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힐링 하고 싶을 때 어디로 가면 될까요?
바로 이곳 에버랜드에서 가능합니다.
너무 광고문구 같았나요?
제가 겪은 실제 경험담인데요.
그간 쉴 틈 없이 달려왔던 업무 프로젝트가
끝을 향해 달려갈 때 즈음
저는 이곳 에버랜드에서
힐링모먼트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평소 아침 낮에 방문하여
해가 질 때 즈음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평일 업무를 마치고
야간 운영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웠던
에버랜드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휴양지 기분을 만끽하러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안내 문구.
하늘매화길이 밤에도 그렇게 예쁘다더군요.
사실 이곳 하늘 매화길은 지난 4월,
매화가 아름답게 피던 때 처음 와보고는
다른 세상에 온 듯 극찬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이 밤에도 아름답다니.
구경하러 오지 않을 수 없었죠.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중인 에버랜드!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사실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했답니다.
입장하기 전 가로등 불빛이 가득한 이곳을 보니
드라마에서 볼 법한 광경을
마주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설렘 가득 안고 하늘 매화길로 향해봅니다.
어떤 어트랙션인지 다 알면서도
유난히 번쩍번쩍하는 네온사인 불빛 앞에서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게 되었답니다.
다시 하늘매화길로
부지런히 발길을 돌려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마주한 나무들의 모습에
아름다워서 한번 반하고,
신비한 매력 덕에 두 번 더 보게 되는
그렇게 묘한 매력에 빠져 있을 때 즈음
하늘매화길 입구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어트랙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은은하게 산책길을 비춰주던 이곳.
많이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어둡지는 않고
딱 걷기 좋은 정도랍니다.
짝꿍과 산책 겸 걸어본 매화길은
지난 봄에 방문했을 때와
또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달마당에 도착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낮에 왔더라면 지나칠 뻔 했던
이 곳 달마당.
지난번에는 포토존이라고 그렇게 자부했는데
이곳은 사실 밤에 왔어야
더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으로 달과 별을 만든 이곳.
왜 달마당이라고 지어졌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풍경소리가 매력적이었던
향설대에서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해마루는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조명이 없어서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왔답니다.
대신 해마루까지 올라가신다면
이렇게나 멋진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밤 풍경의 에버랜드.
참 예쁘죠?
한참을 바라보고, 한참을 사진을 찍다가
마감시간이 되어 다시 내려왔는데요.
내려오는 길에도 마주한 조명들 사이로
카메라를 연신 찍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요즘 깡 신드롬으로 인해
화려한 조명이
감싼다는 문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뜬금없지만 여기 하늘 매화길에서
사용한다면 딱인 멘트였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야간 운영시간이 조금 더 길었더라면
이곳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었을 거에요.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산책하러 또 와보고 싶은 이곳.
화려한 야경 또한 멋드러진 이곳은
하늘 매화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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