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이지은, 오미경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 시즌이 다가왔는데 집에만 앉아 있을 순 없죠~?!
그래서 저희는 육로와 수로를 번갈아 이동하는 수륙양용차, 신비로운 초식 동물들 그리고 세계 희귀동물인 백사자를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로 탐험을 떠났습니다!
입구만 보아도 두근 두근 가슴 설레는 <로스트 밸리> 입구입니다.^^
당장이라도 수륙양용차를 탈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 대.기.시.간 70분, 보이시나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로스트 밸리>를 구경하러 오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오전 10시, 에버랜드 개장하자마자 기대로 부푼 마음을 안고 서둘러 간 건데도 대기시간이 70분이라니… 그래도 동물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씩씩하게 게이트를 통과했어요!
자,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보이는 긴 긴 줄~ ‘70분을 어느 세월에 기다리지?’라고 한숨을 내쉬고 있던 찰나!
어라?? 저게 뭐지? 마냥 줄 서서 기다릴 줄만 알았는데, 대기 동선 옆에 있는 공간이 저희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했는데요~
그건 바로!! ‘포큐파인’이라는 동물이 살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고슴도치를 열 배 정도 크~~게 키워 놓은 듯한 포큐파인은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온 몸이 단단한 가시로 뒤덮여 있어서 사자, 호랑이와도 싸울 줄 아는 씩씩한 동물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야행성인 ‘포큐파인’들이 쿨쿨 잠을 자고 있는 바람에 얼굴을 제대로 볼 수는 없었답니다.
<로스트 밸리>안에 들어가야만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실제로는 <로스트 밸리> 입장을 기다리며 줄 서 있는 대기 동선에서부터 다양한 꼬마 동물들을 미리 만나 보시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어요~^^
이제 줄을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동굴에 들어서니 귀여운 꼬마 친구들이 무언가를 유심히 보고있네요!
뭘 그리 보고 있나 했더니~ 바로! ‘벌거숭이 두더지쥐’ 였네요! 로스트 밸리 입구에 배치된 동물들 옆에는 해당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보시면 보다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온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동행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 것 같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동하느라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 동물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스마트폰으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수륙양용차’를 아직 타지 않았는데도 동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시죠~? ^^
‘벌거숭이 두더지쥐’를 지나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엄청 유용하죠~?^^ 줄을 기다리느라 마냥 지루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동물들에 대해 공부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 버리네요~!
줄을 기다리면서 보는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의 모습 보이시나요? 저 유리벽 안쪽에는 '바위너구리'가 살고 있답니다. 바위 틈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바위너구리들이라서 일부러 우리 안쪽을 바위 모양으로 꾸며놨대요. 제가 보기엔 엄청 좁아 보이는 바위 틈이었는데도 바위너구리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더라구요~ㅋ
이렇게 <로스트 밸리>에는 다양한 재미가 쏙쏙 담겨 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남아프리카땅다람쥐’들도 보이죠? 신기한 것은! 암컷과 수컷이 따로 산다고 하네요.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것이 엄청 귀여워요! 우리나라 다람쥐랑 얼굴 부분은 비슷한데 몸의 무늬는 완전 다르네요~
‘남아프리카땅다람쥐’의 귀여움에 버금가는 ‘미어캣’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카메라를 바라보는 호기심 어린 눈이 마치 어린 아이들 같아요~
와우! 동물들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 새 <로스트 밸리>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습니다.^^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보니 길게만 느껴졌던 대기시간도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줄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니 또 다른 동물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관학’이었는데요!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학의 한 종으로 알려져 있는 ‘관학’은 다른 학과는 달리 커다란 나무 위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우리 안 쪽에 커다란 나뭇가지가 보이시나요? 물론, 이 정보 역시 QR코드를 스캔해서 알아낸 것이랍니다~^^
아니 이건?
고개를 빼꼼 내밀며 저희를 반겨 주는 ‘앨더브라 육지거북’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에버랜드 가이드앱의 QR코드 스캔 기능이나 네이버앱 등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짜잔~ 화면에 위와 같은 스마트폰 속 작은 동물 백과사전이 바로 등장합니다!!
‘포큐파인’을 시작으로 ‘앨더브라 육지거북’까지! 기사에 미처 소개되지 않은 다른 동물들도 있는데요~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QR코드를 통해 동물에 대한 지식도 쌓고!
‘수륙양용차’를 타고 만날 수 있는 초식동물들과 백사자만 기대하고 온 로스트 밸리에서 평소에는 보기 힘든 귀여운 동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여러분도 <로스트 밸리> 가시거든,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미리부터 한숨 쉬지 마시고요~ 대기 동선에도 귀여운 동물들이 많으니까 찬찬히 둘러보신다 생각해 보심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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