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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8.

교복 입고 즐긴 뉴트로 축제 끝판왕 도라온 로라코스타!

또다시 돌아온~ 로라코스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 열풍에 힘을 얻어

작년에 이어 뉴트로 축제인 

로라코스타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요.


뉴트로라는 말은 new: 새로운 과 retro:복고 

두 단어가 합쳐진

현대로 재탄생한 옛날 감성을 의미합니다.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는

11/1(금) ~ 12/1(일) 한 달 동안만

진행되니 축제가 끝나기 전에 

얼른 에버랜드로 방문해야겠죠?!



뉴트로 축제를 맞이해

에버랜드의 각종 SNS 채널들의 로고도

자연농원 시절 로고로 바뀐 걸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으로 바뀌기 전은

제가 태어나기 이전이지만

에버랜드 이전의 자연농원을

방문하셨던 많은 분에게는

잠깐의 추억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저는 돌아온 복고풍 뉴트로 축제를

교복을 입고 즐겨 보기로 했어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더 예쁜 교복을 대여해 즐겨보고 싶었거든요.


에버랜드에 교복 빌리는 곳이 없는데

어디서 빌리느냐고요?


바로바로 에버랜드에 새로 오픈한

‘감성교복’ 팝업스토어에서

교복을 대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감성교복은 에버랜드 정문 좌측에 있는 

에버마트 옆에 있어요.


기존의 에버 블라썸이 있던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여자 교복부터 시작해 남자 교복까지




뉴트로 축제의 컨셉에 맞춰

다양한 복고풍 의상도 완비돼 있더라고요~


복고풍 의상은 소량만 입고되어 있어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교복들이 다 너무 세련되고 

확실히 어디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더라고요.




특히 치마, 와이셔츠, 넥타이 등을 

원하는 대로 코디해 

 입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또 최대 2벌까지 피팅이 가능해

가장 저한테 어울리는 교복으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ㅎㅎ




제가 체격이 남들보다 커서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도 넉넉하게 나와서

저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신 분들도

충분히 여유롭게 입을 수 있어요.



가방도 대여할 수 있어요.

학생 하면 뭐니 해도 백팩이죠!

백팩은 수납이 좋아서 특히 더 좋은 듯해요. ㅎㅎ

짐이 많으신 분들은 백팩을 대여해도 좋을 거 같아요~



대여 가격은

와이셔츠+치마+조끼만 빌릴 시 20,000원

자켓, 가방 , 외투 등의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각 5,000원씩 든다고 합니다.


교복 대여 시 보증금이 따로 발생하고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니

현금은 꼭 챙겨와 주세요!!


입고 오신 옷의 경우에는 

 더스트 백에 넣어서 보관해주시기 때문에

무거운 외투를 들고 다니지 않으셔도 돼요. ㅎㅎ



혹은 미처 추운 날씨를 예상 못 하고 

옷을 얇게 입고 오셨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춥다면

외투도 대여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ㅎㅎ



또 한편에는 머리와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ㅎㅎ


헤어기기를 들고 다니기 정말 무거운데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점이

손님으로서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내부에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저는 프로듀스101이 생각나는

와이셔츠+ 핑크패턴 치마+ 체크패턴 넥타이

핑크로 코디 해봤어요.



축제를 즐기기 전에 

레트로 축제 컨셉에 어울리는 

새로운 MD 상품들도 나왔더라고요.

복고풍 헤어핀인데 귀엽지 않나요?!





또 이렇게 소장 욕구 뿜뿌오는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도 있어요!

라이더 자켓에 정말 잘 어울릴듯한 소품이죠~



락스빌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판이 설치돼있네요.ㅎㅎ


본격적으로 로라코스타 축제를 즐겨볼까요?!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는

60, 7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해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도라온 로라코스타!



여자들이라면 다 이런 핑크 올드카에

로망 있지 않나요!? ㅎㅎ



저는 이날 필름 카메라 느낌 나는

아버지 카메라를 빌려봤어요.

교복과 함께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니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확실히 전체적인 색감이 분홍색이라 그런지

핑크색 교복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도라온 로★라코스타에는

핑크 교복을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저는

가장 먼저 코-크 레트로-바를 방문했어요!

레트로 감성이 아주 뿜뿜!



레트로 하우스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해요!!

