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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4.

스마트줄서기로 크리스마스 사파리를 즐기다

아이와 함께 찾은 에버랜드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매직트리가 골든트리로 장식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자주 못 가봤던

사파리월드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늦게 가면 긴 줄서기로 매번 포기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고 편하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사파리월드 외에

T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 밸리 등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에버랜드 앱을 실행하고

어트랙션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스마트 줄서기를 터치하고

소지하고 있는 이용권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로 쉽게 

신청완료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확정된 입장 시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나서

다른 어트랙션을 타다가 시간에 맞추어서

사파리 월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QR코드로 확인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입장을 하니

대기시간도 확 줄고 

줄서기 인원도 거의 없이

입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와 대기를 하니 얼마 기다리지 않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할 순서가 되었습니다.



현황판을 보면 이날 사파리 안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사파리 월드는 12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사파리로 운영이 됩니다.


산타클로스가 버스를 운전하며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물론 사파리 버스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되어 있어

투어 하는 동안 아이가 더 즐거워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 것은 백호였습니다.

벡호를 눈이 오는 날 보게 된다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백호는 주로 차량의 오른 편에 있어

백호를 잘 보고 싶다고 하면 

오른 편에 자리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버스가 다니는 길을 지나가는 호랑이도 만나고

하이에나 친구들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만난 건 사자들이었습니다.

왼편 자리에서 사자를 가까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막내는 이렇게 가까이서 

사자를 보게 된 건 처음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이어서 아까 지나갔던

호랑이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길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은

고양이 같다는 생각도 들어 우습기도 했습니다.




호랑이는 역시 숲속에서 걸어 다니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곰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좀 작은 덩치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서식하는 반달곰 친구가

먼저 나왔습니다.



먹성 좋은 곰들이 한참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겨울이 찾아왔지만

곰들은 더 활발히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곰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사파리 월드가 끝이 났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서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즐겁게 즐겼던 사파리 월드였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여서

산타클로스가 운전을 해주는

특별한 사파리 월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