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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6. 18.

비가 내릴 때면 에버랜드가 생각나!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김민아입니다.
올해는 초여름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려 덥더니 이제 슬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네요. 장마도 예년보다 이른 다음 주 초에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른 장마가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번 주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를 못 듣고 12일 에버랜드에 가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비가 올 확률 100%.

“비가 온다니! 비가 온다니!” 절망감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오르려던 찰나! 에버랜드 SNS에 한줄기 빛이 내렸답니다.

바로 에버랜드 SNS와 친구를 맺으면 할인을 해준다는 것!

원래 자유이용권은 대인 44000원, 중·고등학생 37000원, 소인(만 12살)/경로(만 65세이상)34000원인데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비가 오는 날이라면 에버랜드 SNS(트위터, 페이스북)친구들에게는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 25000원에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 비온Day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답니다! ^^


 

어떻게 할인받냐구요? 간단해요! 이렇게 에버랜드 매표소에서 팔로우한 화면이나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를 보여주기만 하면 끝! 6월 중 에버랜드 가는 날 비가와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에버랜드 SNS 친구 할인이 있으니까요~.

 
‘할인은 좋은데 비가 오면 에버랜드가서 할 것도 없잖아.’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죠. 그러나 비 오는 날 에버랜드는 여유롭게 즐기기 딱 좋답니다. 오늘은 제가 비 오는 날 에버랜드 즐기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사진을 찍어보세요. 비가 오는 날 에버랜드는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어요~
에버랜드 갈 때마다 사람 반 꽃 반이라 『플라워 매직 트리』, 『장미원』, 『시크릿가든』 사진을 예쁘게 담지 못하셨죠? 저도 찍은 사진을 보면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 다 잘리게 찍었는데요. 비 오는 날은 비를 머금은 꽃들만 정말 예쁘게 담으실 수 있어요.(사람이 별로 없어요...)

 




 

2. 지칠 때 까지 타자! 비 오는 날 에버랜드는 대기시간이 짧아요~
사람이 별로 없어 대기시간이 5분 길어야 20분이랍니다. 아니 에버랜드에서 대기시간이 5분이라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놀이기구 하나를 어지러울 때 까지 탔어요.ㅎ

 

 

에버랜드는 대부분의 어트랙션이 야외에 있어 비가 올 경우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어요. T익스프레스와 같은 스릴있는 어트랙션은 운행을 안 하겠죠. (비가 오는지도 못느낄 정도의 경우 콜럼버스대탐험, 렛츠 트위스트는 운행을 합니다.)

그러나 실내에도 신나는 어트랙션이 굉장히 많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행을 하는 대표적인 어트랙션은 챔피언십로데오, 범퍼카, 스페이스투어,미스테리 멘션, 사파리 월드, 로스트밸리 등이 있답니다. (야외에 있는 후룸라이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운행을 합니다. 비가 심하게 내릴 경우에는 중단)

 

 


 




3. 비 오는 날 에버랜드는 동물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기본 대기시간이 100~120분인 로스트밸리, 30분 이상은 줄을 서야 들어가는 사파리월드가 비가 오는 날에는 20분, 5분으로 확 줄어들어요. 줄이 너무 길어 들어가는 길에 작은 동물들도 제대로 구경을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비가 오는 날에는 이 곳은 내 세상!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는 오른쪽과 왼쪽에서 각각 잘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는데 비 오는 날에는 줄이 짧기 때문에 오른쪽과 왼쪽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비교하며 즐기기는 비 오는 날에만 할 수 있다는 점~

 

 

이렇게 기린도 가까이서 보고 머드팩 하는 코뿔소, 짝짓기 하는 사자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4. 비오는 날의 에버랜드는 눈이 즐겁고 입은 더 즐거워요.
이 곳은 알파인 빌리지 입구 앞에 있는 스낵 버스터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가게에서 파는 원두커피한잔을 마시며 몸을 녹이고, 훈제소시지 감자칩, 다양한 맛의 피노스틱을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워보세요! 귀로는 소리를 듣고 눈으로는 비를 보며 먹으니 음식도 더 맛있게 느껴져요.
 




 

5. 기프트샵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평소 같았으면 대기시간 때문에 기프트 샵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허겁지겁 빠져나갔는데요.
비가 내려 사람들도 많이 없고 대기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마음에 여유가 생겨 착용도 해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곳에만 있어도 시간이 후딱! 기프트 샵에서 파는 물건이 모두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르답니다. 곳곳을 비교하면서 구경해보세요. 필요한 상품들이나올 수도...




 

 




6. 다양한 실내공연까지~
비 오는 날에는 시간만 잘 맞추신다면 다양한 공연을 아주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실 수 있어요!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재미있는 공연관람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많은 공연이 있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물개삼총사! 3마리의 물개들이 조련사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데요.
어찌나 잘하는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귀여운 물개들!

 

 물개 삼총사 - 씨 라이언 스타디움

13:00

14:00

15:00

16:00

17:00

 

씨 라이언 스타디움은 로스트밸리 입구에서 윗길로 쭉 올라오시면 물개모형이 벽에 붙어있는 곳이랍니다.

귀여운 물개를 보셨다면 이제는 배꼽 빠지게 웃는 공연하나 추천해드릴게요. 바로 내 사랑 타잔입니다.
코믹한 스토리를 기본으로 다양한 동물들과의 공연이랍니다.

 

 내 사랑 타잔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13:30

 14:30 

 15:30

 16:30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는 씨 라이언 스타디움에서 나오시자마자 바로 직진하시면 보인답니다.
로스트밸리를 구경하고 공연관람하시면 최고!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공연은 마다가스카 Live입니다.
장미원과 시크릿가든을 둘러보고 로스트밸리 쪽으로 걸어오면 이렇게 마다가스카 공연장이 보여요.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인형모형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공연은 서커스 뮤지컬로 색다른 공연이랍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서커스 쇼라 어린아이들이건 어른이건 간에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그리고 입장은 공연 20분 전부터 시작이 되며 입장을 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밖으로 나가실 수 없어요...이점 꼭 기억하세요!

 

 마다가스카 Live - 그랜드 스테이지

 13:00

  17:30

※본 공연은 요일별 공연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면 할인혜택과 더불어 여유롭고 알차게 에버랜드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