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2019. 2. 8.

'윈터 초등생 아카데미' 3탄, '동물 아카데미' 로 겨울방학 숙제 뚝딱!

윈터 초등생 아카데미 1,2편 보시면서

우와! 우리 아이들도 체험하도록 해줘야겠다~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야겠는데?

그런 마음, 마구마구 드셨죠? ㅎㅎ


오늘 3탄 동물 아카데미편을 보시고나면

아마 3개의 아카데미 중 어떤걸 선택하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드실텐데요 ^^


오늘은 저와 함께 세계 자연 지킴이 프로젝터

동물 아카데미로 떠나보아요!



동물 아카데미는 

우리 아이들에게 생물의 다양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자연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흥미진진해할 체험학습이라죠.

장소는 판다월드 내부에 위치한

판다월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답니다.



판다월드 교육장은 주말엔 동물사랑단,

평일엔 키즈동물사랑단이 운영되는 곳인데요.


단순히 동물을 만나고 만져보는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호방법을 배우고

미래의 환경 친화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동물사랑단의 경우 1회성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므로

윈터 초등생 동물 아카데미를 체험 후

우리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한다면 

연계하여 동물사랑단도 진행해보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윈터초등생

동물 아카데미 나라로 떠나보실게요! ^^



연우와 정우는

현재 삼성 환경어린이 기자단으로도 활동중인데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서 취재해본 적이 있어요.


멸종위기란 하나의 생물이

완전히 없어질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인간의 탐욕스러운 포획활동으로 생물이 멸종되어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해요.


먹이사슬이 파괴되면 그로인해

다른 종의 생물도 멸종의 위기에 빠질수밖에 없고

그렇게되면 결국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성을 느끼고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아껴주어야 한답니다.



판다 역시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이기에

에버랜드에 있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듬뿍 사랑을 주며 아껴주고 보호해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판다는 과연 초식동물일까요,

육식동물일까요?

 

잘 모르겠다, 아리송하다, 궁금하다 하는 분들은

에버랜드 동물 아카데미로 달려오시면

그 궁금증이 해결된답니다 ㅎㅎ



동물 도슨트 선생님께서는 그렇다면

왜 판다가 멸종위기에 놓였는지 설명을 해주셨어요.


첫번째는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며

대나무숲의 분포가 이동하고 있는데

판다는 본래 서식지를 떠나 이동이 어려운 동물이기에

환경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그렇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판다 서식지인 사천성이

지진을 겪으며 파괴가 되어서라고 해요 ㅠㅠ


세번째는 30년간 대규모 토지개발, 도로공사, 건설로 인해

판다의 서식지가 훼손되면서부터라고 하니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판다를 우리가 더욱

보호해주고 아껴주어야 할것 같아요.



다음은 에버랜드에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는데요.

사실 저도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좋아하지만

구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도슨트 선생님 덕분에

확실히 알게되었답니다!


러바오는 등 라인 모양이 V자 , 

아이바오는 유선형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해요 ^^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만 듣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는 퀴즈도 맞추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판다가 좋아하는 먹이가 무엇일지

친구들이 손을 들고 발표하자

저마다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독특한 답변을 해주어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 잎도 함께 만져보고 ^^



 여러가지 곡식 가루를 섞어 만든 빵

워토우의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정우는 킁킁 냄새를 맡더니

고소한 냄새가 난다며

먹고싶다고 웃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판다의 배설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는 퀴즈 시간도 가졌답니다.


판다는 소화를 시킬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서

대부분 배설물들의 모양이 먹는 모양 그대로 배출되는데,

모양, 색 뿐만 아니라 냄새도 먹이의 냄새가

그대로 난다고 해요. 너무 신기하죠? ㅎㅎ


죽순을 먹은 배설물, 대나무 잎을 먹은

배설물을 만져보고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판다의 배설물을 보는

이 시간이 무척 즐거웠는지

아이들의 눈이 한층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



또한 배설물로 만든 종이도 만져보았는데 

한지같기도 한 묘한 종이의 재질이

무척이나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멸종위기의 판다에 대해서

도슨트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우리가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다짐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우리 친구들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무엇보다 생물의 다양성의 문제를 인식하여

보호해주는 마음을 잊지말기로 약속하였답니다^^



바로 우리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고

세계 자연지킴이가 되기로 다짐하였으니 

이제는 우리의 늠름한 동물친구

호랑이를 만나러 타이거 밸리로 떠나볼까요?



