 배송비 포함하면

요게 더 싸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네요^0^


엄마들은

검색해서 배송을 받는 게

좋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직접 보고 고르는

재미 역시 무시 못하죠~

 

바꿀 타이밍이었다면

이럴 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도

인형의 집 참 좋아했는데...

 

접혀 있다가

외할머니 댁에 가서 짜란~

펼쳐서 가지고 놀고는 했었는데

'주전자 하우스'라고 해서

요런 제품도 있더라고요.


요거 보고 있자니

옛 생각 새록새록~



아이들은

 박스를 들어 구경 하기 바쁘고

 아까 봤던 뭐가 이거고 저거는 뭐고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 

 

그래도 제가 갔을 땐

드러누워서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는

보지 못했네요ㅎㅎㅎ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한 아버님도 계셨어요ㅎㅎ

아이의 승리인가 봅니다. 



너무 길지 않은 시간에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그런지

집중하기에 좋아서

막 소란스럽거나 한 것 없이

보고 왔답니다.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을 아이들이

잠시 쉬다 나오기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면

그때는 터닝메카드를 봐야겠어요.

 

터닝메카드W 극장판 편집 영상과 

헬로카봇 처럼 직접 참여하면서

'셋업 메카드!'외칠 수 있는

장면들이 있다고 하네요~


헬로카봇처럼

열심히 집중하며 따라할

우리 아이의 모습도 기대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