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고 한 게 얼마 지난 것 같지 않은데
다음주면 벌써 꽃피는 3월이네요.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요.
에버랜드도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45주년을 맞이하는 에버랜드가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스마트 줄서기!
스마트 줄서기는 놀이기구 앞에서 직접 줄을 서지 않고
에버랜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앱에서 이용권을 등록한 뒤 맵을 열면
각각의 놀이기구별로 스마트 줄서기, 레니찬스, 일반 대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줄서기만 체크하시면
이용 가능한 놀이기구들의 탑승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기종을 고르면 바로 예약 가능합니다.
티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등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할 수 있으니
입장과 동시에 탑승을 원하는 놀이기구로 달려갈 필요도 없겠죠.
놀이기구의 운영 상황, 예약 취소 등에 따라
달라지는 대기 인원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업데이트해 주고
탑승 30분 전에는 푸쉬 알람으로 안내도 해줘
탑승 시간을 놓칠 일도 없어요.
줄 서는 대신 동물원을 관람하거나
정원에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알찬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 긴 줄을 서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스마트 줄서기를 활용하면 여유로운 공간에서
놀이기구 탑승 시간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시스템 개발자들도
고객 편의 개선과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현재 시범 운영중인 단계인 관계로,
모바일 앱이 사람 대신 가상의 대기라인에서
줄을 서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현재는 한가지 놀이기구를 예약하면
탑승 전까지 스마트 줄서기로 이용 가능한
다른 놀이기구는 예약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한 뒤에도
레니찬스나 일반 대기가 가능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놀이기구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놀이기구도 예약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어
이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보다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기는 하지만
최소한의 대기 시간은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구요.
스마트 줄서기로 탑승 가능한 놀이기구는 조정될 수 있으니
입장 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 다른 서비스는 바로!
모바일 오더입니다.
모바일 오더는
에버랜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식당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주문하는 테이블 오더와
미리 주문하고 음식만 가져가는 픽업 오더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서비스 역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줄을 서서 주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테이블 오더는 테이블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뉴가 나오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지금은 쿠치나 마리오, 버거카페 유럽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쿠치나 마리오는 테이블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음식을 가져다 주고
버거카페 유럽에서는 호출이 오면 직접 가지고 오면 됩니다.
픽업 오더는
쿠치나 마리오, 버거카페 유럽, 아마존 스낵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하고 호출 사인이 오면
음식을 받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에어리어 같은 곳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이렇게 파일럿 테스트 개념으로 운영해 본 후,
앞으로 더 많은 식당에서 모바일 오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줄서기와 모바일 오더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로 긴 줄서기나 대면 주문의 부담을
덜어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아직까지 시범 운영 중이라 낯설고 조금 불편하실 수 있지만
시스템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구요.
올해 봄엔 키오스크를 설치해서
서비스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선보일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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