​이곳은 타이거밸리 연구캠프랍니다! 

호랑이 도슨트 선생님을 만나러 왔지요!



호랑이라고 다 같은 호랑이가 아니다?!

호랑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았는데요.

호랑이의 줄무늬는 사람의 지문처럼 모두 다르다고 해요.


얼굴과 몸의 무늬로 구분할 수 있다고하니

앞으로는 호랑이를 관찰할 때는

줄무늬부터 유심히 관찰해봐야겠는걸요? ㅎㅎ



다음은 호랑이의 연골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 코 연골이 뭔가 독특해보이지 않나요?


코 연골이 이런 형태를 띄는 것은

호랑이가 영하 40도까지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둘러싸여 따뜻하게 공기를 데워주기 때문에

몸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해요.


호랑이 코 연골은 북극곰과 사자도 동일한 형태라고 하니

왜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도 호랑이, 북극곰이

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지 알 것 같죠? ㅎㅎ



도슨트 선생님께서는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호랑이가 잘 살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연구하고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에버랜드 역시 두만강 호랑이를 위해

생태통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에버랜드는 남달라요 ㅎㅎ




동물 친구들의 배설물 구분법도 알려주셨는데요

역시 호랑이는 덩치만큼이나

배설물도 큼직하더라고요.


자! 그럼 도슨트 선생님께

열심히 호랑이에 대해 배웠으니

직접 호랑이를 만나러 가볼게요!​



와! 호랑이가 아주 늠름한 자태로

우리 친구들을 맞이해 주었네요.


때마침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멋진 표정도 지어주어서 고마웠어요 ㅎㅎ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호랑이를 관찰하니

호랑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호랑이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이번엔 우리 친구들이 어디를 가고 있는걸까요? 

아하! 귀여운 원숭이와 침팬지를
만나볼 수 있는 몽키밸리에 왔군요!


가장 처음 만나본 일본 원숭이에 대해

도슨트 선생님이 퀴즈를 내주셨는데요.


일본 원숭이의 얼굴이 빨간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마다 손을 번쩍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우리 친구들 정말 동물에 대한 지식이 대단한걸요? ^^


역시 세계 자연 지킴이다워요^^



종종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퀴즈를 맞추면

도장도 콩콩 찍어주신답니다.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퀴즈도 풀고, 동물도 직접 관찰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나싶게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한 동물아카데미 체험이네요 ㅎㅎ



이번엔 다람쥐 원숭이를 만나러왔어요!

정말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도 다람쥐 원숭이에 대해 퀴즈를 내주셨는데

우리 친구들 대답도 척척 정말 잘하더라구요!


동물아카데미 체험이 끝나고나면

모두들 동물박사님이 되어있겠어요 ㅎㅎ


오랑우탄도, 침팬지도 만나보고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찰하니

어느덧 오랑우탄과 침팬지를 구분할 수 있는

다박한 지식도 가지게 된 우리 친구들~


​세계 자연 지킴이가 되기 위한

충분한 자격을 점점 갖추어가네요 ㅎㅎ



진화론에 대해서 배우고,

동물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도 익히고

지금까지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한 수업내용을

다시한번 회상하고 복습하고 퀴즈도 맞추며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갔답니다^^



바로 이런걸 순삭이라고 하죠 ㅎㅎ


너무 다채롭고 즐거웠던 나머지

1시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윈터 초등생 동물아카데미 ♡




나는야 세계 자연지킴이 프로젝트를

멋지게 마친 연우와 정우!

선생님에게 예쁜 펜슬케이스 선물과

체험학습 수료증까지 받았답니다 ^^



에버랜드에서는 2월 28일까지
이렇게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물아카데미와
디자인 아카데미, 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스마트 예약에서 패키지를 구매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www.everland.com)

정말 어느 것을 선택해도 아쉽지 않을만큼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부터 수업까지 풍성하게 진행해주시기에
별도장을 콩콩 찍어주고픈 강추 방학 패키지였는데요. ^^

만약 3개의 아카데미가 모두 마음에 들어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계신 분들을 위해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저마다 사람들은 취미가 다르고 재능이 다르듯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분야와 관심 분야가 모두 다르죠~

우리 친구들이 평소 호기심이 있는 아카데미를 선택하신다면
수업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며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가시리라 팁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