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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조경 디자인 세미나 개최




삼성에버랜드는 7월 4일 오늘,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세계적 조경가인 아드리안 구즈(Adriaan Geuze)를 초빙한 특별한 조경 디자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경 분야 1위 기업인 삼성에버랜드가 준비했는데요. 미래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글로벌 조경 디자인의 트렌드를 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조경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강의나 세미나를 통해 접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조경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번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知的 相生(지적 상생)'을 실천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위한 창조 - 다음 세대를 위한 공원(Creating People Parks - Parks for Next Generations)'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미래 도시 조경의 새로운 지평을 제안했는데요.





네덜란드 도시/조경 전문회사인 'West8'의 설립자인 아드리안 구즈는 지난 4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용산공원 설계 국제 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미국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강의를 하는 등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아드리안 구즈는 이번 세미나에서 용산공원 디자인 사례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위한 공원의 모습과 미래 공원이 지향해야 하는 바를 심도있게 보여주었는데요. 도시의 주요 인프라로서의 공원 조경 및 조경가의 역할도 정립하였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2011년부터 '디자인 렉쳐 시리즈(Design Lecture Series)'라는 제목으로 1년에 4차례 정기적인 디자인 세미나를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조경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최신 조경 트렌드를 소개해드리고 선진 조경 기법 도입, 선진 기업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조경 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