이런 꿀 같은 이벤트도 놓치면 안 되겠죠~




코-크 레트로-바는 코카콜라 팬들이

정말 좋아할 듯한 컨셉 사진들과

빈티지 코카콜라 소품들이 많더라고요.ㅎㅎ


또 테이블이랑 의자 모양도

코카콜라로 돼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락스빌 지역에 코-크 하우스 이외에도

다양한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있더라고요.


리얼 빈티지풍 소품을 활용해

1950~80년대 가정집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해요.


3개의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있었는데

모두 테마가 달라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제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어요!! ㅎㅎ

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죠?





안에는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뉴트로 포토 하우스의 꿀팁은 바로바로!

안에 비치된 다양한 소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거예요. 



스마트폰을 카메라를 뉴트로 하우스 창밖

네모난 구멍에 맞춰주시면 돼요.


이곳에 대고서 찍는다면 정말 정말 

예쁜 사진이 완성되겠죠?!


 뉴트로 하우스 밖에도 되게 예쁘게

예쁘게 꾸며 놨더라고요~




빈티지 느낌 물씬 나는 소품도 많이 배치해 놨어요.



오토바이 색감 좀 보세요.

전체적으로 파스텔톤 소품들이 많아서



밖에 비치된 의자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커플분들이 교복이나 핑크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마주 보는 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해요. ㅎㅎ



카메라를 소품으로 이용해서 

찍은 사진도 정말 분위기 있죠?


이쯤 되니 슬슬 배가 고프네요

간식을 안 먹을 수는 없겠죠?


락스빌에 위치한 KFC 옆 스낵 부스에서는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맞이해 



뉴트로 컨셉의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고구마 스틱과 건빵 튀김이 있었는데

저희는 건빵 튀김과 핑크 에이드를 함께 주문했어요~



갓 튀긴 건빵에 이렇게 설탕을

솔솔~~뿌려 주시더라고요.



사실 건빵은 항상 퍽퍽하다고 생각했는데

갓 튀겨 따끈따끈한 건빵이라

달달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ㅠㅠ


목 막힐 때쯤 핑크 에이드랑 마시니

정말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건빵 튀김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외국인 연기자들이 나와서

깜짝으로 공연도 진행되었어요~

축제와 분위기가 너무 찰떡~



미니 공연이 끝나면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답니다~


저희가 정말 사진 요청을

끊임없이 드렸는데도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 주시더라고요. ㅎㅎ



또 이렇게 즉석에서 모델 포즈까지 

완벽하게 취해 주시네요.ㅎㅎ



해외에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외국인분한테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사진기만 들이밀어도 바로

포즈부터 취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찍어 주셔서 좋았어요.



놀이공원에 오면 놀이기구도 타야겠죠?!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기간

평일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

더블 락 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터

락스빌에 위치한 3종류의 어트랙션을

2번 연속으로 탈 수 있다고 해요.


탑승한 채로 한 번 더 탑승을 하니

  더 짜릿하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 이후에 뉴트로 축제의 꽃이라는

BMW MINI와 함께 하는 

HELLO MINI!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갔어요.





MINI 자동차들과 함께 신나는 스윙 댄스부터

톡톡 튀는 팝아트까지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퍼레이드 캐스트 분들이

일일이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신나는 음악과 춤에 

저도 모르게 음악에 몸을 맡기게 되더라고요. ㅎㅎ


퍼레이드가 끝난 이후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러 가는 길에

히트스낵 팝업 스토어가 보이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히트스낵의 스낵들은

직원들의 자체 스터디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간식이라고 해요.



저희가 먹은 난닭과 함께

지짐롱만두와 피자인 척한 프레즐이 출시됐는데,

22일부터는 새로운 2차 메뉴들을

7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난닭은 도톰한 밀가루 도우 위에

데리야끼맛이나는 양념 닭고기와 

각종 소스와 가쓰오부시가 올라가요!!


제가 평소에 타코야끼를 정말 좋아하는데

타코야끼 맛이 느껴지면서 

짭짤한 닭고기와 소스가 도우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정말 또 사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배도 부르겠다 단풍으로 물든 

에버랜드를 산책하니

오랜만에 취업 준비 생활에서 벗어나

 칠링 할 수 있었어요~


몸과 마음이 지친 취준생, 수험생,직장인분들

시간이 나실 때 에버랜드로

힐링하러 오시는 거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의 인생도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처럼

  찬란하고 빛나기만 바라며 오늘 기사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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